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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30530n01661&mid=n0411&cid=434368
'존댓말 판결문'을 받아본 성씨는 "법원이 사과의 뜻을 흔쾌히 표명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용기를 내준 재판부에 경의를 표한다. 비록 뒤늦은 사과이지만 진정성이 느껴져 회한이 풀린다"며 반겼다.
(후략)
* 법원이 판결문에 존댓말을 쓰지 못할 이유는 없으나 지금까지 예삿말로 해 왔음.
그럼에도 판결문을 통한 사법부의 사과에서 존댓말을 쓴 재판부의 결단력에 찬사를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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