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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387791
    작성자 : 고민하지뫄
    추천 : 3
    조회수 : 1013
    IP : 121.158.***.215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2/08/21 00:59:13
    http://todayhumor.com/?gomin_387791 모바일
    성형이 너무 싫어요 어떡하죠ㅠㅠ?(태그 수정했어요)

    휴...제가 피해의식이 조금 있나봐요ㅠㅠ

     

     

    부산 서면에서 막 돌아다니는데...(거의매일)

     

    예쁜사람이 진짜 많은 거 있죠...?

     

    근데 성형 잘 못 알아보는 제가 보기에도

     

    쌍꺼풀 칼자국 있구 그런사람 엄청 많아요..예쁜사람 중에 많은 사람이 그래요 진짜....

     

    그거보면서 한국인 50%는 쌍꺼풀이 없는데, 왜 쌍꺼풀있는 사람이 많은가? 라는 질문에 어떤 성형외과의사가 "나머지는 다 수술이란 말이죠"이런 말두 떠오르구ㅜㅜ

     

    그리고 서면에서 진짜...제가 직업보고 그러는 건 아닌데요ㅠㅠ 오전 시간대에 스튜어디스분들이 많이 지나다니거든요..?근데 정말 코 수술,..정말 저는 연옌보면 장근석 외엔 코수술한거 잘 모를 정도로 성형 잘 모르는데

     

    분필이라해야하나..? 그런게 보이더라구요 ㅜㅠ근데 또 엄청 이쁘고....와 진짜 이뻐요 다들...

     

     

    그에 비해 저는..? 친구따라가서 혼자 뻘쭘해서 성형 상담 받아봤는데... 고칠부분이 없다고..고치면 오히려 어색해진다고....그러는거에요...

     

    주변에서는 저한테 그래요...넌 옛날이었으면 괜찮은데 지금은 예쁜사람 많아져서 ^.^..뭐 그래도 이뻐

     

    이렇게 말해줘요ㅠㅠ

     

    근데 제가 예뻐!여신! 이러지 않아요 정말...

     

     

     

    그래서 솔직히 성형해서 예쁜사람보면 아...예쁘다..

     

    근데 성형이 없었으면 이렇게 외모의 기준이 높아지지 않지 않았을까...

     

    외모지상주의가 판쳐도...성형이없었다면 이렇게 과속화되지 않았을텐데...하고 생각해요..

     

    저도 못난 생각이란거 알아요ㅠ

     

    근데 저는 진짜...화장 이런거면 괜찮고..뭐 치아구조상 양악수술한다거나... 속눈썹찔려서 쌍수하고 이런건 정말 상관없는데

     

    >외모의 기준이 높아지고 오히려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진게 성형의 탓도 한 40%이상은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저는 어.... 정말 평범해요

     

    키-112가 제 몸무게고.....

     

    성형해서 대박나는 사람보면 예를들어 브아걸 가인보면

     

    저는 가인 지금 눈 되게 이미지에 잘맞구 매력있다 생각하는데 한때 성형 합성짤 돌아다녔잖아요?

     

    눈 성형 합성 보니 누가봐도 여신.. 얼굴형예쁘고 코 입술 다 예뻐서..아 저런사람이 성형대박 나는 사람이구나...

     

    그리구 한때 다음카페에서 불펌으로 나돌았던 사람 사진도 눈 코 하니 이미지 상여신으로 바꼈잖아요..?

     


     

    진짜 그거보면서....아 진짜 외모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사람 한사람이 저한테 폐끼치는 거 전혀 없지만

     

    성형이란 게 외모벽을 높인다는 생각이들어요ㅠ

     

    물론 성형한 사람 싫어하지 않아요.

     

    그저 성형이 싫어요 ㅠㅠㅠ

     

     


    제가 얼굴 뜯어먹고 살 직업 가질 것 아닌데 ㅠ 사람들이 조금씩만 손보면 예쁘겠다는 말 하는거에요 저한테...

     

    저는 제가 물론 젤 예뻐야겠다는 생각 안해요. 저는 다른 장점 있고 그러니까..

     

    근데 외삼촌이 저한테 너는 어디어디 고쳐야겠다는 말두 하고 그러니까. ,

    아... 진짜 미의 기준이 왜 이렇게 높아졌지.. 짜증나., 성형 때문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거에요.. 저두 이거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괜한 피해의식같고...


     

     

    이 생각 어떻게 고치면 될까요...?

     

     

    휴....

     

    그리구 댓글 달 때 부탁드리겠는데..

     

    저 그냥 말해도 다 알아들어요ㅠㅠ 막 비꼬고 비속어 쓰는 건 자제해주길 바랄게요 ㅠ

     

     

     

     

    -----------------------

     

    아랫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ㅠㅠ 너무 읽기 어려우실거 같아서 수정했어요ㅠㅠ 아... 처음 닉넴이 고민고민하지뫄 라서 길다고 짤려서 잃어버린 게시물 찾기를 눌렀더니 태그가 뜨더라구요..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붙여넣기 했는데 잘못해서 태그 노출되고 글이 이상해졌어요ㅠ

     

    근데 순식간에 조회수가 75가 되더니 수정불가가 되어서 ㅠㅠ 다시 글썼어요 죄송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다 잘 읽어봤어요. 다시 읽어보면서 조언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ㅠ 정말 감사해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8/21 01:09:00  211.234.***.69  김크리
    [2] 2012/08/21 01:13:54  110.70.***.151  
    [3] 2012/08/21 07:37:54  59.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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