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딱 제가 초6일때의 이야기...
모든것들을 기억하고 동감하던 이야기....
1994... 초2떄의 이야기...
서태지에 미쳐있었던 나였기에 도희에게 빠져버린 이야기....
1988... 저 3살때의 이야기...
기억나는것 없는 3살의 이야기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의 스토리 장면 ...상황...
저모든것이 나의 어릴적이랑 똑같이 보여서 좀더 작품에 몰입하게 되는 이야기...
응답하라시리즈는 물론 처음에 남편찾기가 메인이었습니다.. 1997에서 남주와 여주가 우여곡절끝에 이어지는 그런 남편찾는게 메인이었죠...
1994도 다르지 않았어요...
남주와 여주의 이어지기까지의 러브스토리 이야기...
하지만 1988은... 세대를 이야기 하는 스토리 같아요...
러브라인은 솔직하게 비중이 이떄까지의 응답시리즈에 비해 너무 적었어요...
대신 러브라인이 아닌 가족에피소드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고 잘묘사되었다고 생각해요...
응칠 응사 응팔 다보았지만...
제가슴을 울리는 편은 응팔이었어요...
그시절 그곳에 그사람들의 이야기....드라마 주인공처럼 아름다운스토리가아닌
그시절에 그곳에서 평범했던 그사람들의 이야기라 조금더 마음에 와닿은 드라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