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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vop.co.kr/A00000645661.html
‘반값등록금 여론 조작 문건’이 공개돼 논란을 빚은 국가정보원이 해당 내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대학생과 통합진보당 관계자를 고발해 논란이 예상된다.
17일 서울 서초경찰서와 통합진보당 등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은 정수연(24‧여) 통합진보당 학생위원장과 김나래(24‧여)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의장을 미신고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통합진보당과 한대련에서 국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게 있는데, 국정원 쪽에서는 이를 기자회견이 아니라 집회 수준이었다고 보고 고발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정수연 위원장 등 두 명에게 전화로 출석을 요구했다.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통합진보당 청년위원회 및 학생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최근 폭로된 국정원의 반값등록금 정치공작과 관련 대국민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승빈 기자
지난달 22일 오후 한대련과 통합진보당 학생위원회는 각각 ‘반값등록금 여론 조작 문건’과 관련해 서울 내곡동 국정원 앞을 찾아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이는 국정원이 반값등록금 요구에 맞서 ‘심리전’을 지시하는 등 국내 정치에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문건이 공개된 데 따른 것이었다.
당시 기자회견을 한 한대련과 통합진보당 학생위원회 등에 따르면 두 개의 기자회견에 모인 인원은 총 30여명 정도였으며, 진행방식 또한 발언 몇 차례와 퍼포먼스 등으로 일반적인 기자회견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정수연 위원장은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어처구니가 없고 황당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금 국정원 직원들도 불기소되고 정말 많은 국민들이 국정원에 대해 분노를 갖고 제대로 된 심판을 요구하고 있는데, 국정원은 자중해도 모자랄 판에 고발까지 했다”며 “밝혀진 문건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마저 들을 생각도 없고 이렇게 하는 걸 보니 국정원은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국민을 호구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 진선미 민주통합당 의원은 ‘좌파(左派)의 등록금 주장 허구성 전파로 파상공세 차단’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공개했다.
2011년 6월 1일 국정원 국익전략실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해당문건은 “야권의 (반값) 등록금 공세 허구성과 좌파들의 이중처신 행태를 홍보자료로 작성해 심리전에 활용”할 것과 “동시에 직원 교육자료로도 게재”할 것을 주문하고 있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1C한국대학생연합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국정원의 반값등록금 정치공작 규탄 및 6.1 전국 대학생 공동행동 선포식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승빈 기자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통합진보당 청년위원회 및 학생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최근 폭로된 국정원의 반값등록금 정치공작과 관련 대국민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승빈 기자
21C한국대학생연합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국정원의 반값등록금 정치공작 규탄 및 6.1 전국 대학생 공동행동 선포식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승빈 기자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과 통합진보당 청년위원회 및 학생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앞에서 최근 폭로된 국정원의 반값등록금 정치공작과 관련 대국민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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