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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인 남자, 어떻게 보십니까?
“내가 싫어서 그런 걸까? 서너 번이나 만났는데 이제 와서? 그럼 싫다고 직접 말을 하던가, 이게 무슨 무매너야! 여자들 다 이래?” 그의 마음은 십분 이해되지만 안타깝게도 여자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다는 걸 그는 전혀 이해하질 못 했다. 소개팅으로 만나 어느 정도 호감은 가지만 확신은 없었을 여자, 서너 번은 만나보고 결정하겠단 마음으로 만남을 이어왔을 터. 그러나 막상 만나도 별다른 느낌이 없었던 지라 여기서 이만 끝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지 모른다. 아직은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어정쩡한 상태에서 ‘No!’라 말하기도 애매하니 그냥 연락을 서서히 끊으면 알겠지, 라는 그녀의 짧았던 판단이 조씨의 분노를 사게 한 빌미가 되었다. 눈치도 없는 조씨, 그녀의 마음은 아랑곳없이 전화나 문자로 많이 아프냐, 왜 연락이 안 되냐, 다음엔 어제 만나냐 식으로 굴었으니 그녀 마음,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러나 저러나 결국 그저 인연이 아니었음을 깨달은 조씨의 마지막 한 마디. “감을 잃었어…” 한때 잘나가던 그도 역시 오랜 솔로남일 뿐이었다. 같은 솔로이지만 솔로남과 솔로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특히 자신, 이성, 상황을 판단하는 데 있어 다른 기준을 갖고 있다. 솔로남의 대표적인 차이점, 한 번 들여다 볼까? 혼자라도 자신감만은 기세등등 여자의 경우, 솔로생활이 오래 되다 보면 자연히 자신감이 급하락해 심하면 이성기피현상까지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대다수 솔로남의 경우, 혼자인 시간이 오래 되어도 기본적으로 타고난 자신감만큼은 하락하지 않는 것이 특징. 특히 여자에 비해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는 편인지라 자신이 혼자인 이유를 외모나 기타 성격으로 돌리지 않고 그저 운이나 상황으로 돌리기 마련. 갈수록 떨어지는 이성에 대한 이해력 아무리 날고 기는 카사노바라 해도 실전을 빼먹다 보면 점차 감을 잃기 쉽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이성에 대한 분석력과 이해력이 극도로 떨어져 실수하거나 오해를 사기 십상. 아직도 여자를 잘 알고 있다는 판단 하에 변화하는 여심을 잡지 못 하는 것이 그들의 실수. 자신감이 팽배하다 못해 자만감으로 번져 제 짝을 눈앞에서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결국 서투른 작업만 빈번하게 날릴 뿐… 아직도 저기 나무 끝에 걸린 이상형 누구나 가진 이상형. 그러나 솔로에게 이상형은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방해물이 될 수도 있다. 이상형만을 고수하다 보면 현실적인 벽에 부딪쳐 연애 기회를 놓치는 결과만 낳는다. 솔로남의 경우, 현실을 알면서도 자신만의 이상형을 끝까지 고수하는 경향이 짙다. 물론 이상형이 제각각 이지만 딱 그 조건에 맞추기란 힘든 법. 저기 나무 끝에 걸린 이상형은 나무에 올라야만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끔은 앞뒤 안보고 덤비는 무대포 정신 외로움에 허덕이다 보면 잠시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질 때가 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지도 않고 그저 호감이 간다 싶으면 덤벼보는 무대포 정신. 그러나 정작 여자 입장에서는 ‘이 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많구나’라기 보다는 ‘이 남자 많이 외로웠나보구나’로 생각하기 쉽다. 비록 외로운 시간이 길어졌다 해도 기회 앞에서 멋모르고 덥석 물기보다는 이성적 판단 하에 상대와의 관계를 점쳐보는 것이 필요하다. 과거만 집적대는 성장정지 증세 새로운 만남에는 자신도 없고 기회도 없고, 이러다 보면 슬쩍 눈 돌리게 되는 것이 과거. 옛날에 사귀었던 여자, 짝사랑 했던 여자, 날 좋아해줬던 여자, 오래 전부터 친구로 지내온 여자, 아~무 이유 없이 커플염원 하나만으로 집적대는 솔로남. 간혹 이 유혹에 흔들리는 여자가 있을 수 있으나 이런 성장정지형 증세는 본인에게나 상대방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다. 1. 1. 자신을 되돌아 볼 것! 자신감도 좋지만 장단점을 냉철히 분석해 자신을 업그레이드해야만 한다. 2. 2. 왓위민원트! 여자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여자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여자가 원하는 것 등을 생각하다 보면 솔로탈출은 금세 이뤄진다. 3. 3. 고집을 버릴 것! 이상형, 혹은 삶에 대한 고집. 무엇이든 한 단계 숙이고 생각하자. 오픈마인드가 사랑을 가져다 줄 것이다. 4. 4. 여자를 여자로 보지 말 것! 그저 솔로탈출의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좋은 ‘사람’으로 보다 보면 서로의 교감을 느낄 수 있다. 5. 5. 배고픔을 즐길 것! 급한 맘에 먹은 떡은 체하기 십상. 혼자임을 두려워하지 말고 즐기되 기회는 놓치지 말아야 한다. * ‘헬로우 싱글’은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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