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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ju_3893
    작성자 : 알식이
    추천 : 0
    조회수 : 957
    IP : 203.226.***.6
    댓글 : 23개
    등록시간 : 2011/09/02 21:41:37
    http://todayhumor.com/?soju_3893 모바일
    엉엉--;
    엉엉엉

    엉엉엉

    엉엉엉

    그냥 계속 눈물이 나는거죠
    아무리 술을 마셔두 노래를 불러두 
    기분은 계속 그대루......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두 눈물이 뚜뚝--

    심장을 누군가 후벼파는듯한 이통증

    운전하다 벽어 들이받구 싶어요

    그럼 지금 보다 더 고통스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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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식이(2011-09-03 20:59:04)추천 0
    shiny님 그사람한테 연락와서 카톡 마이피플 지웠어요--
    걍 지웠어요
    --;
    지우나 마나 이긴하지만 전화번호를 서루 알고있으니까요
    --;

    댓글 0개 ▲
    멸치주먹밥(2011-09-02 22:36:50)211.246.***.229추천 0
    알식님 그런생각하지마세요 알식님은 소중하잖아요 나같은사람도 살겠다고 힘내고있어요   알식님올리는글 매번보고있어요 가끔글도올맂만 눈팅이많지만.....    참고로 저는 일주일에 세번은 병원에가야 살아갈수가있읍니다 저같은 사람도 살아가는데....  알식님 힘내고 힘내세요 멀리서응원할께요~~  알식님 파이팅!!!!!
    댓글 0개 ▲
    알식이(2011-09-02 21:57:07)추천 0
    하루종일 아무렇지 않은척 하다가

    이시간이 되면 너무 견디기가 힘들어요

    자꾸 죽으면 끝이다 라는 생각.....계속 울구있구......

    모든게 다 짐스럽구 혼자있구싶어요--


    댓글 0개 ▲
    알식이(2011-09-02 22:55:00)추천 0
    멸치 주먹밥님
    오늘은 그둥안 아금니 깨물구 견디던 모든것들이
    다 터져나오네요

    멸치주먹밥님두 힘드신데 제가 오늘은 견디기가 너무 아파요
    댓글 0개 ▲
    하루살이1(2011-09-02 22:57:21)61.34.***.5추천 0
    처음에 다그래요. 저 6개월 지나니까 괜찮아졋어요. 시간이 약이에요. 정말 3개월까지는 계속 죽을것 같다가 4개월깨는 괜찮다가 5개월째 마지막 후폭풍 오면서 죽을것 같고 6개월째 들어서면 이제 괜찮아져요. 그러면서 잊어가는거에요
    댓글 0개 ▲
    알식이(2011-09-02 22:58:40)추천 0
    술기운에 버텼던거지요

    매일매일.....

    오늘은 정신이 아주 또렷해지면서
    너무 견디기가 어려워요

    근데 멸치주막밥님 어디가 아프세요?

    저번부터 궁긍했는데 .....대답은 안하셔두 되요
    댓글 0개 ▲
    알식이(2011-09-02 23:03:00)추천 0
    네 .....네.......
    조용히 숨어있던 우울증이 확 폭발하듯

    모든것에 자신감이 떨어져요

    의기소침해지구  어금니 꽉깨물구 버텨야 하는데...

    댓글 0개 ▲
    술빨자(2011-09-02 23:56:20)211.246.***.110추천 0
    심장을 후벼판듯한 통증...... 너무 아파요
    오늘도 취했는데 통증이 안가셔요 아직 덜 취했나봐요
    기운내요 우리

    댓글 0개 ▲
    알식이(2011-09-03 00:00:30)추천 0

    덜취했구나
    어쩐지
    아 술사러가기  귀찮아
    댓글 0개 ▲
    술빨자(2011-09-03 00:09:23)211.246.***.110추천 0
    ㅋㅋㅋ 저도 덜 취해서 집앞 편의점가는길에요

    댓글 0개 ▲
    푸힝푸힝(2011-09-03 04:08:34)182.214.***.64추천 0
    알식님 힘드시구나~! 어설프게 술마시면 가슴만 답답하고 방법도 없고..
    아예 확!! 드세욤 ^^
    댓글 0개 ▲
    알식이(2011-09-03 07:23:43)추천 0
    뜨악 .....머리 깨진다
    헉 목마르고 --;
    눈은 밤을 얹어 놓은듯--;

    그냥 어제 제가 그렇게 까지 가슴 아팠던거 ...
    너무 단순한 이유였어요....
    그단순한 진리를 깨닫고 뒷통수를 후려 맞은듯...

    어제 퇴근길에 그사람과 직원을 제차에 태우게된거에요
    다 내리고 그사람 혼자 남았았조--;
    그때 부테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시작 했어요...

    저한테 너무 당당한 그사람..
    맥주한ㅅ산 먹자구 계속 얘기하는데  둘이 술마시게되면

    제가 걷잡을수 없을것 같아 그냥 집에만 데려다 주기로앴어요

    마음이 그때부터 답답하고 눈물이 쏟아지려는걸 어금니 꽉깨물고
    참았어요...
    집앞에 다왔을때 그사람 여친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그사람의 집앞에서 기다린다구...
    그러자 그사람은 짜증섞인 목소리로 알았어 ........--;

    아 그사람은 내리면서 집에 도착하면 전화하라구 기다린다구 내리구

    전 집에 오는길 내내 울었어요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모두.....

    집에 오는길에 케이쥐비 네병하구 호가든 한병을 사들구서.....
    눈은 이미  화장과 눈물로 진상녀 된거죠......


    댓글 0개 ▲
    멸치주먹밥(2011-09-03 06:50:42)211.246.***.223추천 0
    알식님 지금은 곤히주무시겠지요^^  저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두개의 신장이 안좋아져서 지금 만9년이넘게 투석을하고있읍니다 처음에는 자살까지 생각했던적도있고 우울증까지도 겪어봤어요 지금은 힘차게 잘살고있어요 이렇게 저도 잘살고있으니까 힘내세요 매일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술게들어와서 읽어봐요 그냥편안하고 좋아요^^
    댓글 0개 ▲
    알식이(2011-09-03 07:34:58)추천 0
    멸치주먹밥님 저 이렇게 아무것두 아닌데 넘 오버했죠?

    그사람을 내려주는데 너무 잡구싶었어요
    가지말라고 얘기하구 싶구 같이있구싶다구 얘기하고 싶었어요

    사랑한다구 ....--;

    정말 가슴이 터질거 같은데 전 웃으며 주말에 뭐해요?
    재미있게 지내구 월요일에 봐요.....이런말이나 하구--;

    그사람두 답답한지 제손을 잡구 계속 얘기하더라구요...

    저 멸치주막밥님이 그렇게 걱정해주셨는데 이렇게 단순하고
    어처고니 없을정도로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는거 알면--;

    근데 그냥 말씀드린거에오
    걍 저 여자가 밤에 왜 저랬나 --;궁금해 하실까봐서요

    멸치주먹밥님 얘기듣구 걍 제가 우스워 졌어요
    우리 오늘은 다 재밌게 지내요^^;
    고맙구 미안해요.....
    건강하셔서 저 쓸데없는 넉두리 들어주시러 오셔야해요^^;
    댓글 0개 ▲
    알식이(2011-09-03 07:44:12)추천 0
    전 술먹구 널부러져 자는동안 마이피플이 미친드이 왔어요
    저때문에 그사람이 너무힘들대요--;(왜?)
    여친은  45분 얘기하구 집에가구 자기는 속이 답답해서 자전거
    타구 밤에 계속 돌아다녔대요......
    오늘 꼭 보자구 연락해 달라구

    아직 답장 안보냈어요--;
    읽음으로 뜰텐데 .....
    마이피플 --;
    오늘 하루만 보면 안될까 계속 망설이구 있어요--;
    댓글 0개 ▲
    shiny(2011-09-03 08:47:55)121.170.***.211추천 0
    흠.. 알식님ㅠㅠ

    내가 어제 느므 일찍 잤네 ㅠㅠ
    댓글 0개 ▲
    shiny(2011-09-03 09:01:15)121.170.***.211추천 0
    제 카톡 아뒤입니당 swjjws63 알쉭님!

    알식님의 갈길은 알식님이 정하시는 거지만서도... 저도 왠지 속상해서 ㅠㅠ
    댓글 0개 ▲
    멸치주먹밥(2011-09-03 10:13:05)211.246.***.223추천 0
    알식님 저도같은 여자예요 넘마음이 아프네요 어떻게 말을한드려야될지모르겠네요 가까온곳에 있다면 아무말없이 따뜻하게안아드리고 싶은데.....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알식님 잘이겨내리라믿어요.....
    댓글 0개 ▲
    알식이(2011-09-03 13:06:31)추천 0
    네....
    그럴게요
    그냥 시집은 평생 --;
    ㅍㅎ
    네 그럴게요 이겨낼게요^^;
    제가 10cm두 안되는 통로를 통과해서 태어난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아파봤자고 힘들어 봤자라구 .....
    생각할게요
    흠 날씨 대빵 좋더라구요^^;
    --;
    시간이 필요한거니까 억지로 아무렇지 않은척 안할게요

    힘든날 여기에 넉두리하구 그럴게요^^

    멸치주먹밥님 자주 뵈어요^^; 넓고 따뜻한 마음 너무 감사해요
    아픔이 뭔지 아셔서 남두 이해되시는거여요?
    전 도음두 못되는데 친구 해드릴게요^^;
    댓글 0개 ▲
    알식이(2011-09-03 13:11:04)추천 0
    shiny님 늘 감사해요
    그러게요 어제 느므 일찍 주무셨나봐요^^;
    ㅍㅎ 그냥  누군가의 따뜻한 말한마디,
    또 누군가의 정신차리라는 한마디가 모두 약이 되버린어제랍니다

    안주무셨으면 아마 후자쪽 이 아닐까 싶어요^^;
    댓글 0개 ▲
    멸치주먹밥(2011-09-03 13:55:23)211.246.***.223추천 0
    울고싶으면 울고 술먹고싶으면 술마시고 놀고싶으면 놀아요 마음가는대로 편하게 지내요  술은 적당히.....            바람이 상쾌한게 넘좋네요
    댓글 0개 ▲
    토실이(2011-09-04 00:06:20)114.199.***.163추천 0
    어쩌다 임자있는분을 맘에두게 되셨을까요ㅠㅠ 슬픔이 전해져서..지나가다 글남겨요
    알식님 예쁜인연은 따로 있을거같아요.  힘든상황이지만 꼭꼭 이겨내시길!
    댓글 0개 ▲
    알식이(2011-09-04 23:05:54)추천 0
    ㅋㅋㅋ
    토실님^^;
    왠지 제 짝만 세상에 없을거 같아요
    근데 혼자 사는거 나쁘진 않아요

    --;
    내짝만 .....왜.......?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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