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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쇠고 이모네 가족은 저희집 와서 오늘까지 있다가 갔는데
저보다 2살 어린 올해 고2 되는 사촌여동생
제 책상에서 기웃기웃하다가
작은 박스 하나를 열더니 언니 이거 뭐야?
아 그 뱃지 내가 오유에서 이러쿵저러쿵 제작해서
새학기에 새로운 사람들 만나면 나눠주려고 남겨둔건데 예쁘지?
응 예쁘다
하나 줄까? 자
언니 2개 주면 안돼? 친구도 주게
그래 자
또 곰곰히 손가락으로 세어가며 생각하더니 언니 8개 주면 안돼?
8개나?? 누구 주게??
다른 학교 다니는 친구들도 주게
다른학교 친구들까지 생각하는 착한 동생..ㅎ
그래 줘야지 자
며칠전 베오베에 가족친척분들이 노란리본 보기싫어한다는 글 생각도 나고
저희 엄마만 해도 줘도 안가진다는 그런 분이시라.. 동생이 너무 고마웠어요
아 이모한테 가서 이모도 하나 줄까? 물었더니 달라고 하셔서
딱 9개 꺼내졌길래 사진 한장
노란리본 9개
올해에는 9명 다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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