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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범, 이미지나 영상을 올렸는데 안보이거나 할 경우 "짤이 종범" 하는 식으로... 뭔가 안보일때 쓰는 드립인데
이 드립의 탄생지는 MLB파크(엠팍)와 DC의 야구갤러리(야갤)라고 볼 수 있고
그 유래에는 두가지 설이 있음.
1.
엠팍에서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고의 유격수 논쟁에서 유지현 김재박 이종범 박진만등이 거론되는데 이종범의 경우는 유격수보다 외야수로서 뛴 시절이 더 길었고 유격수 수비당시에도 빠른발 강견으로 수비범위는 넓었지만 송구나 포구등에서 실책을 많아 공격력 부문에선 별 이견이 없지만 유격수로서 이종범은 플레이 기간이나 실책면에서 타팬들과 논쟁이 많았음. 거기에 야구란게 기록의 스포츠다보니 선수의 기록을 가지고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한 기아팬이 이종범에게는 기록에선 볼수없는 무언가가 있다 라고 쉴드을 쳤고 그게 시초가 되서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안보인다'가 되면서 무언가 안보이거나 사라질때 종범드립을 쓰게 됨
2.
야갤에서 종종 나오던 떡밥중에 "우리나라 최고타자가 누구냐"가 있었는데 보통 비율스탯의 이승엽vs누적스탯의 양준혁 구도였는데 이걸로 싸울 때 이종범을 들이미는 기아팬들이 있었다. 통산스탯을 보면 이,양에 비해 모자란 스탯인데도 이종범을 자꾸 들고 나오니까 야갤러들이 왜 자꾸 이종범을 들이대냐고 따졌는데 거기에 대한 기아팬들의 대답이 기록으로는 볼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임팩트가 있다, 아우라가 있다 이런 소리였고 이걸 야갤러들이 "종범성님은 기록은 딸려도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당께?" 하면서 비아냥거리기 시작해서 '보이지 않는 뭔가가 있다'가 '안보인다'로 뜻이 살짝 비틀어지면서 종범드립이 시작됨
결론.
뭐 종범드립이 지역드립이니 어쩌니 하는데 이건 애초에 지역드립과는 별 상관이 없음. 빠들이 안되는걸로 엉기니까 그거 놀리려고 나온 드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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