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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아즈마 히로키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07.06.29.
일본의 철학자, 서브컬쳐 비평가로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유명한 '아즈마 히로키'의 대표작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실제로 오타쿠 문화(서브컬쳐, 모에 문화)를 철학적으로 이해하고자하는 몇몇 오타쿠들 사이에서 이 책은 일종의 교양 필수 기본서가 되어있다. 작가는 오타쿠 문화를 통해 현대일본문화를 바라보고 근대(modern)에서 포스트모던(post-modern)으로의 이행, 이야기 소비에서 데이터베이스 소비로의 변화를 따라 서브컬쳐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다.
2.
오타쿠란 어떤 존재인가? 정신분석학자 사이토 다마키의 저서 『폐인과 동인녀의 정신분석』 그는 오타쿠에 대한 사회적 규정 이전에 '성(性)'과 '허구'에 집중하며 오타쿠의 욕망의 근원을 분석한다. 특히 본 책의 제 2장 "오타쿠와 야오이의 섹슈얼리티"는 선대 유명한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와 라캉의 분석을 참조하여 오타쿠의 성적 대상화, 모에를 이해하려는 시도를 보인다.
5.
1990년대 후반 역사적인 빅히트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초래한 오타쿠 문화의 거대한 변화로부터 탄생한 '세카이계' 과연 이 『세카이계란 무엇인가』 사회현상으로까지 이해되는 빅히트작품이, 비지니스 모델부터 작품 내용, 오타쿠들의 취미와 기호까지 문화 전반에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저자는 이 변화를 추적해가며 본인이 던진 질문에 답한다. 그리고 《에반게리온》 이후 애니메이션이 아닌 라이트노벨과 미소녀 게임의 부흥을 바라보며 포스트 에반게리온의 오타쿠 문화를 상징하는 "하루히즘"을 이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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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우리 모두 공부하는 덕후가 됩시다!!
물론 저도 대부분 안읽었다는게 함정... 앞으로 읽어나갈 것들이에요.
출처 | http://blog.naver.com/mlnookang/220835698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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