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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박재홍(은퇴‧ 전 SK)은 누가 될 것인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다. 전임 회장이었던 박재홍이 지난달 25일 은퇴선언을 하면서 회장이 공석이 됐다. 박재홍은 2011년 12월 제7대 선수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30일 SK 와이번스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고, 이후 다른 구단에 입단을 타진했지만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결국 유니폼을 벗었다. 현역선수가 회장을 맡아야 된다는 선수협 규정상 회장직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현재까지 대권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3명 정도. 한 야구관계자는 "장성호(롯데), 이호준(NC), 서재응(KIA)이 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당장 새로운 회장을 뽑아야 되는 상황이지만 각 구단이 해외전지훈련 중이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눈앞이라 새로운 회장은 3월 중순 이후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출마를 결심한 서재응만 하더라도 WBC 대표팀에 뽑혀 대회에 참가 중이다. 선수협 관계자는 "다음달 8일 비공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각 팀에서 한 명씩 추천한 선수들이 입후보한다"며 "10일 정도에는 후보가 발표된다. 총 9명의 후보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가 발표되면 WBC가 끝난 뒤 총회를 열고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선수협회장은 정관상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할 수 있다. 관계자는 "선수들이 뜻을 모아 한 명을 추대할 수도 있고, 선거를 할 수도 있다. 당장 급하게 처리할 안건은 없어 다행이지만 WBC가 끝난 뒤에는 새로운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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