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나는가수다에 출연 중이던 이소라.
그동안 잔잔한 발라드 곡을 불렀었으나 문득 새로운 결정을 한다.
하나의 리메이크.
그리고 원곡은 바로 BOA의 NO.1
솔직히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
이소라와 BOA의 연결고리... 유사성 등등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랄까.
그러나 역대급 문제작(?)이 만들어지고 만다.
그리고 이 곡은 아직도 유튜브에서 이슈가 되어 회자되고 있다.
--유튜브 댓글 中--
" 흑마술사가 읖조리는 주술같은 노래 "
"이 날 이 곡 듣고 잠을 설친 기억이 있다. 너무 충격적이였다.
이런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뭐랄까
난 너무 소름끼치게 음침하고 저주하는 듯 했고 비극적이고 축축했다. "
"이소라님이 네 노래도 내 노래 기술을 시전하셨습니다"
"원곡이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
"보아가 불렀을땐 가사가 안들리고 그냥 신나는 댄스곡인줄알았다가,
이소라씨가 부르는걸 들었을때
처음 이노래 가사가 슬프다는걸 알게되었음"
"가수 이소라는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
"편견을 깨는게 실력"
"노래에서 깊고 굵은 나이테가 보이는 듯 하다"
"분명 같은 가사인데 완전히 다른 노래가 된듯한 느낌
조용하게 절규하는듯이 들리네"
"노래가 신성하다는 느낌으로 아주 추악하다.
타락해버린 천사가 흘리는 눈물."
"난 지금도 이게 슬픔인지 분노인지 모르겠다."
"1집 난행복해로 한국에도 재즈와 블루스 장르를 선보였던 이소라가 2집에소 돌연 락을 선보였었다.
...
어쩌면 이소라에게 가장 잘어울린 장르는 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