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개소리가 함부로 나올수 있을까.?
강도가 니네집 쳐들어와서 니 딸내미 폭행하고있으면 넌 가만히 보고만 있을라?
총을쓰던 칼을쓰던 어떻게든 그 강도를 물리쳐서 니 자식들 지켜야하는거 아니냐? '폭력은 나쁜거에요' 라며 구경하고 있을건가?
왜 전후사정 맥락은 하나도 고려를 안하냐.
5.18때 공수부대가 광주시민을 '먼저' 공격하여 살인에 가까운 폭력을 썻고,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한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잖아.
공수부대가 민간인들 잔인하게 구타, 폭행, 살해하지만 않았어도 광주시민들이 무장하고 그럴일은 없었다.
1980.5.14~5.17까지는 평화적인 민주화시위가 이어졌었는데
5.18부터 공수부대가 공포분위기 만들기위한 무차별 과잉진압을 시작하자 시위가 난폭해진건데
내 몇번이나 강조하지만, 국민의 생명을 우습게 여기는 나라에 국민들은 충성을 바칠 필요가 없고, 그런 나라는 존재할 가치도 없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군대가, 자신들 사리사욕과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을 쏴죽이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시위와 관련없는 어린이,청소년,임산부,노인,부녀자까지 '재미삼아' 조준사격하여 쏴죽이는 미친놈들로부터
광주시민들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위해 어쩔수없이 무장한것이다.
그게 그리 잘못됬나?
일베의 기생충같은 벌레새끼들은 이런짓을 저지르고도
태연하게 5.18 희생자 모욕하는것이 '표현의 자유' 라며 존중해달라
요구하고있다/
표현의 자유..?
?
민주화를 '비추천' '부정적인 상황' '왕따' 의 의미로 사용하는 벌레들이,
? 표현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나?
인간이라면 지켜야할 최소한의 도리가 있는것이다.
역사적 사실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왜곡하고 사자(死者)의 명예를 손상시키는것 자체가
민주적인 행동이 아닌데, 어찌 벌레들의 망언,궤변까지도 존중하라는 말인가.
민주주의적 가치나 존중의 태도는
그러한 민주주의의 혜택을 받을만한 자격있는 사람들이나 받을수 있는것이다.
민주주의를 조롱하고 그 의미를 훼손하는 일베1충들은 '표현의 자유' 같은
민주주의의 혜택을 누릴 자격이 없는 인간쓰레기 아닌가!
그러면 혹자는 도대체 민주주의를 받을만한 자격이 있는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어볼지도 모르겠다.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그러한 자격을 갖고 태어난다.
그러나 민주주의,민주화라는 신성한 단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조롱하고 희화화 시키며, 부정의 의미로 쓰고 군사독재정권을 찬양하는
일베1충들, 스스로 민주주의 정신을 짓밟고 훼손하는 그런 싸이코들은
민주주의의 혜택을 받을 자격도 없고/ 요구할 권리도 없다는 얘기다.
노점상 단속하는 사진이다.
뒤엎어진 물건을 보며 악을 쓰는 아주머니의 사진.
아주머니의 슬픔과 좌절,분노가 그대로 느껴진다.
일베1충들은 이런것도 농담 소재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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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동정심,배려 그딴것 없다.
다른사람이 아무리 상처받고 고통받아도, 자기만 재밌고 즐거우면 그만이다.
이런 미친짓을 말리는 일베유저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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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있다 하더라도 '분탕종자' '홍어' 따위의 낙인찍기를 해대면서
반대의견을 찍어 누를 뿐이다.
? ![]()
?표현의 자유를 가장 억압했던 박정희,전두환시대를 찬양하며
전두환이 다시 대통령자리 맡아달라고 사정하는 미친놈들이,
표현의 자유는 개뿔...
난? 솔직히 일베1충들이 자기 자신을 애국보수라 부르는게 너무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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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애국보수라면 북한인민 500만명이 굶어죽어도 거들떠도 안보고 호위호식하는 김정일-김정은과 북한 공산당을 욕하고 풍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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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엉뚱한 전라도 비하와 역사왜곡 선동질,
지역감정 조성에 그렇게 열성적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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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일베 잡/짤방게시판 가보시라.
?
북한 풍자하는 짤방은 거의 없고 70% 이상이 전라도 비하, 전직 대통령 모욕하는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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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병신들은 왜 그럴까? 왜 일베1충들은 같은 동족끼리, 한국인끼리 이간질시키고 싸움붙이는걸 즐길까?
혹시 북한간첩의 주요 미션인 남한사람들끼리 싸움붙이고 이간질시켜 국론분열을 꾀하는 '남남갈등' 전략을 일베1충이 대리수행하는게 아닐까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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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를 욕하면서 빨갱이와 똑같은짓을 해대는 일베1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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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ㅡ5.18 폭동 드립치는 일베1충, FACT로 물리치자! 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한 광주시민의 증언ㅡ
아래 글은 5.18을 직접 겪은, 광주출신으로 서울에서 미용실을 경영하는 한 37세 여성의 증언이다.
?
...(전략) 그런데 내 가슴이 정작 진짜 찢어진 것은 광주항쟁의 그 며칠동안이 아니었다. 모든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새삼 말하면 무엇하겠는가.
? ?문제는 다른 지방사람들과 맞닥뜨릴 때였다. 다른 지방사람들은 왜 전라도 사람들이 귀한 목숨을 내놓고 엄청나게 훈련받고 무시무시한 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에게
고물 칼빈총을 들고 덤볐는지 생각해보려고 하지 않는다.
?
그저 전라도 사람들은 당해도 싸다는 식이다. 졸지에 자식 잃고 형제 잃고 친구 잃은 심정에 대해서는 일말의 동정도 없다.
?
?아프리카 난민들은 불쌍하다고 혀를 차면서도 자기 동족이 벌건 대낮에 떼죽음 당한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나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이 세상 무엇이 자기 목숨보다 귀한가를. 아무리 언론이 엉터리 보도를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피를 뿌렸으면 한 번쯤 눈을 돌려 생각해보아야한다. 더 심한사람들은 전라도 사람들은 빨갱이니까 다 죽여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말하는데 정말 가슴속에서 빨간 피가 끓는다. 내가 지역차별에 대해 심각히 생각하게 된 것은 그해 오월을 겪고 난 후다.
?
내 친구가 경상도 포항으로 시집을 가서 나는 경상도에 갈 기회가 많아졌다. 포항에 사는 친구가 내게 화가 나서 울먹이며 말했다.
TV에서 광주항쟁에 대해 보도가 되니까 남편 되는 이가 TV를 보다가 ‘전라도 놈들 다 죽여버려야 해’ 라고 말했다 한다. 내 친구는 남편이 어떻게나 정이 떨어졌는지 도저히 살 수 없다고 이혼을 생각했다고 했고, 결국은 이래저래 이혼하고 말았다. 내 친구 말이, 자기 남편은 결혼해서 처갓집 간 것 빼고는 전라도에 간 적도 없고, 전라도 사람한테 뺨 한 대 맞은 적도 없단다. 그런데 전라도 말만 나오면 습관적으로 욕을 해댄다는 것이다. 내 친구를 비롯하여 선배 언니들이 경상도에 시집 가서 살고 있다. 그들의 공통된 말을 들어보면, 전라도 사람과 아무런 원한도 없는 삶들이 무조건 전라도를 싫어하고 욕을 한다고 한다. .....자기 처신도 똑바로 못하는 사람일수록 전라도 말만 나오면 입에 게거품을 물고 욕을 한다고 한다. 내가 겪은 것만 해도 여러 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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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 시집가서 사는 전라도 여자들은 “내가 잘못하면 우리 전라도 사람 욕먹인다” 라는 생각이 강박관념처럼 누르고 있다 한다. 그래서인지 전라도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나는 경상도 사람들과 교류도 많이 해봤고 또 우리 미용실에 오는 손님들도 경상도 사람들이 많다. 인간 대 인간으로서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 정말 잘 지낸다. 그러나 어쩌다 지역 말만 나오면 전라도에 반감이 심하다. 그러다가도 우리들의 인간관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
이거야말로 부처님,예수님,공자님,원효대사,소크리테스가 다같이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만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지? 나는 그래도 해결 못한다고 단언한다. 이미 편견과 아집으로 마음을 팔아버린 중생들을 어느 성인이 구한단 말인가. 이 나라 국민수준은 아직도 멀었다. 아니, 아직도 멀었다고 말하기 보단 정신적 수준이 엄청나게 후퇴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밥술이나 먹고 산다고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것처럼 말하지만 이 나라 백성들 돼가는 꼴을 보면 (물론 나도 포함해서) 부처님이 말씀하신 오탁악세[五濁惡世]의 타락한 중생들의 전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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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뜻 있는 분들게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다. 대개 광주항쟁을 말할 때 과잉진압이니 하는 따위의, ‘진압’ 이라는 말을 쓴다.
현장에서 겪어본 나는 ‘진압’ 이라는 말의 허구를 지적한다. 그건 진압이 아니다. 무엇을 진압한다는 말인가. 오월의 햇살을?한가로이 오가는 선남선녀를? 그들은 그냥 평화로운 광주에 쳐들어왔다. 학원도, 독서실도, 가정집도. 그때 광주엔 진압을 할 만한 일이 없었다. 도청에서 구 노동청 사이에 학생 이삼백명이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인도 쪽으로 바짝 붙어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 광경이야 늘상 있었던 일이다. 아무도 신경쓰는 사람도 없고, 평화롭기까지 했다. 적어도 공수군이 군용트럭에서 내리기 전까지는.
(공수부대 투입 이후) 광주시민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저항했을 뿐이다.
모든 사람들이 ‘진압’이란 말을 아무 생각 없이 쓴다. 그들(공수부대)은 진압하러 온 게 아니다. 진압할 게 없었다. 평화로운 광주에 그냥 쳐들어와서 짓밟았다. 뜻 있는 사람들만이라도 어느 글 어느 말에서 ‘진압’ 이라는 말을 쓰지 말아주셨으면 한다. 옛 성인이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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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과 분노가 없어야만 자비롭고 화평한 얼굴을 가질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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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욕심은 어느 정도 다스리고 있으나 가슴속 깊은곳의 분노와 절망이 간간히 괴롭힌다. 아! 김대중 선생님이나 나나 전라도에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태어난 이상 전라도 사람이라는 것이 마냥 자랑스럽고 오늘도 고향사람 욕먹이지 않도록 처신 바르게 살려고 노력한다/ 1995 독자 편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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