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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400961
    작성자 : 노란티셔즈
    추천 : 10
    조회수 : 8025
    IP : 119.71.***.63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10/20 01:24:38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00961 모바일
    웃긴남매썰
    나한텐 오빠 두명하고 남동생 한명있음

    나는 17살 둘째오빠 18살 큰오빠 21살 그리고 막내 15살임

    ....ㅎ

    내 친구들이 부러워함

    솔직히 내가봐도 우리오빠들잘생김

    나도없는 애인을 우리 막내가 가지고계심

    ....ㅅㅂ

    됫고 본론으로꼬우!!


    1.
    이건진짜많이보셨을거임ㅋㅋㅋ

    11시였나 그랬을거임

    내가 진짜 피곤해서 일찍잤었음

    완전 깊은잠에빠져있는데 누가 막 쉐킷함

    아 누구냐!!!!!하고 뙇봣는데

    둘째오빠...하아..

    나를 막 깨우더니 @@@(내이름)!!!!!빨리 오빠방으로와봐!!!!ㅈㄴ급하다고!!!

    이럼..

    나진짴ㅋ 엄청놀라서 어!!???어?!!!??이러면서 오빠따라 오빠방으로감

    그리고 오빠가 침대에 누워서 딱좋다^^ 아 뜨시다 이럼

    응?ㅋㅋㅋㅋ

    눕자마자오빠가 나한테 한말

    "불좀끄고가"

    ......이새끼가진짜 한살많은주제에 오빠노릇하냐

    후...진짜 곱게 잘 쳐자고있는 여동생깨워서 급하게 땀흘리면서 열연을하셧네

    2.
    내가 실수로 막내 칫솔을 썼음

    참고로 우리막내는 누나라고안부름

    오빠들 영향때문인지 누나라고 한번도불린적이없음

    다시본론으로들어가서

    실수로 동생꺼 쓰고 자려고누웟는데 갑자기 막내가 쾅쳐들어와서 야!!!!@@@!!!!!이럼

    나는 완전 태연스럽게 왜? 이랫지

    막내가 나한테 칫솔을내밀면서 니년 내칫솔썻냐!!!?? 입냄새쩔어진짜; 눈빙구냐? 니칫솔내칫솔구분못함?

    .......내입냄새...하아

    그렇게심하지않다규...

    3.
    내가 축제때 섹시댄스를 친구들이랑 추기로해서 열씸히 방에서 연습하고있었음

    둘째오빠가 씻고나와서 날 봣나봄

    뙇들어오더니 내가 쳐다보니까 신경쓰지말라면서 계속해보라고함

    부담되서안되겟다고하니까 춤못추냐? 이러면서 내 자존심을건들임

    존나열심히췃음

    갑자기 벌떡일어나더니 오빠가하는말

    "가슴이없는데 뭐하러 섹시댄스춘다고 한밤중에 생지랄이냐? 빨리 쳐자라"

    ...하아 진짜

    내가 외동이였으면

    얼마나좋을까

    외동들잘들어. 남매형제자매없다고 우울해하지마. 넌 복받은아이야. 

    4.
    카스에떠도는 롤하는남친괴롭히기앎?

    우리둘째오빠가 롤폐인임

    롤때문에 여친이랑 몇번이나 헤어졋다 사귄지 알수가없을정도임

    그래서 나도 해보기로함

    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롤하는데 가서 오빠한테 저녁 치킨시켜줄테니까 직접가서 시키라고함

    둘째오빠 치킨종교임ㅇㅇ 치느님을 믿으심ㅋㅋ

    니가사라!!!!이러면서 씬나게 룰루랄라 거실로나감

    ㅋㅋㅋㅋ버튼을누름

    무슨버튼? 전원버튼ㅋ

    띠리리링

    윈도우꺼질때 소리가 울려퍼짐

    순간 거실에서 아아아악!!!!!!!!!!

    ......ㅋㅋㅋ

    지금필요한건 뭐? 스피드!!

    잠옷입고 위에 저지걸치고 수면양말차림으로 밖으로 뛰어나감ㅋㅋ

    진짴ㅋ 우리오빠 놀이터, 마트, 상가 거쳐가면서 계속

    "야 시발년아!!!!!!!!아 미쳤냐고!!!!!!! 왜꺼그걸!!!! 너 진짜 내 인생에서 아웃당하고싶냐고오오!!!!!"

    이러면서 계속쫒아옴ㅋㅋ

    결국 몇십분뒤에 치킨 두마리라는 공약을걸고 녹음까지하고 집에사이좋게들어옴

    뙇들어왓는데 우리집이좀 조용함

    갑자기 오빠 핸드폰에서 여보세요?이럼ㅋㅋㅋ

    아,.ㅋㅋㅋㄱㅋㅋㄱㄱㅋ

    진짴ㅋ 우리 스피커켜놓고 있었음ㅋㅋㄱ

    그 치킨집분이 하시는말씀이

    "저 인생에서 아웃안당하고싶어요ㅠㅠ 죄송합니다"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결국에 내가 치킨 반반 두마리요 라고말함ㅋㅋㅋㅋㅋ

    치킨집에 통화버튼누르고 2시간동안 욕쓰면서 싸우고있엇음,,ㅋㅋㅋㅋ

    5.
    우리큰오빠가 실장임

    큰회사의젊은실장님이심^@^

    근데 저번에 중국으로 출장을감

    오빠가 집에들러서 가지고싶은거없냐고 물엇을때 가족들 다 구체적으로 설명함

    근데 나만 예의차린답시고 아무거나^^이럼

    그리고 일주일뒤에 오빠가 돌아옴

    엄마는 가방

    아빠는 지갑
    막내는 저지

    둘째오빠는 친필싸인시디

    그리고 내차례였음

    나 완전 이전에 선물보고 겁나기대햇음

    내껀?ㅎㅎ이러면서 물엇더니 오빠가 없어 라고함

    응?ㅋㅋㅋ

    내가 왜!!!!!!라고하니까 오빠가하는말이

    "아무거나 라는건 중국에없다더라? 혹시 그거 일본산이냐?"

    .....ㅋㅋㅋㅋㅋㅋ이미친새끼가

    귀찮앗다고말을하지그랫어..응?^^ 이시부랑새끼

    ㅋㅋㅋㅋ더많은데 손가락아파서 더이상 못쓰겟다ㅠㅠ 나중에 '웃긴남매썰2'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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