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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iphone_39480
    작성자 : 펭귄행진곡
    추천 : 17
    조회수 : 4298
    IP : 211.210.***.130
    댓글 : 42개
    등록시간 : 2014/12/01 05:24:07
    http://todayhumor.com/?iphone_39480 모바일
    애플의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글
    부제는 우리는 왜 애플을 쓰는가? 2입니다.
    1편이 너무 그지같애서 맘에안드네여
    참고로 저는 현재 G2 사용자입니다.
     
    장점
    1. 현재 애플이 IT 업종에 미치는 영향
    잘 생각해보면 존X 큽니다. 정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게 아닙니다.
    사실상 시장 선도자 느낌이 강할정도로 일단 애플을 따라하고 봅니다.
     
    예를들어 아이폰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통신시장은 아이폰의 출시전과 출시후로 나뉜다고 해도 될정도로 바꼈습니다.
    애플이 우리나라 통신시장에 끼친 영향을 보면 애플 컴퍼스를 향해서 하루 다섯번 절을 해야 될 정도입니다.
    와이파이를 기본으로 장착시키고, 앱스토어에서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찾아 다운로드할 수 있고,
    피쳐폰 중앙에 있는 OK누를때마다 데이터 요금 나갈까봐 종료키를 연타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애초에 안드로이드도 원래 블랙베리이 카피캣으로 제작하고 있었는대 아이폰이 대박을 터트리니 os를 뜯어고친겁니다.
     
    18s0zq1q155qbjpg.jpg
    2008년까진 테스트 단말기 자체가 저렇게 생겻었습니다. 지금과는 완전히 다르죠.
     
    아이폰이 최소한의 박스로 출시되니, 기존 거대한 박스를 자랑하던 여러 제조사들이 아이폰과 비슷한 박스 디자인을 따라합니다.
    그리고 아이폰과 노트북 중간격 제품인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사실상 태블릿 PC라는 개념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잡스가 서류봉투에서 맥북 에어를 꺼냈고, 삼성에서는 시리즈9가 출시되었고, 인텔에선 '울트라북'이라는 브랜드가 나왔습니다.
     
    현재 애플만큼 시장에서 영향을 끼치는 회사는 적다고 봅니다.
     
    2. 성능
    애플이 숫자싸움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실제 성능은 상당히 높습니다.
    일단 가장 최신AP인 A8이 1.4GHz 듀얼코어고 에어2용 A8X가 1.5GHz 트리플코어이고
    퀼컴 스냅드래곤이 쿼드코어에 최고 2.5GHz까지 뽑아주거든요.
     
    이렇게 클럭만 놓고보면 스냅드래곤이 A8보다 1.1GHz 높으니 애플보다 싱글코어당 44%가량 성능이 좋아야하는대
    실제로 측정해보면 싱글 코어당 성능에서 애플이 더 좋게 나온다는겁니다. 물론 멀티 코어로 간다면 당연히 쿼드가 좋습니다.
     
    이러는 이유가, 클럭이나, 코어수가 성능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난드텍에서 애플 스위프트와 싸이클론을 비교 설명한 포스트입니다.
     
    리오더 버퍼 엔트리는 192개로 늘었는대 하스웰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Issue width가 뭔지는 모르지만 두배 늘었고, ALU도 4개로 늘었고 L1캐쉬도 두배로 늘고 L3캐쉬도 생겼습니다.
     A8X 다이 사진입니다.
     
    GPU성능은 예전부터 애플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둘 다 쓰시는 분들이라면, 같은 게임을 같은 기종에서 돌리는대 아이폰에서 돌리는게 안드로이드에서 돌리는것보다 그래픽이 압도적으로 좋았을 때가 있었습니다. 애플은 GPU에 투자를 많이하는대, 예전부터 GPU를 듀얼코어로 구성하는것은 물론이고, A8X는 GPU만 빅리틀 없이 8코어 구성입니다.  퀼컴이 ATI에서 인수한 Adreno(아나그램하면 Radeon이 됩니다.) 330이 나오면서 비등비등해졌지만, 참고로 여기서 8코어는 AMD의 크로스 파이어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초에 다른 제조사들이 세계최초 FHD, 세계최초 쿼드코어, 세계최초 옥타코어, 세계최초 3GB램하는거 보면 숫자싸움에 끼어들만도 한대, 묵묵히 필요한정도만 성능업해서 나오는 것 보면 현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3. 보안성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훨씬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은 무단수정이 쉬워서 크랙을 심기 쉽고, 구조를 분석하여 해킹하기도 쉽습니다.  동영상인가?로 본 적이 있는대, 소스코드 10줄만 있으면 개인정보 가져올 수 있답니다.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이 오히려 독을 보게된 사례이기도 하고, 애플의 폐쇄적 환경이 득을 보는 사례입니다. 안드는 시장 후발주자로서 앱스토어의 어플리케이션 보유량을 따라잡기 위해 심사 없이 앱을 받아들였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 가이드북을 보면 꼭 플레이 스토어에 내가 만든 어플리케이션 올려보기라는 과목명이 있을 정도로 테스트앱이나, 유저가 장난삼아 만든 어플리케이션도 많이 올라옵니다.
     
    구매 포인트를 확실하게 합니다. 장점아닙니다.
     간을 무지하게 잘봅니다. 절대 핵심 기능 두개를 같이 넣지 않습니다.
    이게 선택하는 입장에서는 확실한 선택점을 마련해주지만 유저 입장에서는 왜 두개 다 넣을 수 있는걸 하나 하나 넣는가? 불만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나열해보자면
    아이폰 Phone + iPod + Internet
    3G 3G통신 도입
    3GS 카메라 대폭 향상
    4 레티나 디스플레이
    4S 듀얼코어
    5 길어짐
    ㄴ5s 터치ID
    ㄴ5c 다양한 디자인
    6/6plus 크기 니즈 반영
     
    아이패드, 화면 작은 아이폰을 커버해줄 제품
    아이패드2 얇아진 두깨와 성능 향상, 카메라 추가
    아이패드3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4 아이패드 출시일 재조정하는 과도기적 제품
    아이패드 에어 무게, 두깨, 베젤 최소화
    아이패드 에어2 터치ID
     
    아이패드 미니 작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2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3 터치ID 
    이렇게 제품마다 포인트를 하나씩 넣어줍니다. 
     
    단점
    1. 폐쇄성
    애플이 시장을 주도하고는 있고, 디자인이 대부분 괜찮은 편이나 맘에 안들수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하드웨어야 다른 회사 찾아보면 되고, 소프트웨어도 구동 런처를 바꾸거나 공부해서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하면 됩니다.
    하지만 애플은 자신들의 제품이 파편화되는걸 정말로 싫어합니다. 키보드도 못 바꾸게 했죠.
    제 어머니는 10년 쓰시던 천지인을 버리는대 한달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그 후에는 은근 잘사용하시더군여..
     
    물론 이 덕분에, 소프트웨어에 개발이 안드로이드보다 훨씬 쉽습니다. 같은 어플 제작하는대 아이폰이 여유롭게 한달 걸린다면,
    안드로이드는 빡쌔게 3달 걸릴 정도라고 합니다.
    이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개발자 출신중에 특히 애플의 대한 사랑을 과감히 표현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를 개발자 송재경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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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이크를 할거면 답변도 하셔야죠
     
    ...
     
    2. 제발 쫌 해주세요!!!!
    애플의 똥고집입니다.
    탈착식 배터리는 안되. 그냥 니들이 포기좀 해
    화면 크기도 늘려줫는대 이건 절대 해줄 생각이 없나봅니다. 디자인 철학 자체가 유니바디 디자인이기 때문에 이거 기다리시는 분들은 그냥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나마 희소식?은 보조 배터리 가격이 많이 싸져서...
     
    램좀 늘려주세요..
    램은 왜... 그렇게 체감이 안되도 아난드텍 리뷰에서도 아이폰의 AP성능은 매우 훌륭해 램 관리만 잘하면 평생 쓸 수 있다. 라고 했었죠. 애초에 1GB램은 상당히 부족한게 맞습니다..
     
    크기좀 키워주세요
    애플이 항복했습니다.
    크기가 커진 아이폰을 만져보니 잡스가 잘못한게 맞더군요. 화면 크기를 고집한건 아이패드 팔려고 한거였겠죠. 안드로이드가 끼어들어서 망했지만...  역시 경쟁은 좋은것 같습니다.
     
    3. 어이없는 국내 차별대우
    이미 국내 시장이 애플의 주요 시장으로 비상한지 오래인대도 불구하고 아직 한곳의 애플스토어도 없으며, 애플 본사에서 유동인구가 강남, 명동정도 되는 번화가여야 하며, 건물 임대료가 저렴해야 한다는 기준을 충족해야 개설 허가를 내주겠다는 겁니다. 대체 한국에서 번 돈은 어디다 투자하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며 애플 스토어가 한군대도 없으니 A/S는 서드파티업체에서 해주는대, 당연히 서드파티업체에서 A/S를 위탁할경우 애플 코리아의 승인이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절차도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걸립니다.
     
    애초에 애플코리아가 일처리를 제대로 안해서, A/S맡긴 기기가 수리가 가능하다고 가져가놓곤 유상 리퍼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고, 고객은 당연히 가격이 비싸니 그냥 돌려달라 했는대, 정책상 안된다며 되돌려주지 않아 고소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건 현재 진행형인 사건이죠.
     
    또한 아이튠즈등 애플 제품의 꽃이 되는 프로그램인 '아이튠즈'도 서비스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 뭐 하는 프로그램인지 모르는 사람도 대다수일 정도로 많습니다.
     
    4. 아이튠즈
    해외에서 아이폰을 사용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아이튠즈는 아이폰의 꽃같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에서 대부분의 음원과 비디오가 제값에 거래되고, 구매한 음악이나 비디오는 자동으로 아이폰과 동기화되 바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이튠즈 제대로 서비스하지 않기 때문에 겉핥기 정도밖에 안됩니다.
     
    국내 음원시장과 영상시장이 원위치가 되지 않는이상, 아이튠즈에서 0.99$주고 제값이 음원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도 멜론을 이용하고 있지만 하루빨리 저작권자에게 제값이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가격
    맨 마지막에 작성해서 가장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냥 리그베다 위키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적어놓겠습니다.
    여러 사람이 의견 교류하며 타협점을 찾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아이팟 출시 전, 흔히들 '망하기 일보 직전인' 상태의 애플이 구사일생하기 전까지의 가격대는 도저히 가정에서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을 유지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당시 판매된 PC는 원래 비싸긴 했다. 애플3는 $4340라는 판매가로 꽤나 고가의 PC였고, 당시의 비싼 PC의 가격들을 생각해도 비싼 가격이었다. (IBM PC가 기본 $3000에 사양을 낮추면 $1500까지 낮출 수 있었다.) 1984년에 출시된 매킨토시 128k 가 $2400로 이상하게 싼 가격에 속했다.
    스티브 잡스를 다시 $1로 영입한 후에 애플은 아이팟을 출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사실 그 이후로 가격대는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출시되었을 때 시장의 반응은 "저런 물건이 가격이 저렇게 (낮게) 나왔다고?"가 대부분이었다. 가장 최근의 사례로 13인치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델의 가격을 전반적으로 낮추기도 했다.
    애플의 가격대가 유독 표적이 되는 이유는 언플 때문에 애플 특유의 가격 정책과 소규모 제품 라인에 있다. 애플은 한번 정해놓은 가격대에서 변경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이폰의 경우 타 스마트폰에 비해서 출고가가 비싸다고 말할 수는 없는 가격이고 한번 낮아진 가격이 거의 계속 유지되어왔다. 아이패드의 경우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출시되었고 5세대까지 계속 동결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마땅한 경쟁작이 없었고 나름 새로운 카테고리를 써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납득할 만한 가격을 선정했던 것이다. 맥북 에어는 첫세대에 비하면 가격이 거의 반값으로 떨어진 것이나 다름없지만 그 이후로 가격이 조금씩 내려갔다. 맥북 프로도 마찬가지.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역시 넘사벽급 디스플레이에 우수한 퍼포먼스, 무게, 배터리라이프를 달고 나왔지만 다른 고급형 노트북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주변 기기(악세사리)가 비싸다는 말도 있는데, 분해를 해보니 비싼 만큼 빌드 퀄리티가 높은건 맞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업과 달리 폭탄 세일을 하는 법이 없고 디스카운트도 학생이나 개발자 등 일부 계층에만 대상이 된다. 이는 급격한 가격 변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데는 도움이 되었으나 소비자들이 보기에는 가격 정책이 뻣뻣하고 보급형 모델을 내놓지 않는 기업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사실 애플의 가격 정책에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출시 당시에 제대로 된 경쟁작이 없는 모델은 대개 가격이 높게 책정되며 이는 애플 뿐만이 아닌 다른 모든 기업들의 정책이다. 다만 유독 애플이 돋보이는 이유는 애플이 몇년간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이끌어왔기 때문이다. 아이팟, 아이폰 그리고 아이패드는 두말할 것 없이 모바일 기기 시장에 거대한 역변을 가져왔다. 맥 라인을 보자면, 맥북 에어는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뽑아낸 노트북이었고 당시 웬만한 경쟁작이 없었다. 그 후에 출시된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출시된 당시에는 디스플레이면에서 경쟁작이 없었지만 최근에는 고해상도 노트북 모델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고, 맥북 프로 레티나 자체가 출시 때부터 기본적인 조작 퍼포먼스에서 상당히 비판을 많이 받은 기종이다. 소개할때는 '대단한 퍼포먼스의 하이엔드 노트북!' 이라고 소개했는데 막상 까고보니 지나치게 높은 해상도를 견디지 못해 사파리 스크롤링이라던지 미션컨트롤 애니메이션이라던지 버벅거림이 느껴졌다. 특히 외장그래픽을 탑재하지 않은 13인치의 경우가 심한 경우로 외장그래픽 좀 넣어주면 안되냐는 말이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나왔었다. 하지만 그밖에 휴대성이나 배터리라이프 등을 고려하면 하이엔드 노트북군 중에선 비싼건 아니지만 싸지도 않은 편에 속한다. 물론 성능만으로 따져서 타 하이엔드 노트북과 비교하면 약간은 후달리는 경향이 있다. 물론 나머지 요소들을 포함하면 충분히 가격적으로 꿀리지 않음엔 분명하다. 아이맥이나 맥 미니도 올인원, 유니바디 등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경쟁작이 거의 없거나 가격대는 비슷하다. 아이맥의 경우는 올인원 PC 시장에서는 반박이 불가능한 탑 수준이다. 2014년 10월에 출시된 아이맥 5K의 경우 가격이 $2499로 책정되었는데 4K보다도 훨씬 더 높은 5K라는 전대미문의 해상도를 장착한 고성능 올인원 PC인데도 가격은 델이나 ASUS의 웬만한 고급 4K 해상도 모니터 한 대 값 수준. 여담으로 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 예정인 5K 모니터의 가격이 $2500.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무시하거나 간과하는 부분인데, 애플은 하드웨어만 만드는 기업이 아니다. 소프트웨어, 재료공학, 산업디자인 등에서 애플이 그 저변을 확대한 분야는 많다.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는 상당한 수준의 개발 인력과 자금이 필요한 부분이다. 아이폰 출시전에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개발과 자연스러운 멀티터치 구현에만 몇년을 투자했다는 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또한 소프트웨어를 애플이 관여한다는 것은 유지보수나 관리도 당연히 애플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지속적으로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푸시 서버 운용도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와는 달리 애플이 모두 직접 관리한다. 애플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직접 투자/개발/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하드웨어 제조사와 기기 가격을 거의 같게 책정한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다.
    일부에선 애플이 먼저 높은 가격을 책정한 것이므로 다른 기업들도 그에 맞춰 높은 가격을 책정한다고 주장하며 어쨌든 애플 잘못이라고 책임을 물기도 한다. 그러나 똑같이 무료 안드로이드 OS를 쓰는데 어디는 노마진 기기를 내놓기도 하고 어디는 하드웨어만 갖고 애플 기기는 가볍게 쌈싸먹을 정도의 안드로메다급 가격을 책정하기도 한다. 즉, 애플이 어떤 가격을 책정하든 경쟁사들은 값싼 보급형 모델을 내놓든지 아니면 애플보다 훨씬더 비싸게 책정하든지 자기들만의 정책을 갖고 있다. 이러한 예를 볼 때, 경쟁사들의 가격 정책에까지 애플에 책임을 무는 것은 지나친 주장이다.

    하드웨어적 측면, 부품 원가만 고려하면 애플의 가격이 다른 제조사보다 비싸보이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주장을 과격하게 펴는 입장은 대개 소프트웨어적 측면을 언급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걸러 듣는 것이 좋다. 최근의 애플의 행보를 종합해보면 일부의 과장대로 비상식적인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아난드텍에서는 애플이 책정한 가격으로 앞으로 소프트웨어 관리가 제대로 되려나라고 걱정하는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판매량은 크게 늘었는데 정작 이익률은 떨어지고 있다는 기사도 떴다. 생산비 증가가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기사 참조.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는 가격대가 매우 낮거나 무료인 편이다. iOS는 관련 법안이 개정되고 나서 전면 무료로 업데이트되었고, 현 추세로 볼 때 기기 하나당 4년간의 무료 OS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그냥 설정 들어가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누르면 끝. 물론 이 업데이트를 통해 기기가 얼마나 느려지는지에 대해선 차처하자
    매킨토시도 비슷한 정책을 취하고 있다. 전술하였듯이 매킨토시에는 OS X의 가치도 분명 포함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하드웨어만으로 가격을 논하기가 힘들다. OS X의 경우 몇세대 전부터 가격이 이미 똑 떨어져서 라이언 부터는 한화 몇만원 돈으로 OS 업데이트를 지원했다. 더욱이 2013년 10월에 공개된 OS X 매버릭스는 PC 운영체제 주제에 아예 전면 무료로 공개되었고 한번 설정한 가격은 거의 변동하지 않는 애플의 행보 상 앞으로도 iOS처럼 무료로 배포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매버릭스 공개와 발맞추어 아이라이프와 아이워크 등 자주 사용되는 프로그램들도 iOS와 OS X 모두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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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은 우리가 대부분 모르는걸 넣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점은 이미 알려진게 많더군요.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춤법 틀리는건 계속 지적해 주시고요..
     
    반대되는 의견도 달게 받겠습니다.
    나중에 삼성, 안드로이드도 같은 내용의 글을 작성할 예정이며
    제가 사랑하는 LG관련 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펭귄행진곡의 꼬릿말입니다
    아키에이지 키프로사 행운의나무 원정대장
    아키에이지 게임조선 기자단
    아키에이지 2기 기자단
    ...내가 이 게임을 뭐가 재밋다고 이렇게 열심히 했지?

    블로긩여 http://pgsmarch.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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