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열정이 통했다는 사실이 참 기분좋으면서도 뭉클합니다.
방송 잘봤다고 해주심에 어깨가 절로 으쓱해 졌습니다.
- 배우분들과 셀카 -
6개월 동안 많은일이 일어났습니다.
적은 시청자수에 고민도 많이하고, 홍보를 해야할까? 욕 먹으면 어쩌지?
(실제로 여기저기 홍보했다 욕만 엄청 먹기도 하고 ㅎㅎ;)
유튜브에선 핵노잼, 외모비하 등등의 댓글들..
왜 잘 다니던 회사 그냥 다니지 사서 고생을 할까.
누가 알아봐준다고 이걸 매일같이 계속해야 할까란 생각을
저희끼리 참 많이도 했습니다.
비록 6개월간의 도전은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로 끝났지만.
이젠 다시 회사로 돌아가, 부담없이 취미로 방송을 진행하려 합니다.
음.. 어떻게 끝내지..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덧/
이 전에 애니메이션 게시판에 여러번 홍보용으로 게시글을 올렸지만
요번 글은 딱히 홍보하려는 목적은 없습니다..(믿으실진 모르지만;)
그때는 정말 생계형 방송을 진행했기에, 홍보에도 열을 올렸지만 ㅎ
지금은 재입사를 앞둔 평범한 아저씨이기에 ㅎㅎ
그냥, 덕질도 하다보면 이런 놀라운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는 감정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