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어제 DMB폰 하나 살려고 가까운 시내에 가서 휴대폰 상점에 가서
"이거는 얼마고? 한달에 내는 기본료가 얼마나냐고?" 물었더니,
기본료는 입을 아예 안여는 "싸X지" 한놈땜에 기분이 잡치고,
그냥 우리동네에서 한달마다 휴대폰료를 냈던 휴대폰 상점에 가서 물어 봤더니
DMB폰은 안파신다 하셨고, 그럼 한달에 내는 기본료가 얼마냐고 물었더니. 그거 파는 가게에서 물어봐야 안다고 하시군요,
그래서 저는 오늘 직장에서 끝나고 바로 "용산"으로 갔죠!
왜냐?
"기본료"를 알아내기 위해서죠, 물론 구매의 목적도 있었구요,(싸면 사는거야!!)
그리고 한참 지하철를 타고 1시간만에 도착!!
자~
여기서 가장 만만한 "용팔이" 한놈을 낚아 "기본료"와 "휴대폰 가격"을 알아봅시다!!
우선, 상가 건물들을 한바퀴 빼~~앵 돌아보고, 가게안의 휴대폰도 보고 "용팔이"의 행동거지도 파악을 해줌니다!!
걍 들어가서 "이거 얼마예요?"라고 막 물었다간 "어떻게 돼는지" 알만한 분들은 다 알겄입니다!!
한참 돌다가 드디어 만만놈의 발견!!
저는 바로 "연기"를 해줍니다!!
"정보없이 무작정 마~~~~~~악 올라온 "무지아"<--- 이게 젤 중요함!! + 머리가 "약간" 모자람<---이겄두 중요 말을 약간 더듬기 기어가는 목소리 낡고 오래됀 휴대폰 하나"
준비 끝!!!
나: 여기요 휴대폰 살려고 하는데 얼마예요?
용팔이: 한달에 요금 얼마나 내세요?
순간 나의 머리속은
"5만원이라고 말하자!!"
나: 5... 5만원이요(사실 3만원 밖에 안낸다)
용팔이: 그럼 이거 사세요 최신형 입니다!!(이미 일년전에 나온겄 같은 디자인)
나: 네? 그래요??(걸렸다!!!!) 에......... 이거 말고 딴거 없나요?
용팔이: 딴건 있지만 이 휴대폰이 젤 낳아요, 최신형 이거든요
나: 네에.......
(최신형은 개뿔!!! 한쪽눈만 봐도 1년전 모델이네!!!)
나: 그럼 딴겄좀 볼수없나요?
용팔이:.............(눈 부름 뜬다!!!)
나: 제 핸드폰이 오래되서 좀 바꿀라 하거든요(내 주머니에서 낡은 해드폰 하나 꺼낸다),
용팔이: 손님!! 걍 이걸로 하세요 휴대폰 중에 이제 젤 나요!!!
나: 아..... 저 이거 삼성꺼로 사고 싶은데요.... 앞에 이름이 틀리네요?
용팔이: 이거 "삼성"꺼 맞아요, 보세요 뒤에 "삼성"이라고 적혀있잖아요,
나: 네? 앞에 "큐리텔"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용팔이: 참나 "큐리텔"은 통신회사 이름이고, 휴대폰 제조희사가 "삼성"이거든요
나:아.... 네...... 그럼 한달 "기본료" 가 얼마죠?
용팔이: "5만원" 입니다,
(5만원! 오~~~~~ 알았어!! 이젠 알았으니 대충 내가 입질에 걸리듯 말듯 슬슬 꽁무니를 빼볼까?)
나:헉!!! 그렇게나 많이 내요!?(
용팔이: 아..... 손님 한달에 "5만원" 내신다면서요!?
나: 이건 제가 쓰는게 아니라 형이 많이 쓰거든요, 그래서 5만원 넘게 나온거예요....
용팔이: ?????
나: 그러니까 이건 한달 내내 쓰는건 형이구, 전 어쩌다가 쓰는거라서 제가 내야 할 돈이 얼마 안돼요,
용팔이: 손님께선 얼마나 쓰시는데요?
나: 기본료까지 포함해서...... 1만 밖에 안돼요
용팔이: 네???? 기본료까지 포함해서 1만원 이라구요??? 5만원 아니구요???
순간 나의 머리속은.......
"야이 C박아!!! 핸드폰 파는놈이 지가 알아서 "기본료"를 파악 못하냐?? 그리고 뭐가 5만원이야!? 이 등3아!!!!
나: 아.... 기본료가 넘 비싼데요.......(여기서 살듯말듯 갈팡질팡 하며 연기를 함니다)
용팔이: 손님 그러지 마시구요 이거 핸드폰이 "XX0000 원" 이거든요, 제가 특별히 몇달동안 저희 쪽에서 1만원씩 부담해드릴께요, 그럼 손님께선 4만원 기본료만 내시면 돼요
나: 아 그래두 기본료가 넘 비싸요......(좀만 더 갈팡질팡 하면서 슬슬 빠져볼까?)
용팔이:손님???
나:............(계속 갈팡질팡)
용팔이:손님???
나: 아 역시 넘 비싸네요........ 저 지성해요.......(가게에서 빨리 나오지 말고 천천히 나옵니다)
가게에서 나오자 마자 날 "비웃는 소리"가 들려왔으나. 실컷 웃우라고해,
알건 알았으니!!
나도 속으로 널 비웃어 줘단다 "똘추"야
요 위의 "XX0000 원"은 얼마인지는 밝혀주지 않겠습니다,
설마 이 가격보고 용산가서 싸게 사기는 커녕, "피해"를 볼까봐 안밝힘니다,
이상으로 "용산"의 "용팔이"한놈을 낚았고, 어제 그놈의 "싸X지" 없던 그 시키가 왜? 안알려줬는지 파악이 돼더라구요,
에휴~~~~
집에서 직장 다는데가 넘 멀어서 하나 살려고 했더니 말았네,
보고싶은 프로가 거의 못보는데....
걍 비디오로 예약녹화를 하는데 더 났겠다!!
한달 기본료 5만원이면
5만원 X 12개월 = 60만원
햐~~~~~
걍 15만원은 "PSP"를 하나 사고, 나머지는 맘에드는 패키지 하나 사는게 젤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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