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어제 나머지꺼 올리고 자려고 했건만 복붙하려고 하다가 검지의 실수로 내용 반을 삭제 해버렸어요ㅠ
엉엉. 그럼 이어서!
아저씨와 릭과 꼬맹이는 나름대로 평화롭게 기도를 하고 밥을 먹습니다.
밥먹기전 릭이 아저씨에게 낮에 있었던 일(릭이 애잔하게 손을 흔들었던 사람을 아저씨가 쏜 일)을 이야기하며
아저씨를 비난(?)하자 아저씨와 꼬마친구는 사람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주죠.(No man.)
그리고 계속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릭에게 대강의 주의사항을 말해줍니다.
지금 세상이 얼마나 말되 안되는 세상인지 이해하면서 친절하게 말이죠.
.
캡처 잘못됐지만 귀찮으니 패스. 미안,릭.
걔네들은 어쩔 땐 어두워지면 더 활발해져. ㄷㄷ
소리에도 민감한 녀석들.
릭을 안심시키는 섬세한 아저씨.
포스있게 경고하는 아저씨.
Bites will kill you. 물리면 죽을거야.
The fever burns you out. But after a while, you come back. 열로 타들어가다가 얼마있다가 다시 돌아오지.
엄마가 walker가 된 꼬마아이. 서러움과 공포에 아빠 품에 안겨 우네요.
아저씨의 아내, 꼬마의 엄마도 좀비에게 물렸습니다.
아내의 편안한 죽음을 위해 아저씨는 직접 아내를 쏘려고 했으나 그럴 용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아이의 엄마인걸요.
이런 세상은 가족을 찢어놓았습니다. 아내와 남편, 아이와 엄마를.
가족과 헤어진건 아저씨 뿐만 아니죠. 릭도 아내와 아들과 헤어졌습니다. 눈 뜨고 일어나니까ㅠ
(이것도 발캡처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옷가지와 함께 사라진 사진들로 아내와 아들이 살아있을 거라 확신하는 릭.
생존자 정착지인 애틀랜타에 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부자의 희망적인 말.
애틀랜타는 군대의 보호에 음식에 쉼터에 무척 큰 곳이고,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있는 질병관리센터도 그곳에 있다고 하네요.
아직도 가스가 안 끊긴 보안관청에서 씐나게 따뜻한 물로 샤워도하고
씐난 꼬마ㅎㅎㅎ
든든하게 총도 챙기고 희망의 도시 애틀란타로 갑니다!!!
애틀란타에 함께 가지 않는다는 아저씨.
며칠 뒤에 아들 드웨인의 사격실력이 좀더 늘고 여러가지 남은 일을 처리하고 뒤따라가겠다는 아저씨와 먼저 떠나는 릭은
서로 연락을 취하기로 약속합니다.
아저씨는 떼로 몰려있는 walker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릭은 그렇게 길을 떠납니다.
릭은 자동차에서 무선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걸린 무선에 어떤 사람들이 응답하는데...
익숙한 모습이네요. 이 황금빛 털의 남자는 릭의 친구 셰인이군요.
셰인은 어떤 여자와 애틀란타에 들어가서 안된다는 경고를 해야하는지 안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논쟁하다가
키스합니다...
여자는 불안해하는 아들을 안심시키고
한편 릭은 가족사진을 바라보는데 이런......셰인과 키스한 바로 그 여자와 그녀의 아들은 릭의 아내와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 가족의, 정확히 이 부부의 우울한 전조의 출발점이었죠.
릭은 차에서 내려 길줍한 말을 타고
희망의 도시 애틀란타로 향합니다.
아 그곳은 실로 희망의 도시였습니다.
애틀란타에 도착!!!! 그러나 생각보다 아주 훨씬 놀랍게도 상황은 많이 나빴습니다.
엉엉. damn it.
발캡처
발캡처
발캡처
비록 발캡처지만 얼마나 위급한 상황인지 대충 느끼세요.
말은 흑인 아저씨가 경고했든이 떼로 몰리면 위험하다는 walker들에게 잡히고
릭은 총가방도 떨어뜨린채 탱크 밑으로 도망칩니다.
엉ㅇ럳ㅈㄴ.ㄹ 놓으란 말야..
잠깐 자살생각도 날 정도로 릭의 상황은 절망스럽기만 합니다.
여튼 십년감수하고 우선 탱크 안으로 입성!
끄악. 다시 walker와 조우하지만...
우선 해결합니다. 그래도 릭은 엄청난 멘붕을 느끼며 탱크를 벗어나려 합니다.
그러나 엿같은 바깥상황. 외롭게 떨어져있는 총들과 walker떼들.
고뇌합니다. 고뇌라기 보다는 절망했다고 하죠.
릭은 절망합니다.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
hey, you.(목소리가 참 귀엽습니다ㅎㅎ)
멍청이. 발칙한 무전기네염.
탱크안에 있는 멍청이.
안에 있으니까 안락하냐?
희망의 도시가 절망의 도시에서 다시 희망의 도시로 바뀌는 무전기 소리.
엉엉.
그리고 탱크밖에는 릭을 먹으려고 혈안이 된 walker떼들과 구석 한켠에서 불쌍한 말로 광란의 파티가 열린 현장이 보입니다.
이렇게 1화는 끝이 나지만, 잠깐 따로 보여주고픈 장면이있는데요.
아저씨는 결국 아내를 쏘지 못합니다.
어쩐지 가슴이 찡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럼 1화 리뷰를 드디어 마치네요.
손이 고자손이라는 것만 절실히 느끼네요. 왜이리 발캡처가 많은지ㅠㅜㅜ
쫌더 느낀 바를 많이 쓰고 싶었지만 언어능력구사에 좀 문제가 있는지 잘 안되더라구요.
내용이나 충실히 쓰면 다행이겠네요ㅎㅎㅎ
그리고 캡처가 점점 성의없어지는듯한 것을 느꼈다면 착각입니다.
절대 제가 귀찮아서 저리 된게 아니에여ㅋㅋ
그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