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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빠랑 관사에서 단둘이 지내고 있는데 다음 주면 개강이라 저는 곧 기숙사에 가야 해요
아빠는 원래 밖에서 식사를 다 하고 들어오시는 편이라 집에서는 거의 안 드시는데
어제 제가 장 봐온 것들이 일주일만에 저 혼자서 다 처리하고 가기엔 양이 좀 많은 것 같아서요... ㅡ.ㅡ
그그저께 끓이고 남은 죽(큰 거 말고 중간 냄비 크기)
두부 4모
계란 반 판(10개쯤 들어 있는 것)
김치 한 포기
인스턴트 스프+죽 4개
그리고 아빠가 가져다주신 피자 한 판, 치킨 한 마리
과일도 포도 5~6송이, 복숭아도 대여섯 개쯤 있는데 이건 아빠 혼자서도 드실 수 있을 거고...
써놓고 보니까 양이 얼마 안 돼 보이는데 왜 걱정을 하냐면
제가 보통 하루에 두 끼 정도 먹고 귀찮을 땐 한 끼도 겨우 먹을 때가 있어서요 -_-;;;
너무 배고파서 밥도 챙겨 먹으려고 보면 막상 얼마 안 들어가고 ㅜㅜ(근데 왜 살은 안 빠지지 ㅋㅋㅋ)
게다가 지금 제가 교정한 지 얼마 안 돼서 웬만한 건 제대로 씹지를 못 해요(두부, 스프, 죽만 내리 산 것도 교정 때문에 ㅜㅜ)
특히나 유통기한 짧은 음식들은 아빠가 미처 드시기도 전에 분명 다 상할 텐데 신경 쓰이네요 ㅜㅜ
곧 기숙사 갈 생각은 못 하고 장만 괜히 많이 본 것 같아요 ㅠㅠ
위에 쓴 것 말고도 과자 한 박스(상자 말고)랑 치즈 케익도 있지만 이것도 뭐 아빠가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서... -_-;;;
라면 8봉지랑 비빔냉면 4봉지도 유통기한 걱정 안 해도 되니까 생략했어요
어제도 첫 끼로 늦은 저녁에 스프 끓인 거 다 못 먹고 이틀에 걸쳐서 나눠 먹었는데(그나마도 조금 남은 건 입맛이 안 돌아서 버렸네요... ㅜㅜ)
남은 음식을 제가 가져가려고 해도 마땅히 기숙사에서 먹기도 뭐 하네요 ㅡㅡ;
아 평소 같았으면 다 못 먹을 걱정은 개뿔 하지도 않았을 텐데 요즘 입맛이 너무 안 돌아서 이러고 있네요
지금 감자도 거의 두 박스에 엄청 큰 애호박도 3/4쯤 남은 거 있고(그나마도 제가 두세 번 찌개 끓이고 남은 거)
안 깐 마늘 한 봉지에 가지에 고추에 팽이버섯까지... ㅡ.ㅡ
저것들 때문에 지금 김치 냉장고도 꽉 차 있어요... ㅡㅠ
거 참 이게 행복한 고민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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