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가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니콜라 테슬라



인지도가 높죠?

아인슈타인



모르는 사람도 꽤 있던데

리처드 파인만






니콜라 테슬라는 많은 과학도들이(우리나라 말고...) 과학도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 초석에 놓여 있는 인물입니다.
그의 전기를 읽은 많은 학생이 과학의 길을 택해 왔습니다.
아직까지 그의 발명품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주력으로 개발하는 분야는 원격 전력 송수신 입니다.
코드 없이 전기를 보내는 기술인데, 그에 관한 이론을 니콜라 테슬라가 만들었죠.
우리나라에서 에디슨이 유명한 만큼 외국에서는 니콜라 테슬라가 유명하답니다.
에디슨과 동시대 인물이면서, 상업성에 눈이 먼 에디슨과 대립구도로 발명을 이어나갔다고 알려져 있어요.


아인슈타인은 사실 그에 대해 많은 책을 읽은 것은 아닙니다.
가정사라던가, 학교에서의 문제, 결혼생활에 관해 어렸을 적에 잠깐 읽은게 전부지만
아직까지도 그의 상대성 이론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죠.
그의 두뇌와 위트를 존경합니다.


리처드 파인만은 과학자 이전에 인간적으로 닮고 싶은 인물입니다.
악기를 다루며 길거리 행진에 참가한다던가, 농담에 관한 일화도 일화지만
죽음 앞에서까지 농담을 하는 그의 쾌할한 성격이 정말 맘에 듭니다.
특히 핵폭발을 최초로 맨눈으로 보았다는 그의 글에선 알 수 없는 끌림을 받아 아직까지 잊지 않고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인슈타인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읽은 책에 나오고,
나머지 두분은 고등학교 때 읽은 책에 나왔었군요.


책을 읽으라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