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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뿐만 아니라..(MBC 게임 없어지지만 않았어도 ㅠ)
온게임넷을 비롯하여 타 방송사에서도 열리고..꾸준히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전성기였던 선수들도 하나둘 은퇴하고 코치나 감독으로 오고...
기존 패러다임을 뒤집을 빌드나 전략, 기존 강자들 속 신예와 다크호스의 등장..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네요 ㅋㅋㅋㅋ
아쉬운 마음이나마 ASL로 맘을 달래고 있지만...제 성장기와 함께했던 스타리그가 다시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투니버스 리그도 봤었고, 또 itv였나요? 경인방송이라고 지역케이블에서 밤에 자주 해줬는데..
또한 프로리그가 도입되고 나서는 신예들이나 개인리그 저조했던 선수들이 선방하는 걸 보면서도 쾌감을 느꼇는데 말이죠.
사실 프로리그가 스타2리그가 병행해서 완전히 스2로 넘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정이 떨어지기도 했었고..
사실 그간 다른 전략시뮬게임 리그가 많이 있었지만 (워3, 킹덤언더파이어 등등) 스타리그 인기를 이기지 못하고 사라졌던 건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스타리그 인기가 높았으니까요. 사실 워3도 자주 보다가 어느순간 없어져서 많이 아쉬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그 자리는 리그오브 레전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저는 정을 많이 못붙이겠더군요. ㅋㅋㅋ 선수들 이름조차 기억도 안나고...
부족한 부분은 규정을 바꾸거나, 맵으로 밸런스도 조절해주고 했다면 어땟을까 싶네요.
물론 순수 스포츠가 아닌 게임회사의 소속되어있는 컨텐츠라 언젠간 예정된 수순이긴 했을 것 같네요.
제가 뭔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ㅠ 오랜만에 예전 하이라이트들 봤더니 전부 다 보았던 경기들이라 그리워지네요...
군대에서 중고등학교때 몰래 숨어서 보고, 친구랑 같이 보고, 대학 모임있는데 스타리그 봐야한다고 안가고, 후임에게 쿠사리먹으면서(...) 봣던 경기들...
물론 그리워지는건 스타리그뿐만 아니라 그 시절 저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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