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 글이 자주 올라오길래 저도 의견을 써봅니다.
먼저 오유 시게의 주류가 정치적으로 편향되어있다~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아마도 편향성에 대해서는 동의하시는분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정확하게는 편향성이라고 하기보다는 특정 정당및 언론에 대한 혐오라고 해야할것입니다.

편향성을 문제삼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1. 베스트에 거의 친노성, 반한나라성(조중동 얘기 포함), 글만 올라간다.
2. 시게에 친한나라당 성향의 글에 반대가 몰린다.
3. 어린 학생들에게 편향된 시각을 주입한다.

의견...

1번을 가지고 문제삼는 마음이야 이해가 갑니다. 그런면이 있으니까요.
친한나라당 성향글이 베스트 가기 극~~히 힘든게 현실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잘못된것이라고 할순 없죠. 
우리가 무슨 정치적 중립을 해야 하는 특정 공무원도 아니고, 그저 자기의 기호대로 글을 쓰고, 찬성 반대를 선택하다보니 나온 현상일 뿐인데... 편중됐다고 개인성향을 바꿔야 하는건 아니자나요.
뭐 알바다~~~~~~ 하는 주장에는 드릴말씀이 한가지 뿐입니다. 근거를 대라~~~

2번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반대 자체를 잘못됐다고들 하시는데요. 왜 시게의 찬성, 반대 버튼을 옳고 그름을 재는 잣대로 판단하시나요? 
게시판 특성상 시게의 찬,반은 글쓴이의 의견에대한 동의여부를 개인적으로 표시하는 수단일뿐 이라는것을 인지하셨으면 싶네요. 반대먹으면 기분 좋지야 않겠지만, 그것 자체를 문제삼고, ~빠네 어쩌네 하거나 알바운운 하는건 너무 속좁은 생각 아닐까요?
종종 일방적으로 반대가 쌓이는 글이 있죠. 대부분은 한번 읽어 보시면 그럴만한 비이성적인 내용들일때가 많죠. 아니면 특정한 몇사람의 글이거나요. 그분들의 글을 쭉~~ 보시면 이해가 가실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시게의 '찬성','반대'가 가지는 의미를 혼동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3번에 대하여
  ㄱ. 반복 강조...오유 시게는 언론이 아닙니다. 개인들의 선호의 결과일뿐 특정 단체의 행위가 아니란 말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ㄴ. 편향성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는 없습니다. 
  ㄷ. +알파로... 보는 학생들도 거의 없습니다-_-;;;. 타 자료들과 조회수를 비교해 보시길... 
  ㄹ. 오유만보고 살진 않겠죠? 편향됐다 해봤자 여타 언론의 현상에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결론...
시게의 편향성은 개인적으로 인정합니다만 잘못됐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시게가 불만이신분 시게에 참여하십시오~ 시게 주류? 몇명 되지도 않습니다. 참여해서 바꾸세요. 
주류분들도 조금 변했으면 합니다. 특정 사이트의 글을 과다하게 퍼오는 행위는 좀 자제하시길~
자신의 의견과 달라 '반대' 누르는 것은 자유이겠지만, 신중하게 선택해서 상처받는 사람이 적어졌으면 합니다. 개인적 선호에도 '쎈쓰'가 필요한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