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 스킨 지금 해외에서도 인기 대폭발 하고 있는데 높으신 분들은 뭔 생각을 하고 계실라나
개누리당 국개의원 분들이 그렇게 무시하는 게임이,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만든 게임도 아니고 해외에서 만든 게임이 우리나라 홍보는 다 해주고 있음
구미호 설화가 원래 동양 전반에 퍼져있긴 하지만 롤하는 외국인들에겐 한국 전설로 인식되는 효과를 가져옴..(나루토 좋아하는 양덕 제외)
팝스타 아리 발표되고 나서 유튜브 소원을 말해봐 뮤비 조회수 뜬금없이 급상승중.
여전히 아쉬운 점은 깊게 관심 가진 외국인들은 아리가 한국 챔프라는 것도 알고 소녀시대에서 춤도 따오고 팝스타 아리가 우리나라 팬아트에서 나왔다는 거까지 아는데 이런 외부 사정에 관심 없는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중국 챔프거나 롤 공식 출시도 안된 일본 챔프인줄 알고 있다는거..
유럽 포럼이나 북미 포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긴 하지만, 팝스타 아리 뜨면서 같이 알려진 코스프레 사진들 보면서 '저 중국인(일본인) 누구냐'고 묻는 사람도 많고.
이럴때 국민 걱정 지극하신 높으신 분들이 좀 나서서 라이엇이랑 협상 좀 하면 안되겠어?
어차피 아리는 한국 챔프고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에서 춤을 따가서 만든 캐릭터인데 스킨 이름에 K자 하나 달아서 전세계에
K-Popstar Ahri
이렇게 소개되는거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 않음?
K팝이 세계시장에서 잘나가니 어쩌니 해도 아직은 수출액 규모만 봐도 게임에 비하면 넘사벽으로 적고 동양권에서나 메이저하지 서양에선 싸이 제외하면 별로 아는 것도 없음.
이런 기회 이용해서 k-pop 홍보하지 언제 하겠냐?
상상을 좀 해봐.
전세계 롤 플레이어들이 보는 롤드컵 결승전에 아리가 등장했어.
근데 이 선수페이커?가 K팝스타 아리 스킨을 끼고 선거야.
그리고 대활약을 하는 거지.
홍보 효과가 얼마나 될 거 같아?
내 생각엔 아무리 적게 잡아도 니들이 기를 쓰고 중독법 만들어서 뽑아내려는 재원보다는 클거 같다ㅆㅂ
그러니 모렐로야 아리 버프좀
국개의원 너님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K-pop이 우리나라 문화 산업 먹여살리고 있는 줄 착각하는 한류 열풍 이럴 때 쓰라고 있는거지 뭐 별거 있음?
제너레이션 아리 팬아트 나오고 나서 해외 포럼 반응 대폭발 했을 때 라이엇 초창기 반응은 특정 그룹의 이름이나 노래 제목을 직접 사용하거나 이미지를 너무 대놓고 따오는건 그 그룹에 대한 홍보로 비칠 수도 있고 형평성 문제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공식 스킨 내는건 좀 더 생각을 해야한다고 했었음
그런데도 유저들 반응이 얼마나 '스킨 내놔라 돈 준비 다 해놨는데 왜 내놓질 않느냐'고 폭발했던지 결국 팝스타 아리 출시.
(제너레이션 아리 팬아트 소개한 1년전 스레드에 달린 댓글만 1200페이지 가까이 됨)
팝스타 아리 소개 보면 "전세계 리그오브레전드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플레이어 아이디어로부터 탄생한 매우 특별한 스킨입니다."
이렇게 소개하고 있음
아마도 원작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의도 어느 정도 거친 것 같고 SM엔터테인먼트랑 수익 분배 계약도 나눴을 것으로 예상.
(어느 쪽이 갑인지 갑자기 궁금해지네.. 어떻게 보면 라이엇이 소녀시대 모티브로 장사해먹는 건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SM입장에선 전세계 수천만명 플레이어들이 즐기는 게임에 자기들은 생각도 못했는데 뜬금없이 무료 홍보 효과가 발생하는 거니 퉁쳤을거 같기도 하고)
애초에 창조경제 같은 개 풀뜯어먹는 개념 따위 믿지도 않는다만 뭐 그딴게 있다고 가정했을 때,
이런게 진짜 창조경제지 ㅆㅂ어디서 스크린골프 같은걸 창조경제랍시고 국민들한테 홍보질이야??
스크린골프는 골프 중독자들이 골프장 갈 시간이 부족해서 회사 근처에서 편하게 스크린으로나마 즐기자고 만들어진 산업 아냐?
아예 새로운 분야가 창출될 정도면 중독이 심각하단 소린데 골프 종목 자체를 중독으로 규정해서 골프장 수익 5%씩 뜯어가고
일반인들 골프치러 가기 전에 정신병원 들려서 중독 여부 검사 받고 안전한 사람만 골프 치게 만들지?
결론은 팝스타 아리 나오면 무조건 살거에요 아리는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