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는 광활하고 기름기 많은 혼돈의 바다밖에 없었다.
 
이 혼돈의 바다에 온갖 요소들이 뒤섞여 있었다
 천상계에서 이 혼돈의 바다를 살펴보던 세 신령이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남매인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를 비롯한  남신과 여신을 만들어 냈다. 

신령들은 이자나기에게 세상을 창조하라며 보석으로 장식된 마법의 창을 주었다 
이자나기는 신령에게서 받은 창을 혼돈의 바다에 넣고 휘저었다가 다시 꺼내자 
창 끝에 바닷물 몇 방울이 응결되어 있었다 

그 물방울들은 도로 바다 속으로 떨여져 오오야시마가 되었다. 이것은 현재의 일본 열도가 된다.

 이자나기는 이자나미와 결혼하여 혼슈ㆍ시코쿠ㆍ규슈 등을 낳았다,
나중에 여러 신들을 낳는데 불의 신을 낳던 중 이자나미가 죽게된다. 

이자나미는 죽어서 요미노크니에 가게되는데 이자나미의 죽음을 슬퍼한 이자나기는 
이자나미를 찾아 요미노크니까지 찾아가 

요미노크니를 빠져나가는 좁고 긴 터널을 뒤를 돌아보지 않고 나간다는 조건으로 
이자나미를 데려나오게 되지만 터널을 빠져나오기 전에 이자나기는 뒤를 돌아보고 만다 

 죽은 이자나미를 찾아 요미노쿠니까지 쫓아갔다가 
도망쳐 나온 이자나기는 부정한 몸을 씻기 위해 목욕을 하였다.

왼쪽 눈을 씻을 때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라는 태양의 여신이, 
오른쪽 눈을 씻을 때 츠쿠요미 노미코토라는 달의 여신이, 
코를 씻을 때 스사노오 노미코토라는 바다의 남신이 생겨났다. 

스사노오는 맡겨진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지 않아 이자나기에게 쫓겨난 뒤 
누나인 아마테라스를 찾아가 난동을 부리다가 추방되었다.

 스사노오는 이즈모노쿠니로 내려가 
사람들을 괴롭히던 머리가 8개 달린 큰 뱀(오로치마루)을 죽이고 나라를 세웠다. 

그 직계 후손인 오쿠니누시 노카미는 야가미히메와 결혼하여 
다른 형제들이 물려준 나라까지 다스리게 되었다.

 천상계에서는 지상세계는 천상계 신의 자식이 다스리게 되어 있다고 

오쿠니누시의 아들에게 나라를 요구하며 니니기 노미코토를 내려 보냈다. 
니니기는 옥과 거울ㆍ검을 가지고 내려와 여러 신을 낳았고, 

그의 직계 증손자인 와카미케누 노미코토가 일본의 초대 천황인 진무가 되었다.
 
 
 
 
판타지라고?? 

곰이 사람으로 변하고 
알에서 태어나는것과 쪽바리 건국신화랑 다른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