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10월초반때부터시작해서 지금까지 약30키로가 빠졌습니다.본의아니게 빠지는 몸무게에 두렵기까지합니다.
13년 11월달 쯤 끝난생리 아직도 안하고,최근엔 자꾸 빠지는 머리카락때문에 씻는것도 무섭습니다.갑상선 항진증에 걸렸었는데 저하증으로 바껴 몸에 기운은 없고 면연력은 바닥이라네요.

항상 먹을때마다 무게를잽니다.칼로리를 보기보단 영양성분을 보는편인데 그게 어떻게 조리하느냐등등 여러오차로 바뀔수있는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저울로재서 먹지않으면 왠지 불편합니다. 
항상 규칙적인 시간을 지킬려고하는 은근한 강박증세를 보이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먹토를 한다던가 고기를 아예안먹는다던가 그렇진않습니다.다만 학교에서 급식이라던지 기름기는 헹궈먹고 밀가루류는 금식하는편입니다. 

남들은 잘먹고사는데 전 이러고있으니 한심합니다.저도 왜이런지 모르겠구요.

그래도 나름 영양소있게 챙겨먹고있다 생각했는데 그게아니였나봅니다.

현미밥55g 버섯33g 브로콜리23g 양파70g 양배추100g 노른자12g/흰자75g 두부 100g 이런식으로 아침저녁을 먹고 점심땐 계란을 빼고 두부만 먹거나 생선이나 다른걸 추가해먹는 편입니다. 끼니 중간에 과일이나 서리태 같은걸 추가해먹습니다. 
이렇게 먹어도 포만감은 잘느끼는편에다가 먹는시간이 1시간30분에서 2시간가량 걸립니다.
 
많이 심각한걸까요?아침에 급히 휴대폰으로 써보는거라잡소리는 많고 뒤죽박죽이네요.하루하루 날이가면갈수록 약해지는 몸에 지칩니다.식이장애 극복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