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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친지들 친우들이
부정의 총칼앞에 스러져가는 모습을
조용히 목도했던 젊은 시절이,
옳았음을 상징 할 수 있는 것이 박근혜이기 때문에.
박근혜(라고 쓰고 박정희라 읽는다)가 정의에 올라서야 침묵했던 그들의 젊은 시절이 옳았고,
목숨잃은 자들이 '괜히 나섰던 자들'이 되어 자신들이 옳은 편이 되기 때문에.
우리 나라가 죄 사함에 이렇게 목매는 것은
그 방관의 죄를 헌금만 한다면 사해주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교회에 목매는 사회.
시대의 소명앞에 방관했던 자들의 침묵이, 방관 했던 것이 부정이 아니라
'사회가 돌아가는 원리'라는 것을 각인 시켜주기 위해,
그렇기 때문에 우리시대의 나이든 분들은
결단코 5.18을, 부마항쟁의 시기에 자신들이 겪었던 고통을
그 고통을 외면했던 시절의 '자신'을 부정 할 수 없기 때문에
'정의'와 대립하는 것이 아닌가....
친우들이, 친지들이 맞서 싸워 무력하게 목숨을 잃는 그 모습에
공포에 질려 항변하지 못 했던 자신의 모습을 정당화 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가...
이 집단적 트라우마를 대체 누가 치유 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들의 잘못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만들 수 있을까?
하다 못해, 가장 인간적으로 원초적인 모습을 따르는 것이 '글렀다'라고 반박 해 줄 수 있을까?
결국 그분들이 궁지에 몰리면 인간적으로 가장 약한모습으로 동정에 호소한다.
하지만, 그 '호소'가 너무나도 인간적이기에 그 모습을 외면 할 수 조차 없다.
그런 그들이 일그러뜨린 우리사회의 '민주주의'의 대 명제를....
대체 어떻게, 이미 그들이 공포와 교환한 '민주주의'를
대체 어떻게 그들의 공포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까?
정말 그 세대의 고통이 사그라 들어 세대교체가 된다 한들,
올바르지 못한 교육을 받고있는 우리네 자손들은 '정의'라는 단어를 다시 이해 할 수 있을까?
'성적'이 인생의 모든 것이고,
'엘리트'가 한 행동이라면 '정의의 심판'을 받지 않게 되는 부정한 경쟁의 사회를
계속 우리 자손들에게 보이면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정의'에 대해서 다시 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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