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인여러분~!! 저는 3년째 눈팅만하다가 회사에서 할일도없고해서
고2때 있었던 재미난(?)사건을 하나 해볼까합니다 ㅋㅋㅋ
이제부터는 음슴체로 쓸게요 !!
내가 고2때였슴 !!!! 친구녀석들은 한참 야구동영상에 미쳐서 똘똘이스머프랑 놀고있을때
나님은 그런거(?)에 크게 관심이없었음 !! 진짜임!! 그냥 눈오는날개처럼 뛰어노는걸 좋아했음!!
사건당일도 옆집개들과 광견병걸린개마냥 뛰어놀고 집에들어왔슴ㅋ
티비보면서 빨래개고있는데 아빠가 강아지가 되서들어오심 ㅋㅋ
참고로말하자면 우리아부지 술먹으면 영혼이분리되고 자식새끼도 못알아보심ㅠㅠㅠㅠㅠ
빨래개는대 자꾸 발목있는대가 따끔따끔해서 보니까 이상하게 까져있었음
한치수작은신발을 벗을때 발로비벼서 벗다보니 그 문대지는부분이 진짜 무슨 김치전모양으로 까져있었음 ㅋㅋ
아직도 이해안감 어떻게 그렇게 까질수있는지 ㅠㅠㅠ;;
하여간 !!!!!!! 약을바르려고 하는순간 !!!!!!!!!!!!!!!!!!!!!!!!!!!!!!!!!!!!!!!!!!!!!!!!!!!!!!!!!!!!!!!!!!!!!!!!!!!!!!!!!!!
!!아부지가 식칼을 ㅋㅋㅋㅋ???????????????식칼????????????????!??!!?!!!!!!!!!!!!!!!!!!!!!!!!!!!!!!식칼????????????????????!!!!!!???????부엌칼?????????????????소드?!!??????단검??????
아부지가 소드마스터의 기운을 내뿜으면서 내 다리를 잡고 자를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존나당황 !!!!!?!!!!!!!!!!?!!!상황이해안됨...........;;;;;;;;;; 멍청하게 자르라고 눈감음 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어렸을적 엄마의 모유맛이 기억났음 ㅠㅠㅠㅠ.....
그렇게 저승사자할아버지와 안갈래요 갈래요 하는사이 정신이 확 듬!!!
아부지를 발로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못된아들을 용서하소서.......
왜..왜..왜이래!!!!!!!!라고 소리침....
아빠왈: 어디서맞았어!!!!!!어디서맞았어 이 개자식아!!크와와와왕!!!!!!!!!
?????????????????????????????????
???????????????????????????????????????????????
?????????????????????????????????????????????????????
뭘맞어? 내가 뭘????? 나님 싸움잘했음 누구한테안맞고다님 ㅋㅋㅋㅋ 근대 뭘 맞어???????????
안맞았다고 했더니 주사어디서맞았냐고!!!!!!!!!!!!!!!!!!!!!!!!!!!!!!!크와왕!!!!
??왠주사??뭔주사??? 파상풍주사는 저번주에 맞았는대???ㅋㅋ???
무슨소린지도 모르는대 갑자기 내다리를 쳐들고 2차다리절단수술에 들어가심 ㅋㅋㅋㅋㅋㅋ
으아악 다시한번 발로참....아버지 불효자는웁니다ㅠㅠㅠㅠ
왜그러냐고!!!!!!!!왜!!!!!!!도대체왜!!!!!!!!!!!!!!라고 태어나서 3번울었는대 그때가 2번째였음
눈물,콧물,쿠퍼액 다 흘리면서 지랄발광을했더니
아빠왈: 너 마약쟁이지,,,,이 개쉑....크...
????????????????????????????????????마약?????엑스터시???뽕???아편?????????????
생각중에 다시 3차 아부지가 3차러쉬를 오심 다리잡을줄알고 다리에 신경쓰고있을때 귓방맹이를 날림....
나님은 ㅠㅠ쓰러지고 마운트를 빼앗김......
이제 가스차뽑을생각에 행복에겨워 눈물을 훔치고 있다가 아부지가 나를 일으켜세우심 ㅠㅠㅠ
아빠왈:마지막으로 묻겠다..주사.. 맞았지.....
나:아!!!! 진짜 ㅇ흐흐에헤헤에헹잉이에에힝 ㅠㅠㅠ 왜그래!!왜이래 1!흐헤헤헹엥ㅇ ㅠㅠㅠㅠㅠ;ㅠ
이말에 뭔가 결심한듯 결의에 찬 눈빛으로 식칼을 하늘높이 듬..........
아빠왈:똑바로말해!!!!바른대로대답해 이생퀴야!!!!!!!!킄와왕왕!!!!!
나:아 ㅠㅠㅠ 왜이래요ㅠㅠ왜나한테왜ㅠㅣㅠ,.ㅠ,.ㅠ
아빠왈:똑바로말해!!!!!!바른대로대답해!!!!이생퀴야!!!죽여!!죽여!!우우!!
취해서 했던말을 계속..계속... ㅠㅠ아부지는 자신이 원하는대답이 안나오자 똑같은 말만 계속..ㅠ.ㅠ,ㅠ.
결국 나는 살고자함은죽을것이오죽고자함은살것이오라는 이순신장군의말씀을 되새기며
살기위해 이렇게말했음..
나:ㅠㅠㅠㅠ동네에서 뛰어놀다가 어떤형들이 아파트뒤로끌고가더니 ㅠㅠㅠ흐헤헤헹ㅎ헹헹헹헹헹
살기위해 소설을 씀................그러나 이것은 나의판단미쓰였음.......
아빠:이제 이실직고하는구나 !!11111111죽어!!!!!!!이마약쟁이!!!!!!!!!!!!!!!드러운새끼!!!! (진짜이럼 ㅠㅠ)
하며 그 빌어쳐먹을식칼을 또 내다리에 갖다대심 ㅠㅠㅠㅠㅠㅠ 아몰라 짤라라 이제 이런생각도함....
그때!!!!!!!바로그때!!!철컥! 현관문이열리고 ㅋㅋㅋㅋㅋㅋ구세주 엄마등장 ㅋㅋㅋㅋㅋ 들어오자마자 상황판단할틈도없이 부엌에서 또다른식칼을 들고오시더니 자기몸방어자세를하고 "지금 뭐하심?"
아빠:"이새끼마약하고 돌아다니는동안 넌 무얼했느냐 크와와왕"
엄마:"무슨소리하냐 이 미친인간아 술을 똥꾸멍으로쳐먹었냐" -이상황이 존나웃겻음 서로칼들고 엄마는 방어자세로 얘기하고-
아빠:"이새끼 다리봐!!이다리봐!!이봐!!이이이이십샥기 주사쳐맞고 다녀 이개색긔!!!!!"
엄마:"야 이 정신나간놈아 그게 그냥 까진거지 술을 눈깔에 드리부었냐!!!! 왜 애는 잡고지랄이야!!!!!!!!!지랄이!!!!!!!!!!!! 당장안놔!!!!!!!!!!!!!!!!!"
아빠가 나를 힐긋보더니 "사실이냐"이래서 "응 ㅠㅠㅠㅠㅠ"하니까 칼을놓고 방에들어가서 주무심......
나:"????????????????????????????????????????????????????????????????????????????????????
엄마:????????????????????????????????????????????????????????????????????????????????????
그렇게 나는 놀랜가슴을 뒤로한채 실신한듯 잠을자버렸고...
다음날아침 컴퓨터책상위에 현금10만원과 쪽지한장이 있었다
"신발하나 사신어라"
100000000000000%%%% 실화에요..... 아 쓰고나니까 재미없네 -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