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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이 열리기 몇일전부터 수도권 지역에 캠트래일이 살포되는 것을 나는 느끼고 있었다.
영 위화감이 개쩌는 구름들과 안개가 덕지덕지 붙여져 있었드랬지.
많은 사람들이 그때 당시 "몽환적"인 감상을 느꼈었다.
그런데 그 <몽환적>인 것이 단순히 감성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떤 물질이 우리의 육체에 침투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나는 믿고 있다.
즉 캠트레일 때문이다.
캠트레일의 정확한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증명된 바가 없지만,
내가 공부한 바에 따르면, 대중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알고 있다.
즉 대중들의 공포나, 두려움을 억제하게끔 하여,
정부나 권력층에게 대항할 의사나 용기따위를 사전에 제거해버리는 것이,
캠트레일의 역할이다.
어째서 내가 이토록 확신하냐고?
참고로 말하자면, 나는 불면증 때문에 신경안정제를 가끔식 복용해 왔다.
그러나 내가 먹는 신경안정제는 그냥 잠이 안올때 먹는 아주 순한 약일 뿐이다.
또한 편도선 수술과 비염 수술을 받았는데, 그때에 비마약성 진통제인
"트리돌"이라는 약을 섭취한 적이 있다.
말이 비마약성이지, 트리돌이란 진통제는
사실 몰핀과 같은 효과를 내는 강력한 마약 진통제이다.
나는 트리돌을 복용하고 거의 완전한 각성 상태에 있었는데, 심신은 놀랍도록 고요했고,
세상에 대해 놀랍도록 무심해질 수 있고,
완전한 내적 자각상태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약에서 깨어나게 될 때, 현실과의 엄청난 괴리감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느꼈고,
따라서 나는 1주일치를 처방받았지만 3일만 복용하고 모든 약을 버려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그러한 약의 의존성을 버리기 위해 모든 약의 복용을 중지하고,
그저 맨정신으로 내가 갖고 있는 푹 삭은 우울함이나 무기력감,
니힐리즘따위와 싸우고 있었다.
말그대로 나는 우울증에 걸린 김치처럼 푹 쉬어버렸지.
그런데 G20이 열리기 몇일전부터, 내 감각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다.
밖에 나가서 숨을 쉬는데,
아. 이럴수가
트리돌을 먹었을 때와 똑같은 감각이 내 정신에 엄습해오는 것이었다.
몸과 마음이 굉장히 차분해졌고, 기묘하게 세상이 파스텔빛으로 보이는 것이다.
나는 생각했고, 거기에는 세가지 가능성이 있었다.
첫째. 아주 가끔식 하는 명상의 결과이거나, 내적 통찰 및 수련의 결과로,
나의 육체의 진동수가 한단게 올라갔다.
둘째. 지구의 차원상승에 따른 주파수 상승으로 인해 나의 영적 육체가 성장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위에 두가지는 다 개소리다. 나는 수련도 거의 하지 않고,
그저 세상에 대해 비관만 하며 지냈는데, 영적 성장은 개뿔 쌈싸먹고 있네
그럼 마지막으로 남은 가능성은..?
바로 캠트레일이다.
인간 배추들에게 농약을 뿌리듯, 하늘에서 겁나게 뿌려댄 것이다.
어째서 내가 이렇게 확신하냐고?
11일 전에 내가 느꼈던 감정은 내가 트리돌을 복용했을 때 빼고는
결코 느껴본적이 없는 감정이었기 때문이다.
약의 도움 없이 그런 감각을 느끼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나는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그런 감각을 느꼈다.
결국 나는 11월 9일 오후에 깨달았다, 이 모든 것이 캠트레일 때문이란 것을,
개같이 기묘하지 않나?
묘하게 기분은 침착하며 잠잠하고, 내적으로 아무런 공포도 없고,
불안도 없는 와중에 그런 나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면서
차분한 어조로 "나는 지금 굉장히 기분이 차분하고, 아무런 불만도 없는데,
이 모든게 캠트레일 덕분이라니 기분이 매우 불쾌하시구나"
라고 생각하는 하나의 인간말종이 있었는데
나는 그토록 우울한 인간은 여지껏 본 적이 없다.
아마 우울대회에 나갔으면 130연패를 하여 우주를 정복할 정도로
엄청난 우울감이 나를 덮쳤었다.
결국 그러한 감정은 G20이 끝나고 얼마 못가 사라져 버렸다.
참으로 기묘하지 않은가.
G20전에는 평생을 보지못했던 그토록 신묘한 구름과 안개가 개쩔었었는데,
끝나자마자 개꿈에서 깬것마냥, 모든 환상이 무너져버렸다.
그런데 궁금하지 않나?
이 모든 것의 배후는 누구라고 생각하나?
아마 알것도 같지만
그다지 알고 싶지도 않다.
왜냐하면 나는 지독히 우울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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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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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기간에 대량 살포된 켐트레일의 사진
2010-11-17 11:36:06
평소 켐트레일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우주 생물에 대한 방어책이다.
인류 통제정책이다.
모겔런스 라는 질병을 일으킨다. 등등
아무튼, 이 켐트레일이라는 것은 제트구름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내가 관찰해본 것만 봐도,
제트구름 : 대부분, 비행기가 보임, 확산 폭이 좁고, 시간도 짧음
켐트레일 : 마치 석면필라멘트 가루를 비료처럼 살포하는 느낌,
확산폭이 아주 넓고, 시간도 아주 오랫동안.
하늘에 켐트레일이 여러 라인이 생기면, 시간이 꽤 지나면 마치 얇은 층운같이 됨.
켐트레일도 제트구름처럼 생성되는 모습은 비슷한데, 비행기가 안보임.
소리도 안남. 아주 높은 대기권에서 살포하는 것으로 추정
아무튼,,
G20 기간 동안, 나는 개인적인 용무로 경남 마산 쪽에 내려가 있었는데
G20 기간 동안, 켐트레일 장난 아니었음..
내 생애 가장 많은 양의 살포였음.
미겔 들어와 보면 켐트레일 얘기는 없어서, 거기만 그런가 했는데
내가 정확히 12일 오후에 서울로 상경했는데, 거의 전국단위로 살포되고 있었음.
양도, 전무후무한 수준.
본 사람 나 말고 없냐? 정말 장난 아니었다니까.. 짤방은 비교도 안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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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자들의 주요한 떡밥으로 자주 언급되곤하는 켐트레일.
여러분도 어느날 하늘을 올려봤을때
위의 사진과 같은 형태의 구름을 본적이 한번쯤 있을것이다.
유독 그런 구름을 본날만 호흡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정신이 몽롱해지는 경험을 한적이 있는지?...
그렇다면 당신도 캠트레일의 피해자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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