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이 답답하네요
뭔가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구요..
막 소리지르고싶네요...
오늘은 친구들 만나서 한잔 해야겠어요~
이글은..그냥 보다보다 짜증나서 혼자 쓴거에요.. 쓰다보니까 또 길어졌네요.
혼자 한말이라 앞뒤 안맞고 읽으면서 짜증날수도있어요..
오늘 기분 안좋으신분들 더블클릭해주세요.ㅋ
그럼 좋은하루 보내세요~
지금부터 언니가 하는 말 잘들어~
늬들.. 안다 그래 이런글 읽을시간에 집에서 부모님이 해주시는 따뜻한밥 처먹고
누워서 팩이나 하면서 오늘 또 어떤 물주 불러서 하루 재미있게 놀아볼까 그 생각에 잠겨있겠지..
내가 갑자기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말이야
어제 퇴근하기전에 고백란에 디카 140만원짜리 사달라는 글읽고
이런저런생각 많이해봤다 지금 출근하면서까지 ..
왜냐면 한마디로 억울했다.
나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씻고 뛰쳐나와서 회사오면 참..이것저것 스트레스에 눈물흘리는날도 많은데..
늬들은 참 상콤한 하루를 보내더라...
그런데 남자들은 말이다 (모든남자를 말하는건 아니다)
처음엔 애교라는 그 가식을 엄청 좋아라 한다.
그리고는 뒤늦게 ‘이거!! 된장이다!!!’가 아니라 ‘이 여자 된장인가요?’ 이런다?
이보쇼 남자분들 똥인지 된장인지 손으로 찍어 먹어봐야 압니까??
이미 많은 말이 나왔지만 된장녀는 당신 같은 남자들이 만든다는거 야
명품?? 웃기시네~
썩을대로 썩은 그 양심을 명품으로 쳐바른다고 그속이 안보일것같아?
명품은 된장들이 걸치고 입고 신으라고 있는거 아니거덩!?!!!?!?!!
돈? 이것들이 일 이백 우습게 아네?
아마 돈을 한번도 안벌어 봤을꺼야~ 그래서 돈 우습게 알겠지? 그치?
많으면 행복하지만 또 불행해지는게 돈이고
돈으로 친구 잃고 자살하고 사람 죽이고 배신하고 또 배신당하는 그 무서운게 돈이다.
내친구중에도 된장녀가 하나있더라 아는오빠한테 술얻어먹었다~ 또뭘 얻어먹었다
얼마전엔 소개팅간다면서 차비도 없이 나가데????
참 자랑처럼 말하던데.. 어떤오빠가 신발사줬는데 이제 싼 신발은 못신겠더라..
이제 차없는남잔 못만나겠더라~
지~~~~~~~~~~~~~가 언제부터 비싼거 신고 승용차 타고 다녔다고!!진짜 웃기지도 않아서
연락 끊었다.
보니깐 아는 언니들이랍시고 붙어다니는것들이 다 된장이더만
사실 이 언니 그친구랑 같이 다니다가 된장소리 들을까봐 겁났다.
남자도 사람인데 가는게있으면 오는게있어야지
나중엔 너희들도 된장남 만난다!! 두고봐라!!
동생들아~ 양심은 어디에 두고 다니는거니!!!! 완전안습이다..ㅜㅜ
된장남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된장남 없는것같지?? 아니야~
어떤 남자는 돈없는여자 안만나고 남자가 여자한테 선물사주는 남자 병신취급하고 다닌단다..
진짜 대가리에 된장으로 가득찬 남자였다
나도 대학다닐 때는 알바 한번도 안해봤다 그냥 부모님이 주는돈으로 옷사입고 밥사먹고 그랬다
그런데 지금 내가 돈 벌어보니까 내가 어렸을 때 어른들이 ‘공부가 제일 쉽다’라는말 딱!! 진짜 딱!! 회사 2주 출근하고 뼈져리게 느꼈다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너희들도 겪어봐야 이 언니가 하는말 1g이라도 이해할텐데
된장가득담긴 장독 앞에서 경 읽기라는거 안다
근데 마지막으로 몇 마디만더 할께..
명품, 비싼옷, 비싼음식 이딴걸로 사람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지마라
발품팔아서 싸고 이쁜옷 사입고 저렴한 맛집 찾아다니고 차 없어도 버스타고 기차타고 놀러가는거 좋아하는여자 더 매력있다고 생각한다!
남자들!! 나중엔 이런여자 찾을거라 믿는다!! ㅋ
저런남자 내가 아직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에서는 많이봤다.
그러니까 나에게도 봄날이 올것이다!! 이것들아!!!! 이런 된장~~~
아침부터 된장된장하니까 구수~한 된장찌개가 먹고싶구나~
출근해서 이짓하고있는 내가 너무 웃기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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