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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400685
    작성자 : 일라시
    추천 : 24
    조회수 : 2809
    IP : 112.186.***.73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3/10/16 23:59:13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00685 모바일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여덟 번째 문자

    이 글을 처음 읽으시는 분은 첫 번째 문자부터 순서대로 읽고 보세요! ↓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일곱 번째 문자 [4]  일라시
    13/10/15 15:48
    81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여섯 번째 문자 [4]  일라시
    13/10/02 11:19
    102 
    3/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다섯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25 10:30
    87 
    0/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네 번째 문자 [4]  일라시
    13/09/21 08:01
    106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세 번째 문자 [5]  일라시
    13/09/17 07:27
    100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두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16 08:00
    88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물한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15 06:29
    129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스무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13 07:21
    124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아홉 번째 문자 [4]  일라시
    13/09/12 02:52
    100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여덟 번째 문자  일라시
    13/09/10 00:48
    59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일곱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9 01:21
    69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여섯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7 21:52
    46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다섯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6 20:34
    45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네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6 09:28
    88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세 번째 문자 [1] 일라시
    13/09/04 19:03
    72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두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9/03 17:09
    104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한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3 00:27
    38 
    2/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열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9/02 15:24
    102 
    4/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아홉 번째 문자 [6] 일라시
    13/09/02 01:00
    145 
    9/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여덟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31 19:09
    42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일곱 번째 문자 [3] 일라시
    13/08/31 07:28
    122 
    3/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여섯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30 15:20
    105 
    3/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다섯 번째 문자 일라시
    13/08/29 22:42
    57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네 번째 문자 [2] 일라시
    13/08/29 13:43
    120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세 번째 문자 [8] 일라시
    13/08/28 21:06
    138 
    8/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 두 번째 문자 일라시
    13/08/27 21:23
    47 
    1/0
    [2ch]아는 여자애에게 장난문자 보내기 [3] 일라시
    13/08/27 15:24
    85 
    1/0


    이번화도 즐감해주세욧!!

     


     

     



    ------------------------------------------------------------------------------------

     

     




     

    오늘도 여포는 L 게시판에 빠져있습니다.

     

     

     

     

     

     

    211 이름:◆hsP6cvEX.Y 2006/04/10(日) 18:40

    L 굉장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3 이름:없음 2006/04/10(月) 18:44

    >>211

    너ㅋㅋㅋ어서와ㅋㅋㅋ

     

    오늘은 E쨩에게 문자 보냈어?ㅋ

     

     

     

     

     

     

     

     

     

     

     

     

    214 이름:없음 2006/04/10(月) 18:45

    오늘은 E한테 문자 보내두라구ㅋㅋㅋㅋㅋ

    거절당했다고 해서, 2일간 아무 것도 안 보내고 있으면 E도 보내기 힘들잖아

     

     

     

     

     

     

     

     

     

     

     

     

    215 이름:◆hsP6cvEX.Y 2006/04/10(月) 18:46

    Y한테서도 E한테서도 문자 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17 이름:없음 2006/04/10(月) 18:47

    내용! 내용!!!

     

     

     

     

     

     

     

     

     

     

     

     

    218 이름:없음 2006/04/10(月) 18:48

    >>215

    진정해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여기에 내용을 밝혀ㅋㅋㅋㅋㅋㅋ

     

     

     

     

     

     

     

     

     

     

     

     

    220 이름:◆hsP6cvEX.Y 2006/04/10(月) 18:51

    Y

    ‘선배는 재밌어!☆’


    어째선지 아직 선배였다

     

     

    E

    ‘비 때문에 벚꽃이 다 져버리네요

    같이 벚꽃놀이 못 가서 미안해요’

     

     

     

     

     

     

     

     

     

     

     

     

    222 이름:없음 2006/04/10(月) 18:52

    E...!!!

    여포한테서 문자가 안와서 쓸쓸했구나

    착한 아이잖아

     

     

     

     

     

     

     

     

     

     

     

     

    223 이름:없음 2006/04/10(月) 18:53

    >>220

    Y는 데스노트 인용한 건가ㅋㅋㅋ

     

    E한테는, 그렇네~ 그래도 아직 남아있으니까 보러 가고 싶네ㅎ

    밝은 느낌으로ㅋㅋ

     

     

     

     

     

     

     

     

     

     

     

     

    225 이름:◆hsP6cvEX.Y 2006/04/10(月) 18:56

    아니, 벌써 끝난 문자인데ㅋㅋㅋㅋ


    Y쪽

    ‘류크인가ㅎ

    데스노트 다 읽었어?’

     

    ‘아직이야~☆

    그래도 재밌네, 이거☆’

     

    ‘다 읽으면 감상 들려줘~

    그리고 호칭은 선배 그대로야?’

     

    ‘이름으로 불러줬으면 하면 이름으로 부를게~☆’

     

    ‘그럼 이름에 군 붙여줘ㅎ’

     

    ‘그래♪’

     

    Y는 이런 흐름.

     

     

     

     

     

     

     

     

     

     

     

     

    224 이름:◆hsP6cvEX.Y 2006/04/10(月) 18:58

    E쪽

    ‘아니, 괜찮아

    또 다음번에 같이 경단이라도 먹자’

     

    ‘에? 경단이요?

    응, 먹어요’

     

    뭔가 실수했나?

     

     

     

     

     

     

     

     

     

     

     

     

    230 이름:없음 2006/04/10(月) 18:59

    경단 폭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도 E라서 그걸로도 괜찮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231 이름:없음 2006/04/10(月) 19:00

    >>229

    응~ 역시 화제 바꾸는 게 너무 갑작스러워ㅋㅋㅋ

     

     

     

     

     

     

     

     

     

     

     

     

    232 이름:없음 2006/04/10(月) 19:00

    그래도 단순히 계산해서 문자량이 E

    좀 더 이야기를 길게 해ㅋㅋㅋㅋㅋ

     

     

     

     

     

     

     

     

     

     

     

     

    233 이름:◆hsP6cvEX.Y 2006/04/10(月) 19:01

    아니아니, 벚꽃놀이=경단이니까,

    벚꽃은 졌지만 경단 정도는 같이 먹자는 의미로 보냈는데.

     

     

     

     

     

     

     

     

     

     

     

     

    234 이름:◆hsP6cvEX.Y 2006/04/10(月) 19:01

    >>232

    E랑은 뭘 이야기하면 될지 솔직히 모르겠어ㅋ

     

     

     

     

     

     

     

     

     

     

     

     

    235 이름:없음 2006/04/10(月) 19:03

    생각해봤는데, E는 의외로 여포의 약한 점을 보여줘도 괜찮을 것 같아

    그걸로 모성본능을 자극하게 해서 넘어오게 하는 거야

    Y나 평범한 여자아이라면, 약한 점 보여주면 놀림 받을 뿐ㅋㅋㅋㅋㅋㅋㅋ

     

     

     

     

     

     

     

     

     

     

     

     

    237 이름:E지원회 2006/04/10(月) 19:05

    Y한테서의 호칭은, 선배 그대로가 나았을 텐데

     

     

     

     

     

     

     

     

     

     

     

     

    239 이름:없음 2006/04/10(月) 19:07

    E한테서 끝나는 듯 한 문자가 오면, 이야기가 길게 이어질 수가 없지

    E의 문자가 끝날 것 같으면, 그때야말로 네가 잘하는 화제전환으로 연결해!!!

     

     

     

     

     

     

     

     

     

     

     

     

    240 이름:◆hsP6cvEX.Y 2006/04/10(月) 19:08

    잘 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뮤니케이션 스킬 0인데

     

     

     

     

     

     

     

     

     

     

     

     

    244 이름:없음 2006/04/10(月) 19:11

    일단, E쨩에게 뭔가 문자를 보내

     

     

     

     

     

     

     

     

     

     

     

     

    245 이름:◆hsP6cvEX.Y 2006/04/10(月) 19:13

    미안.

    제일 처음에 보낼 문자내용만 가르쳐 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6 이름:없음 2006/04/10(月) 19:15

    여포도 학교 개학했고, 학교에 대한 화제로 괜찮지 않아?

     

    E쨩의 학교는 요즘 시험같은 거 있어? 라든가

     

     

     

     

     

     

     

     

     

     

     

     

    247 이름:◆hsP6cvEX.Y 2006/04/10(月) 19:17

    음.

    그럼 뭐 보내 볼까......

     

     

     

     

     

     

     

     

     

     

     

     

    253 이름:없음 2006/04/10(月) 20:05

    여포는 E에 대한 걸 알고 싶다거나 그런 욕구는 없는 건가?ㅋㅋㅋ

    학교에서 뭘 하고 있는지, Y라든가 친구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요즘 여고생들사이에서는 뭐가 유행하고 있는지

    흥미가 있다면 화제는 얼마든지 나올 텐데

     

     

     

     

     

     

     

     

     

     

     

     

    261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27

    혹시 나한테 마음이 있는 걸지도

     

     

     

     

     

     

     

     

     

     

     

     

    262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27

    아니 잘은 모르겠지만

     

     

     

     

     

     

     

     

     

     

    263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28

    방금 적은 글 지워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ㅋㅋㅋㅋㅋㅋㅋㅋ

     

     

     

     

     

     

     

     

     

     

     

     

    264 이름:없음 2006/04/10(月) 21:28

    뭐 하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266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29

    아니ㅋㅋㅋㅋㅋㅋ좀 전에 전화가 걸려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

     

     

     

     

     

     

     

     

     

     

     

     

    268 이름:없음 2006/04/10(月) 21:29

    E한테서인가!!!!!?

    내용 밝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9 이름:E지원회 2006/04/10(月) 21:30

    진정하고 내용을 밝히는 거야!

     

     

     

     

     

     

     

     

     

     

     

     

    271 이름:없음 2006/04/10(月) 21:31

    적당히 자만하는 건 좋은 방향성 아냐?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원동력이 될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3 이름:없음 2006/04/10(月) 21:32

    마 음 있 음 선 언

     

     

     

     

     

     

     

     

     

     

     

     

    274 이름:없음 2006/04/10(月) 21:33

    모두 진정해ㅋㅋㅋ

     

                       ⌋⌋⌋⌋⌋⌋⌋

                       ∣ -  -  ∣

                       ∣  ∣

                       ∣ 厶  ∣ 아직

                       ∣ ⊂⊃ ∣ 당황할 

                      \_ / 시간이 아냐

                       _⌈  ∣_            ノヘ_

        E三\     /∣ \__/ ∣\      / \__ミ

            \ \/  ∣      陵 ∣\ \/  /

               \__/∣ 7   南 ∣   \__/

     


     ※슬램덩크 윤대협의 대사

     

     

     

     

     

     

     

     

     

     

    275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34

    “여보세요?”

     

    “여보세요?”

     

    “아, 네”

     

    “○○쨩?”

     

    “아, 응. E구나”

     

    “응”

     

    “무슨 일이야?”

     

    “응. 그냥 전화 해본 거야”

     

    “그렇구나”

     

    “......”

     

    “......”

     

     

     

     

     

     

     

     

     

     

     

     

    275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34

    잠시 후,

     

    “최근 Y랑 자주 문자 같은 거 하고 있어?”

     

    “에? 뭐어......”

    (역시 여기저기 말하고 다닌 건가......)

     

    “최근 Y랑만 문자 많이 하고 있지 않아?”

     

    “그렇진 않은데”

     

    “그래......”

     

    “응......”

     

    이런 흐름이었다

    잘 모르겠어

     

     

     

     

     

     

     

     

     

     

     

     

    276 이름:없음 2006/04/10(月) 21:35

    우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 왔구나

     

     

     

     

     

     

     

     

     

     

     

     

    279 이름:없음 2006/04/10(月) 21:36

    완전히 질투네ㅋㅋㅋ

     

     

     

     

     

     

     

     

     

     

     

     

    282 이름:없음 2006/04/10(月) 21:37

    질투 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험해 E 완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 이름:E지원회 2006/04/10(月) 21:36

    뭐어 질투라고 해도

    친구로서의 질투인가, 좋아하는 사람으로서의 질투인가는 판단하기 힘들지만

     

     

     

     

     

     

     

     

     

     

     

     

    283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37

    >>280

    아아, 그런가......

    역시 너무 앞섰어......

    부끄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4 이름:없음 2006/04/10(月) 21:38

    일단 상황을 정리하자-

     

     

    아까 여포가 게시판을 잠시 떠나 있었을 때 문자 왔어?

     

    그리고 답장은 있었는지 어떤지, 전화는 언제 걸려왔는지

     

     

     

     

     

     

     

     

     

     

     

     

    285 이름:없음 2006/04/10(月) 21:39

    친구라도, 아무래도 상관없는 상대라면 질투 같은 말투는 입에 내지 않지ㅋㅋㅋㅋ

    E한테도 친구 이상의 감정이 있다고 생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6 이름:없음 2006/04/10(月) 21:39

    다음에 만날 때 머리 쓰다듬어 주라구

     

     

     

     

     

     

     

     

     

     

     

     

    287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40

    Z건담 본다고 문자 보내는 거 잊고 있었더니, 8시 쯤에 전화가 걸려왔어

    지금은 Z건담 보고 있었다는 걸 반성하고 있어.

    아무로가 다시 나왔었단 말야...... 어쩔 수 없잖아!

     

     

     

     

     

     

     

     

     

     

     

     

    288 이름:E지원회 2006/04/10(月) 21:41

    전화 내용은 그것뿐이었어?

    아직 있으면 끊기 전까지의 내용을 가르쳐 줘

     

     

     

     

     

     

     

     

     

     

     

     

    289 이름:없음 2006/04/10(月) 21:43

    >>287

    네 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는 게시판 사람들의 지혜를 총동원해서 화제 만들어서 길게 전화하는 수 밖에 없어ㅋㅋㅋㅋㅋ

     

    어떤 거라도 괜찮으니까 이야기 연결해ㅋㅋㅋㅋㅋㅋㅋㅋ

     

     

     

     

     

     

     

     

     

     

     

     

    294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46

    좀 거북해져서 화제를 바꿔보았다

     

    “그러고 보니 요전번에 과자 맛있었어”

     

    “......그래?”

     

    “응. E는 과자 만드는 거 능숙하네ㅋ”

     

    “고마워”

     

    “또 뭔가 만들어줘”

     

    “응, 좋아ㅋ”

     

    이게 중간 정도고,

     

     

     

     

     

     

     

     

     

     

     

     

    294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46

    끝날 쯤엔

     

    “○○쨩, Y한테 뭔가 빌려줬어?”

     

    “으, 응......만화책을 좀......”

    (바, 바보......그 녀석......)

     

    “그렇구나”

     

    “......”

    (뭐, 뭐라고 해야 이 공기를......)

     

    “나한테도 빌려줘ㅋ”

     

    “에, 아, 응? 그래”

     

    “고마워-. 그럼 그만 끊을게, 잘자-”

     

    “잘자......”

     

    이 정도의 흐름이었지

    아마.


    ‘질투 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흥분해서 제대로 기억 안나ㅋ

     

     

     

     

     

     

     

     

     

     

     

     

    296 이름:없음 2006/04/10(月) 21:47

    어느 쪽이든, ‘아, 네’는 차가운데.

    ‘무슨 일이야-?’ 같은 느낌이 되면 좋은데

     

     

     

     

     

     

     

     

     

     

     

     

    304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49

    >>296

    잘 몰라.

    우홋하고의 전화는 제일 먼저 하는 소리가 ‘또 너냐......’니까

     

     

     

     

     

     

     

     

     

     

     

     

    299 이름:E지원회 2006/04/10(月) 21:48

    역시 E는 Y가 자기보다 사이좋아지는 게 싫은 모양이네

    E가 모르는 정보를 Y가 알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질 테니 조심해

     

     

     

     

     

     

     

     

     

     

     

     

    300 이름:없음 2006/04/10(月) 21:48

    E도 적극적이 되었네-

    Y의 액티브함이 좋은 기폭제가ㅋㅋㅋㅋㅋㅋ

    Y랑의 문자에는 소극적이었던 내가 나빴어!!!!!!미안!!!!!!!!

     

     

     

     

     

     

     

     

     

     

     

     

    302 이름:없음 2006/04/10(月) 21:48

    Y한테 ‘만화책 돌려줘!’라고 보내

     

     

     

     

     

     

     

     

     

     

     

     

    306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49

    >>302

    아직 다 안 읽었을 걸

     

     

     

     

     

     

     

     

     

     

     

     

    305 이름:없음 2006/04/10(月) 21:49

    ‘미안, Y한테 만화책 받아 줄래? E가 다 읽으면 돌려줘ㅋㅋㅋ’

    라고 하면 직접 안 만나니까 Y가 집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걸 막을 수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308 이름:◆hsP6cvEX.Y 2006/04/10(月) 21:49

    >>305

    천재 나타나다

     

     

     



     

     

    ------------------------------------------------------------------------------------

     



     

    다음 예고

     

     

    무슨 일이든 3S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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