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도 있지만 혈압에 주위하시기 바랍니다.
저번주 화요일 오후에 받아서 주말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출/퇴를 하고 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을 위한 허벅지 강화를 위해서...
여튼 각설하고...
언론이든 커뮤니티 사이트든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 대해서 쓴 소리를 많이 하죠...
비록 몇일이지만 솔직히 까놓고 쓴 소리를 들어도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뭐 신호 무시, 진입 전 수신호 없음(차선 변경 등), 역주행, 스텔스 모드...
특히, 신호 무시와 스텔스 모드...
와~~신호무시!!! 이건 진짜 누구한테라도 욕 쳐 얻어먹어야 합니다.
이건 정말이지 횡단보도가 파란불인데 지나가고, 직진 신호 빨간색인데 교차로에서 그냥 지나가고...
그리고 스텔스 모드...
제가 주로 중랑천길을 다니는데 자전거 자체에도 등없고 복장도 검은색...와~~
솔직히 제가 출/퇴근을 한지 아직 얼마되지 않아 안전과 교통흐름 등에 굉장히 민감하게 타고 다니는 것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권리를 누리고 싶으면 먼저 의무를 다 해야하는데...의무를 다 하지도 않고서는 권리를 누리려고만 하고...좀 아닌거 같아요~~
자전거 도로의 불충분과 엉망, 배려, 자전거 타시는 분들 외의 분들의 인식 등...이 부분은 제가 자전거를 타기 전부터 공감/인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운전하면서도 자전거가 다니면 배려 등을 했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저도 나중에 숙달이 된다면 어떻게 타고 다닐지는 의문이지만 지금은 지켜야 할 부분은 지키자!!를
유지를 하고 싶습니다.
제발 자전거를 타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잖아요. 적어도 그것만이라도 좀 지키죠.
마지막으로 몇 일전에 출근하는데 횡단보다가 빨간색이고 주행 등은 주황인데 아줌마가 건너길래 빨간불...이라고 알려주니깐...
"알아요."라고 대답을 하더군요...진심으로 제가 그러인해 급 브레이크를 잡았으면 쌍욕 시전을 할 뻔...
추가로 어제 청계천로 자전거 전용길로 퇴근하는데 역주행을 하더군요...쌍욕 시전해줬습니다.
뭐 "죄송합니다."라고는 했지만 인도로 끌고 가도 될텐데...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네요.
P.S : 본문의 내용과 관련해서 댓글로 저에게 쌍욕까지는 아니더라고 따끔한 질책이나 의견 등은 겸손하게 받아 들이고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저부터 고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