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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친이 없으니 음슴체
헤어진지 지금 한달쯤임
이별의 이유는 그녀가 연애를 하기싫고 그냥 친구사이로 지내고싶다고 그렇게말함 그런데도 잘 모르겠다는건
평소 조울증세가있고 예전에 충동을 억제못하는 정신병 같은거를 겪었다고 했었고
사귀는 초반부터 심한 감정기복을 보았고, 그때마다 묵묵히 지켜봐주고 그녀가 다가왔었음
나도 사람인지라 그녀가 다가오는게 좋아서 나도 많이 다가갔었음, 근데 자기는 내가 다가가면 널 밀게된다며
종종 그런말들을 했었고, 알겠다 고치도록 노력하겠다고 편지도 써가며 그녀의 마음을 진정시키곤 했었음
또 나를 만날수 있는 시간이 나도 친구들과 있겠다고 말을 했을때 친구들이 첫순위라 말했을때 처음엔 서운했었으나
그녀의 연애방식이 그렇다라면 그렇게 따라주었음 서운함을 많이 내비치면 그녀가또 우울해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렇게 중간중간 그녀가 우울한 증세나 충동적인 증세가 많았고 어느날 이별을 말을했음..
그냥 간단히 헤어져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충동적으로들어서 정리 했을거라 생각을 했었던거같음
헤어지기전에 언제 전남친중 하나랑 비교같은걸 당해서 약간 서운함을 내비췄었음
그러니까 그때 연애를 하기 싫다면서 그만만나고 싶다고 했을때는 하루이틀 대화끝에 다시 만나게되고
더 좋아지고 자기도 욱하는거 줄여보겠다고 배려도 해주고, 각자 일이있어서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애정표현도 많이하고 고민들도 나한테도 털어놓고 나를 만나주는 시간이 많아지고 마음이 점점 가까워 짐을 느꼈음
어느날 갑자기 그녀가 더 바빠졌고, 연락하는 횟수도 줄게되었고 낌새가 이상했었음(바람피는건 아님)
그러다 그녀가 연락왔을때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다신 너랑 밖에따로 만날일 없을거라고 했고
그녀가 친구들이랑 놀러간다하고 나보고 서운하냐고 물어보고, 서운하지만 잘갔다 오라고 말을 했음
그리고 100일을 얼마 남겨두지않아 전주부터 나름 의미있는 팔찌를 제작주문을 주문했었고
평소 그녀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들을 과감하게 입어보려고 옷과 신발도 주문을 했었음
그리고 연락이 점점 단답으로 오다 생각할시간을 주려고 몇일동안 연락을 안했음
그러다 그녀가 만나자고 연락이 오고 장소에 나가니 그냥 해맑게 웃으며 그냥 친구로 지내는게 좋을거같다고 말을함
왜 그러냐니깐 이제 그냥 놓아줬으면 좋겠다고, 근데 저보곤 잘못한건 없다고 말을함
정말 이해가 안가는 저는 감정이 앞서게되어 그냥 대화는 뒷전이고 붙잡으려고 한거 같았음
그러자 그녀는 기분이 더러워지는거 같다며 그냥 가버림.. 그렇게 이별을 실감하게되고, 슬픔에 빠졌었음
그리고 몇일후 또 몇일후 좋지 않은일은 연달아 일어났고 더욱더 슬픔에 빠지게됨..
이주쯤 지난후 그래도 나를 잘 알고있는 그녀면 내 말을 들어줄것 같았고 붙잡고싶은 마음이 있었음
그래서 그동안 있었던 감정들을 잘 정리했었고 내용은 대충 내가 너한테 매력을 많이 못보여준것 같다거나 너가 원하는 이상형이 아니라서
너가 질린거 같기도 한거 같고, 가끔 눈치없는 행동같은걸 해서 기분을 상하게 한것도 미안하다고 적고
너를 만나면서 나 자신 개발을 잘 못한거 같다며 그냥 생각을들 쭉 적은후 그녀에게 톡을 날리니
만나기 싫다면서 몇번 부탁을 하니 똑같은말 왜 반복하게 하냐며 그냥 매몰차게 거절을 했음
이게 친구로 지내자는 사람의 태도인가 황당도하고 그냥 허탈한 기분에 약간의 화도 나고 혼란스러웠음
그리고 일주일의 시간을 잘 활용해 이러저리 다녀보고 운동도하고 내 개발에 힘을 썼음
그러고 나니 그녀 생각도 덜나게되고 처음보다 정말 마음이 편안해 졌었음
그리고 이제 개강을 하고 그녀얼굴을 이제 계속 보게 되었음
난 아무렇지않게 손흔들어 인사했지만 본듯 만듯 지나치고, 다른 애들과 이야기하며 깔깔 웃는 모습이 너무 싫었음
그렇지만 또 돌아서면 같이있었던 강의실을 가게되면 그 옛생각에 부딪치게 되고.. 과 특성상 연습시간이 많아서 연습실에 가게되도
또 그런생각들에 부딪히게 되니까 하루하루가 엄청 괴롭고 힘이 들고있음..
또 그녀 얼굴 보고있으면 괜히 아련해지고 기분이 이상하고 가시방석에 앉아있는듯한 느낌임
어떤 이유로 헤어져서 그곳에 앉아있는지도 잘 모르겠었고 그녀의 태도에 화가 나기도 하고
그전엔 나한테 빌렸던 셔츠들을 이젠 내가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애 셔츠를 빌려서 자기가 입고 그가 끼고 있는 팔찌도 뺐어 끼고 그랬음
물론 남자애랑 친하고 남자애랑 그애는 그런 사이가 될수없는걸 잘알아서 그런것 때문에 화가 나는건 적지만
그녀의 그런 행동과 나는 쌩가는 행동들에 너무 속상하고 화가남
그녀가 자기 입으로 친한친구로 지내겠다고, 헤어진후에 내가 아무렇지않게 행동할수 있냐니까 잘할수 있다고 말하는 그녀가,
자기는 아무렇지 않게 할테니 너가 불편하면 쌩까고 있다가 편할때 다가오라며 말하던 그녀가
나를 아에 무시하는 행동들을 하고 자기는 행복한듯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괜히 더 힘들고 그런 마음이 들음..
그냥 그녀와 대화를 해서 어떻게 결론을 내고 싶은 마음도 들지만, 막상 또 얘기하자하면 싫다고 할까봐 차마 못하겠음
지금은 하루하루가 무의식적으로 부딪히는 생각들이 많아서 너무 힘이들고 내가 지금 왜 이렇게 힘든지
왜 헤어져서 이런 아픔을 느껴야하고, 서로 좋아했던 사람이 이렇게 어색한 사이가 되어 힘이드는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길래 그녀가 정리를 했는지.. 잘 모르겠고 마음 한구석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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