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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떡밥 한번 투척해봅니다.
북한이 하도 지랄지랄하고 일본은 위안부 문제로 지랄지랄해대는 가운데, 동해문제는 해결이 안됐다는것.
그리고 어느새 잊혀져가는 느낌이 있어서 말입니다.
전 동해를 우리 영해라고 주장해야한다면, 동해라는 이름을 버리고 한동해같이 특정 지명을 붙이자는 쪽입니다.
외국인에게 '동해'와 '일본해'를 들이밀었을때 어떤 생각을 할까요?
'동해는 대체 어디 붙어있는 국가의 동쪽 바다야?' 라고 생각할게 뻔하지만 일본해는 일본 근처 수역이라고 확실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끼리야 동해를 부르던, 일본에서 일본해라 부르던 솔직히 별 상관없습니다.
이게 문제라면 미국같이 우리나라 호칭과 해당 국가 호칭이 다른거 전체를 싸잡아서 바꿔야되니까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제수역 명칭으로써 '일본해'를 반대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런데 '동해'가 국제수역 명칭으로 적합하냐?
국제적으로 쓰이는 수역이름인데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이름을 쓴다는거 자체가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죠.
유럽에서 쓰는 북해떡밥을 가져다 쓸수도 있겠지만 거기는 워낙 오래전부터 '북해'라는 이름으로 불려져왔고 유럽인들 사이에서 '유럽의 북쪽'에 위치하니까 북해라고 부르니 그냥저냥 넘어간거죠.
그리고 몇몇분이 주장하시는데 동해/일본해 표기가 병행되고 있으니까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면 동해 단독표기로 돌아올것이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게 아니예요.
동해라는 단어가 옳기 때문이 아니라, 해당 국가 간에 명칭이 합의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받았기 때문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병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고, 무식하게 '동해'만 우겨선 병기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죠.
아, 젠장..
이렇게 찌끄리다보니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렇다구요.;
급마무리되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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