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메일로 받아보던 시절부터 즐기고 있는 28세 청년입니다.

작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이 '다르다' 라는 말을 '틀리다' 로 말을 하는 것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심지어 각종 서적에서도 다르다를 써야할 자리에 틀리다가 들어가 있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비약이 될 수 있지만....

다르다 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객관식 시험에 익숙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보기 1번이 정답이면 나머지 2,3,4,5번은 

1번과 '다른' 보기가 아닌 '틀린' 보기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이게 생활속으로 점점 녹아들면 나와 '다른' 의견이 '틀린' 의견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생각들이 모여 한 시대의 큰 흐름을 결정하죠.

작지만 소중한 실천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참고 : 무한도전과 1박 2일의 방송시간은 '다릅니다'

       그 내용과 재미도 서로 '다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