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독하게나 사랑해줬던 그남자
2년이란 시간을 만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를 더더욱 사랑하기만 해줬던 그남자
사귀는 내내 나한테 바보같이 지실속도 못차릴 만큼 돈도 많이썼고..
지는 티한장도 안사입으면서도 내가 지나가다 저거 이쁘다 저거 갖고 싶다는 말에는
하나하나 사주느라 여념이 없었지 .. 밤늦은 시간에 그냥 장칼국수 먹고싶다.
한마디 던졌구만. 너 그거 사들고 집앞에 왔었지..
난 생각없이 한말이라.. 말해놓고 핸드폰 방에 던져놓고 신경도 안썼는데
너 그거사들고 우리집앞에 와서 삼십분내내 기다리다 내가 연락 한참이나 있어야
받으니까 퉁퉁 불어터진 장칼국수 나한테 주고 갓었지..
진짜 미안햇는데 그때.
나를 위해 난생처음 도시락을 싸보고 .나를 위해 난생처음 으로 김밥이란걸 말아보고
이벤트라는것도 해보고..
헤어지잔 한마디에 눈물 흘리던 참 무뚝뚝했던 남자
변해가는 내모습보면서도 돌아오겟지 돌아오겟지
연락하는 횟수도 점점 줄어들고 만나는 횟수도 줄어드는 나보면서도
넌 한달..두달..세달..그렇게 내가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겟지.. 기다렸었지..
그런데 난 돌아오지 못했어
너가 나많이 사랑하는거 아는데 진심인거 아는데...
내가 너옆에 있으면 심장이 뛰질않아.. 시간이 남아돌아도 너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
나도 정말 미안하고 미치겠는데 . . .
어떻게해. .나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 .정말 너한테 미안한데
너가 나한테 그동안 2년이란 시간동안 어떻게 해준지 아는데. .나 그거 아는사람인데
내가 마음잡아야되는데 ..
내가 변하질 않아.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그래..한번뿐인 인생인데.. 가슴뛰는 사랑하자..
사랑은 동정이 아니잖아.. 정말 너랑 헤어지기 쉽지 않았어..
수백번 고민했어 수백번 나를 다잡았었어. .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데자나..
그래서 .. 무슨 말이라도 해달라는 너의말에 너가 원하는대로 해준다는 그말에..
그래.. 우리는 헤어진거라 말했어 . .
헤어질때까지도 멍청한 자식아
내가 그간 너 그렇게 기다리게하고 힘들게했는데..
뭐? 나만나느라 많이 힘들었지? 미안하고 잘지내야데
많이 사랑하고 지금도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거 있지말고 기억해줘
내가 이기적이라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멍청한 자식아
이기적인건 나다.. 끝까지 사람 마음 아프게 하는구나..
그리고 몇일 뒤 온 문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고 피해의식 갖지말고 순간에 감정에 욱하지말고 여린마음 다칠까봐
더 저항 하지말고 부모님 말씀 잘듣고 아무 사람하고 쉽게 친해지지 말고...
빈속에 술먹는 습관좀 고치고..
이제 카드 그만 쓰고.. 돈좀 모으자..항상 너답게 밝게지내..
이게 너한테 마지막으로 연락하는거야
내걱정은 안해도데 잘살고 있어 잘지내.. 이제 너번호 지울께..
이런미친... 넌 헤어져도 내걱정뿐이구나..
너가무슨 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도 아니고..
헤어져도 사람 마음 미치게 하는구나...
나 후회하라고 이러는거야 ? 안그래도 나 많이 사랑해준 너랑 헤어지는것도
충분히 미안해하는데 ..끝까지...종지부를 찍는구나...
내가 나쁘지... 내가 나쁜여자지.. 그런데 어떻게 머리랑 마음이 따로 노는데...
헤어지면 마음이 편할줄 알앗는데 이러는 너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아..
근데 그거아냐
너 힘들어하면서 지낼거 아는데 힘내라고 말해주고도 싶은데
내문자하나가 나 아직 못잊는 너한테 실낱같은 희망 고문이 될까봐
오늘도 마음만 갖고 폰은 내려놓는다 ..
나도 이런내마음이 싫고 짜증난다.. 나 그렇게 사랑해주는 너를 나도 많이 사랑하면서
그렇게 살고 싶은데.. 이 거지같은 심장은
뛰지 말아야할곳에서 뛰고 뛰어야 할곳에서는 안뛰냐...
내 심장이 저질인거다..
나같은 여자 만나지말고 너하나 바라보는 착하고 현명한 여자 만나서
나같은거 잊고 살아..
그때는 내가 후회하면서 너 아픈거 내가 느끼고 벌 받을께..
정말 남여 떠나서 인간적으로 미안하다..
나도 나란여자가 남자가 한결같고 나 위해주면
결국엔 그사람한테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27년 인생에 그말도 책임을 못졌네..
정말 진심으로 너가잘됐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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