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흡연자임. 담배를 피우므로 음슴체.

상기 본인은 고등학교 2학년 그러니까 17살때 부터 담배를 피워 28살 대략 11년간 담배를 피우고 있음

(절대 자랑 아님 후회막심 중...왜 손댔을까??)

여튼 본인 집은 무엇인가 굉장히 개방적인 집임. 이성문제 연애문제 탈선문제 음주문제 진로문제에 아무런 제재가 읍으심..두 분다..

그래서 담배를 피우다 처음 걸렸을때 외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담배 매너와 예절을 몸소 가르쳐주심.

여튼 어른들께 술과 담배를 배웠음 미성년자 시절에

요세는 많이 줄어들었는데 개인적으로 공공대기 장소 예를들어 버스정류장 혹은 택시 승강장 에서 비매너의 흡연행위는

날라차버리고 싶을 만큼 싫어함. 물론 밀집된 지역에서의 시쳇말로 길빵도 좋아하지 않음.

그그저께인가 대략 많이 쳐봐야 20살 21살 정도 되보이는 꼬꼬마들이(남2 여1) 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음. 아주 맛잇게

그거까진 뭐 지나가다 본거니 그러려니 하고 가는데 벤치에 쭈구리고 앉아서 의자에 침을 찍찍. 열이 확 받음. 옆 할무니는 서계시고

한마디 하려고 가려는 찰나 나보다 무섭게 생기고 키도 크고 덩치도 있던 어느 형아가 폭풍갈굼. 애들 쫄았음. 가방에서 휴지 꺼내서

싹싹 다 닦음. 광이 낫음. 난 그 상황을 아빠미소로 지켜보았지.

흡연자들. 담배 피우는거 까진 뭐라 안하겠는데 공중 매너는 좀 지킵시다. 특히 이 꼬꼬마 색기 들아. 중딩은 귓방맹이고

고딩들 까지는 뭐 이해를 하겠다만 최소한의 매너는 좀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임. '일부' 흡연자들로 인해 '전체' 가 매도 되는 상황이 생김.

일부드립은 이럴 때 쓰는 거지. 어쨋든 매너만 지키면 비흡연자들도 크게 뭐라고는 안한다. 그니까 제발 좀 최소한의 매너만 좀 지켜줍시다 우리.

PS. 너도 오유 하니까 이 글 볼 수도 있겠지. 보고있나 P 군. 앞으로 형이랑 밥 먹을때 식방 밥그릇 뚜껑에다가 담배 지지는거 한번만 더 보이면

      그 때는 귓방맹이 정도로 안끝나니까 알아서 잘해라. 아주 다시는 담배 못피게 손모가지를 박살을 내 버릴랑게.

      귓방맹이는 형이 다 애정이 있어서 스매쉬 한거니까 서운해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