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저는 국민은행에 가서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을 신청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고 계좌송금할대 CD를 사용하는 번거러움을 덜기위해

이번에 신청했는데요

모바일뱅킹으로 잔액조회를 할려고하는데 내명의로된 통장말고 내가 만들지도않는

통장 계좌번호가 하나더나와있는겁니다.. 핸드폰명의가 어머니껄로되어있어서 어머니

통장 계좌번호인가 해서 물어봤지만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서 계좌이체로 1원을 송금을 해봤는데 받는사람이 제이름으로 뜨더군요

그래서 당장 국민은행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죠

제가 개설하지도않는 통장이 하나더있길랭 어떻게되었냐구요..

개설일은 2004년 영등포지점에서 통장이 만들어졌다는겁니다...

고객님이 만들어놓으시고 혹시 잊어버린건아닌지라고 물어보더군요..

전 19년을 수원에서 살고 서울갈일도없는데 무슨소리 하는거냐 했죠..

황당했습니다... 아니 내가 아닌 딴사람이 내명의로 통장만드는게 가능한건지....

라고 물어봤더니 아무말이 없더군요.... 통장해지를 어떻게 하냐 물어보니

가까운 은행에 신분증만 지참하면 해지가 바로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문뜩 생각난게 있었는데 2004년이면 제가 민증을 잃어버린 때여서 누가 내 민증을

줍고 통장을 만든게 아닌가 생각이 나서

상담원한에게 아니 남의 신분증으로 통장이 혹시 개설이 되냐고 물어봤는데

절대 그럴수는 없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내 신분증으로 만든것같고 은행에선 아니라고 그러고

만일 나쁜사람의 손에 드러가 대포통장으로 이용되었으면 어떻게 됬을런지 내가 죄를 다 뒤집어

쓀수도있을것이고....

아무튼 우리 오유님들도 한번 확인해보심이 어떨런지 필히 민증을 한번 잃어버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확인해 보십시요~

저는 운이 좋은건지 몰르겠지만 다른 누군가가 만든 통장에 1만원이 입금되어있어서 ㅡ_ㅡ

내통장으로 송금시키고 해지시켜 만원이라는 돈이 꽁돈으로 생겼네요 ;;;;;;;

좋아해야하는건지 나빠해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