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아가 원소, 원자, 분자 하나도 모르는색히들 이해시켜줄께.
1시간30분동안 썼으니까 이해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반말,속어하는건 좀 이해해주면 감사할께. :>
먼저, 산소하면 뭐가 생각나? 그렇지. 숨쉬는데 필요한 새퀴야.
중학교를 거치면서 뭔가 배운 애들은 O₂어쩌구라고 잘난척좀 하겠지.
그런데 너희들이 그렇게 말하는 O₂...이게 사실 산소분자야 분자.
자 이제 분자 설명 제대로 들어간다.
책좀 뒤져보면 시밤 별 돈만좋아하는 선생이란 새퀴들이 존나 설명해놔서 내가 봤어.
분자 : 원자들이 합쳐져 "물질의 특성"을 나타내는 가장 작은 단위.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적어놓으면 어떤 학생 색히가 쳐 알아 듣냐고!! 응?
횽아가 저걸 이해바짝가게 풀어서 설명시켜줄께.
분자는 말야...
아놔 시밤 산소원자(O) 찌질이 혼자 있으면 빙신 찌질이 같이 아무짓도 못해. 그런데 O가 2개 딱 뭉치지? 그러면 막막막막 사람이 숨쉬는데 필요한 새퀴(O₂)로 간지나게 업그레이드 컴플리트가 되버려, 그게 산소분자야. 응? 알아듣겠어?
산소분자(O₂) 이 새퀴는 웃기는게 또 뭐냐면, 뭉치는 순간 사람 숨쉬는데만 필요한 줄 알았더니... 물질이 탈때도 없으면 안된데... 우와... 진짜. 간지지대로다. 산소원자(O) 혼자서는 별 짓도 못하던 찌질이 색히가 이렇게 산소분자(O₂)로 변하면 물질의 특성이랍시고 숨쉬는데 필요해~ 불태우는데 필요해~ 존나 대단하지? 그렇지 않냐?
자. 이제 분자 이해 됬지? 그럼이제 원자 이해시켜줄께.
...아놔 이해는 개뿔 시밤... 원자도 방금 분자랑 설명해 줬잖아 색히야!!!
O 말이야! O!! 방금전에 존나 병신 찌질히 색히 있었잖아!!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색히!!
그 색히가 원자야. 이해가지? 응? 이해 안간다고? 나 이거참..
그러면 횽아가 존나 간지 좔좔 흐르는 이산화탄소로 이해시켜줄께.
이산화탄소가 뭔지 아는 사람 손? (두리번)
오오, 거기 존나 얼굴이 10만 화소로 생겨가지곤 손 번쩍든 색휘.
얼~ 그래맞아. 이산화탄소는 CO₂야.
이야... 이 색히 또 줏어들은건 있어가지고... 갑자기 얼굴 화질이 살아나 보인다?
...아참 니들 CO₂가 무슨 성질 가지고 있단 소문 들었냐?
맞아 이 CO₂란 색히는... 불을 끄는 성질이 있어...
어? 불을 끄는 성질? 그러고 보니 이색히도 간지나는 색히지?
존나 물질의 특성이랍시고 불을 끄는 성질이 있어!
...그러니까 이 CO₂란 색히도 분자야. -ㅅ- (아놔 이해가 200%야)
아아 왜 원자 설명하다 분자 설명하냐고? 보면 알아 아놔... 앞서가지마 쫌.
원자는 뭐냐면...
CO₂에서
C랑, O말하는거야.
그러니까 학교에서 선생님이
"야 거기 맨뒤에 존나 옥탑방 고양이 눈깔마냥 똘망똘망하게 생긴 색히. CO₂에는 무슨 원자가 있냐?"
이러면 너는 아주그냥 에이스침대 스프링처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CO₂라는 간지나는 이산화탄소 분자에게는... 탄소원자 하나와, 산소원자 두개가 있습니다 쌤!" 이라고 말하면
존나 선생님은 안구에 쓰나미가 몰려오면서
"오, 너를 내 12제자중 한명으로 임명한다." 라는 소리를 너한테 한다고. 좋지?
자. 분자랑 원자 이해됬지?
(아놔 잠깐 물좀 마시고... 너들도 물한잔 마시고 와.)
...크아! 금강산도 식후경이랬어. 물맛 쥑이네.
음 그래 이제 원소 설명시켜줄께.
설명전에 책 한번 뒤져봤더니
원소 :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
원자 :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가장 작은 알갱이로,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이다.
...니들도 저 설명, 개념 놀부보쌈 싸먹는 소리같지? 응. 나도그래
원소가 뭐냐면...
삼국지에 나오는 원소 그 색히가 아냐. (알어. 재미없는거 -_-; 그냥 분위기 띄울려고 해봤어)
사실 원소라는건 설명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야. 한 집단을 의미하거든.
이름으로 치자면... 성에 해당한달까?
또 뭐라고 생각하면 좋을까... 아 그래. 주기율표알지?
그거 풀네임이 사실 '원소주기율표야' 이해가 살짝 갈듯하지?
CO₂: O₂선생... 당신은 어느 원소가 있소?
O₂: 에헴.. 나는 그 이름도 유명한 주기율표 O원소 1종류가 있다오...
CO₂: 오오... 대단하구려..
O₂: 그렇게 말하는 CO₂당신은 어느원소에 속하오?
CO₂: ...그것이.. 본좌는 잡종(화합물)이라 주기율표에는 CO₂라던지의 순수 원소로는 없다오...
말포이 : 더러운 잡종!
해리포터 : 입닥쳐, 말포이...
O₂: 저 녀석들은 누구요 갑자기;
CO₂: 작성자가 미쳤나보오.
O₂: ...어쨋든 이거 참. 실례했소이다. 험험..
CO₂: 뭐, 그래도 원자 개개별로 보자면... '탄소원소(C),산소원소(O)' 2종류로 설명이 가능하다오.
이해가 잘가도록 내가 예제하나 붙여줄께.
사과박스하나가 있어. (왜 하필 사과인지에 대해서는 묻지 말아줘)
거기에 산소기체(O₂)가 가득 들어 있어.
그런데 분자(O₂)가 100억개 들어 있데.
그러면 여기에는
원자(O)는 산소라는 원자가 총 200억개 있는거고
분자(O₂)는 산소라는 분자가 100억개 있는거고
원소는 산소라는 원소가 1종류 있는거야
자 굳히기 들어가자.
사과박스가 하나 있어.
거기에 이산화탄소기체(CO₂)가 가득 들어 있어.
그런데 분자(CO₂)가 100억개 들어 있데.
그러면 여기에는
원자는 탄소(C)와, 산소(O)라는 원자가 총 300억개 들어 있는거고 (탄소 100억개, 산소 200억개)
분자(CO₂)는 100억개 들어 있는거고
원소는 탄소와, 산소라는 원소가 2종류 있는거야.
자 맨 마지막으로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문제 딱 하나만 풀어봐.
이것만 풀 수 있으면 이제 하산해도 되 :>
사과 박스가 있어
거기에 암모니아기체(NH₃)가 가득 들어 있어. 그런데 분자(NH₃)가 100개 들어 있데.
자 문제야.
원자는 질소(N)와, 수소(H)라는 원자가 총 [ 400 ]개 들어 있는거고 (질소 [ 100 ]개, 수소 [ 300 ]개)
분자(NH₃)는 [ 100 ]개 들어 있는거고
원소는 질소와, 수소라는 원소가 [ 2 ]종류 있는거야.
정답은 드래그 해보면 나와 :>
그럼 여기서 내가 내린 결론을 말해줄께
원자 : 존나 찌질이 색히야.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해.
분자 : 찌질이 원자가 몇개 뭉쳐서 간지나는 '특성'을 발휘하는순간부터 그걸 분자라고 불러. (그러니까 여기서 중요한건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거야)
원소 : 걍 이름이야 이름. 종류랄까?
횽아가 이해시켜줄수 있는건 여기까지야.
사실 나도 수능봤을때는 화학1........ 50점만점에 20점도 안나온 캐안습 횽아야. ㅠ
그러니까 이 이상은 똘망똘망한 너희들이 하산해서 직접 파봐야하는거 알지?
혹시라도 틀린점이 있을지 모르니까 학교에 계신 훌륭하신 선생님들께 꼭 물어봐.
이해가 잘가면
http://blog.naver.com/dwsypark.do 여기 찾아와서 안부라도 남겨주면 고맙겠어 :>
궁금한게 있어도 안부게시판에 남겨주고 :> 아는데까지는 설명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