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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혼자 끙끙앓는게 싫어 글올려봅니다.
2002년 군입대 전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저는 아버지 밑으로 어머니는 따로 사시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당뇨를 앓고 계셨는데 몸이 좋았다 안좋았다 하셨어요. 이혼이유가 어머니의 병때문인지는 뒤늦게 알았지요.
2009년 학부 졸업과 동시에 대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는
담당 교수님이 일본 대학과 연계가 있어 거의 돈들이지 않고 일본을 갔다올수 있는 이유였지요.
그때 어머니는 어떤 어르신을 만나고 있엇는데. 그분이 돌을 수집한다고 했습니다.
아버지와도 사이가 나빴던 저는 제가 먹고 살기 바빠 당 조절만 잘하고 옆에 지켜줄수 있는 누군가가 있으면
되었다 싶어, 일본으로 교환연구원을 명목으로한 유학을 갔지요. 2010년 초에 다시 돌아와서도 대학원을 마치느라
일주일에 한번 정도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대학원을 마치고 정신없이 2011년 6월에 취업하여 김해 근교에 일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어머니가 만난 그어르신과 같은 집에 살다 이사한걸 알고 있었습니다.
종종 그집에서 자기도 했고 다행히도 그때까지만 해도 어머니는 별탈없이 잘 지내 주셨지요.
그런데 2011년 가을 그 어르신이 술이 만취한 상태에서 문을 안열어준다는이유로 어머니에게 돌을 던져
머리가 찢어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찾아 갔습니다.
그어르신이라는 인간이 손이 발이되도록 빌면서 두번다시 그런일 없다 잘못했다. 하길래
당시 어머니도 좋게 넘어가자 하셔서 합의하에 용서하게 되었죠.
그 때부터 어르신이라는 인간이 술에 취하면 제정신이 아닌사람인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인간이 그때부터 종종 어머니에게 옷을 가위로 자르거나 술처먹고 갑자기 자기 지갑에 돈이 없어젔다며
생때를 쓰질 않나, 자는 사람을 갑자기 놀래키는 행동(심장이 약하시니 위험합니다), 경찰을 부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어머니가 말씀하시는 이유는 어머니에게 같이 살기 싫다 뭐 이런식으로 해서 시작했다하더군요.
어머니가 그분을 만난이후로 한번도 돈관련해서 손벌린적도 없고 그나마 집안에 밥이며 반찬이며 전부 어머니가 번돈으로
지내 오셨던분인데 도둑 취급을 하질않나, 그래서 제걱정이 더커졌죠.
2012년 1월에 어머니가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때도 뭐하나 하지도 않고 술에취해 병원에 와서 소리만 질러대던 인간이 그 어르신이란 인간이었습니다.
회의를 느꼈죠. 제가 옆에서 지켜드리지 못한 탓에 어머니는 병들고 지쳐 있었습니다.
심근경색이 낫고 얼마지나지 않아 당뇨 합병으로 어머니의 눈이 멀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그래도 어머니는 저에게 혹시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 말씀안하셨죠. 그 새끼랑 같이 있으면 큰일 나겠다 싶어
찾아가 이렇게 할거면 나가라 했더니 도끼눈을 뜨고 돈내놓으랍니다. 어머니와의 돈관계는 나는 모르지만
자식으로서 이렇게 보고 있을수 없다, 떠나라 그랬더니 사실혼 관계들먹이며 법대로 하자고 합니다.
어제는 무슨 서울 방송 어쩌고 기자인가 찾아와서 뭐 있지도 않은 사실을 떠벌리며 어머니에게 위협을 가하네요.
어머니 아버지는 이혼해 아버지 밑에 있는 제가 이 인간말종 새끼한테 법적으로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가요?
사적으로는 아주 그냥 줘 패버리고 싶은데 어머니가 계속 말리시니 저도 답답하기만 합니다.
눈도 안좋으시고 당뇨 때문에 계속 힘들게 생활하시는 어머니가 그나마 편히 생활 할 수 있도록
제가 법이나 이쪽에 잘모르다보니 답답하고 힘들기만 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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