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트와이스 - 모모(어리바리 바보캐리만 해준다면 빵빵 터질거라고 확신함)
우주소녀 - 선의(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얼굴)
블랙핑크 - 리사(예능적으론 전혀 알려진바 없는 다크호스, 대박 아니면 쪽박이겠지 뭐)
포맷
걸그룹 홍수 시대, 수 많은 걸그룹 멤버들이 자신의 소속 그룹 멤버들이 아니면 다른 걸그룹과 교류가 힘들고 친해지기도 어려운게 사실.
특히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멤버들의 경우 커뮤니케이션의 애로사항으로 인해 그런 아쉬움이 더욱 클듯.
서로 스쳐지나가는 수많은 소녀들 중 서로서로 친해지고 싶었던 소녀들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서로의 문화를 탐구할 수 있게 함
진행
모모, 선의, 제니 세 멤버를 불러 놓고 대뜸 친해지고 싶은 걸그룹 멤버 세명을 적어 내라고 함
이때 자신의 그룹이나 소속사 멤버는 제외, 같은 그룹 안에서 세명의 멤버 역시 불가.
서로 다른 그룹 소속의 세 멤버를 적어 내도록 함
리스트에 오른 세명의 멤버(총 아홉명의 멤버)는 대뜸 초대장을 받음
물론 초대장엔 단 한줄의 주소와 출발일시를 알리는 단 한줄의 미션을 적음
초대장에 적힌 일시에 공항에서 모이는 아홉 소녀들, 그때서야 서로 인사를 나누는데
서로서로 초대장을 교환해보면서 세명씩 서로 도착하는 주소가 다른것을 발견,
중국팀, 일본팀, 태국팀으로 나뉘게 되고 결국 3명서 한팀이 되어 서로 다른 주소로 이동
각 국가의 공항에 덜렁 떨어진 세명의 소녀 이때부터 제작진의 일절 도움 없이 미션지의 주소를 찾아가도록 함
산넘고 물건너 개고생 하며 저녁녘이 다 되어서야 각 주소에 도착한 세 소녀, 초인종을 누르고 자신을 초대한 이가 누군지 궁금해함
이때 집에서 나오는 호스트, 모모 선의 리사
이제서야 프로그램의 취지를 말해주는 PD,
호스트와 집에 초대된 세 소녀들은 맛있는 저녁과 함께 간단한 게임이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낸후 취침
다음날 부터 설특집에 맞게 각국, 각도시(호스트들의 고향을 중심으로 한)의 관광지를 소개하며 여행프로그램 흉내를 조금 냄
이후 문화 탐방 시간으로 각국의 설날 풍경을 재현하며 설특집 분위기를 조금 냄
마지막날 세 호스트의 집에 모인 소녀들, 대부분의 설특집 프로그램이 그러하듯 같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동네 사람들과 친척들까지 모여 잔치분위기를 형성 시끌벅적한 그림을 만듬
다음날 호스트와 세 멤버들 모두 집을 나서며 억지 감동코드 연출
호스트는 집을 떠나는게 아쉬워서, 세 멤버는 그런 모습에 괜히 감동
한국에 돌아온 후 인터뷰로 마무리, 서로 좀 친해졌는지, 앞으로 만나면 친하게 지낼 수 있을거 같은지, 호스트의 집에서 어떤 추억을 남겼는지 등등...
마지막으로...
그냥 대뜸 한번 이런 포맷은 어떨까 생각해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