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마약류다..
중독성 네 있습니다
담배도 중독성있고
술도 중독성있죠 정부에서규제합니다.
술,담배로 세금 상당히 받아가시죠
이거로 부족하셨나요? 이제 게임에까지 세금 어마어마하게 물리실생각으로 그러시는겁니까?
박근혜대통령님 대선전까지만해도 게임업계는 우리나라의 미래다 하시지않으셨습니까?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않겠다 하시지않으셨습니까?
그래놓고 이제와서 게임은 중독성이심해서 규제해야된다?
최근 유행중이고 저도 즐기고있고 당일 국정에서도 논의가됐던 리그오브레전드 통칭LoL 을 예로들겠습니다.
5명이해야하기때문에 쉽게빠져나올수없다 하셨는데 축구 11명이합니다 못빠져나오죠 규제합시다.
배구 5명씩 후보선수까지하면 약 10명씩합니다 못빠져나오죠 규제합시다.
농구 5명씩이네요? 규제합시다.
야구 로스터에 들어가는인원약 18명~21명입니다 규제합시다.
고스톱 3~4명씩 해야합니다 규제합시다.
포커 4명해야합니다 규제합시다.
윷놀이 두명이하는경우는거의업습니다 4명은합니다 규제합시다.
단돈10원짜리라도 규제합시다. 이제 명절날 고스톱치는광경도 못봐야겠군요
게임이아닌 옛놀이들 사방치기 오징어 술래잡기등등 여럿이 같이해야하기때문에 못빠져나와요 규제합시다.
그럼 런닝맨프로그램도 규제대상이겠군요
솔직히 억지라고 생각하실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새누리당에서 주장하는 여러명이함께하기때문에 쉽게빠져나올수없고
중독성과 연결된다 라는 부분도 억지입니다.
청소년들의 인성개발에 부적격하다? 가정교육자체가 잘못됐다고 보시진않습니까?
저 32세 개띠입니다 많다면많고 적다면 적은나이입니다만.
어렸을적 저희들은 잘못하면 부모님께 신나게 얻어터지고 학교선생님께 신나게 얻어터지면서 잘못이란걸 배웠습니다.
친구와 주먹싸움을해서 친구가 다치더라도 그원인이 친구에게있고 제가 잘못한게없다해도 일단 부모님은 때린게 잘못이라 가르치셨습니다.
상대방을 해꼬지하는게 잘못이라 가르치셨고 민폐를 끼치는게 잘못이라가르치셨습니다
말을안들으면 매를들어서라도 가르치시려했죠
요즘 가정교육이 어떤지는아십니까? 아무리 결혼을안하셔서 자식이없으시더라도 대통령으로써 그정도는 알고계셔야할거같습니다만.
교권은 땅에떨어져서 소위 "선생님" 이란 존재는 그냥 공부만 가르치는 사람 으로 전락한지 오래되었고
오히려 "학생님" 이되었습니다 훈육이라도 조금하려하면 폭력이다 신고하겠다 고소하겠다 웃기지도않죠?
좀극단적인 예를들면 개도 잘못했을때 맞으면 알아듣습니다 하물며 사람이 잘못했으니 훈육좀하겟다 하면 고소하겠답니다.
고소하겠다는 말은무엇일까요? 내잘못을 모른다 혹은 내잘못을 인정하지 않겠다 아닐까요?
물론 일부학생들일거지요 가정교육이잘못된 일부아이들 가정에서 오냐오냐 무조건내새끼 잘났다 키웠던 일부 아이들이 그러겠지요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 아이들이 가정교육이 잘못되어서 부모가 방치하기때문에 게임에서 못빠져나오는것이며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이 알아서 조절합니다. 오늘 수능보는 아이들중 게임을 즐기지않는아이들이 얼마나될거같습니까?
요즘은 저희때와다르게 여성분들도 게임을 많이즐기는시대가되어서 오히려 청소년게임인구는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않았을겁니다
그런아이들중 소위 명문대 인서울하고 좋은대학가는아이들은 알아서 조절을하며 공부를 열심히 한 아이들일것이며
못해도 원하는대학 꿈을찾아 갈 수 있는아이들은 게임을즐기면서도 원하는길을 공부한 아이들일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능력이 부족해서 못하는 아이들도 분명히 있을것이지만 그런아이들은 그다지 많지않을것이지요
그럼 그건 누구탓으로 돌립니까? 가정교육이 덜되고 잘못된것은 아닐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돈이 백번좋다해도 맞벌이에 아이가 가정교육을못받고 방치되면 어린시절 인격형성에 가장중요한 가정교육이 소홀히될것입니다.
그와중에 아이를 잘다스리고 잘가르친부모의 아이는 설사 게임이 아무리 중독성이있고 재미있다하여도 스스로조절합니다.
게임하던 놀러다니던 공부를 하던말던 좀극단적인예로 집에 부모님이 안계신다하여 친구들불러 술판벌이던 여자친구불러서 관계를하던
관심없는 부모가 키운아이는 조절을하지못하겠지요 .
모든 책임을 게임업계에 떠넘기지말고 오히려 청소년시기의 아이들 인격형성에 중요하게적용되는 가정교육에 좀더 신경쓸수있는 제도를
만들어주심이 어떻겠습니까?
친인척중 중소게임업계를 하시는분도있는사람으로써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한 유저로써 이번법안발의는 진짜 개도웃고갈소리라고생각됩니다.
자신의탓을 남의탓으로 돌리려한다고밖에 생각안되요 부모가 내아이가 게임때문에 망가졌다 아니죠 내가 가정교육을 잘못시켰기때문에
게임을조절하지 못한다 이쪽이 맞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자제하지못한다 가맞습니다.
게임에 중독도되어봤고 중요할시기마다 수능시기라던가 그럴때 진짜 중독성심하고 재밌는게임이 많이나와서 소위 저주받은세대라 불리웠던 82년생입니다.
저야 그시기에 게임에빠져서 좋은직장은가지지못했으나 나름먹고살만하게 일하고있고 동창들중에는 대기업에 취업해서 넉넉하게 살고있는
친구들도 꽤됩니다 왜 게임은같이했는데 이런차이가있느냐? 본인이 자제하지못했기때문입니다 본인이 자제했기때문이고
게임회사 게임탓이아니란말입니다.
장문의 글이되다보니 두서없는 글이되었지만 현명하신 대통령님이시라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논점을 잘 알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런 두서없는글남겼는데 잘알아차려줄까요.ㅠ.ㅠ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