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습니다...
오랜만에 밀린 일기 쓰는 기분이네요...
일기는 일기장에... ㅠㅠ
우선 전날 의도하지않은 명탐정코난마을인 유라역에 도착 텐트로 일본의 첫날밤을 보내고
아침부터 역에 찾아가 자전거 커버만 있으면
전차에 탈 수 있다는 역무원에 말을 듣고
백엔샵에 가서 자전거커버부터 구입!!
이젠 맘편히 코난 덕질을 하며 동네도 돌아보며 스템프도 찍고
기념관에가서 구경도 하고 룰루랄라하다
오후가되서야 그것도 동네 라멘집에서 라멘도 한그릇 먹구
역으로가서 자전거와 함께 표를 사려는 찰라...
역무원이 일반자전거는 안된다고...
아침엔 된다더니 ㅠㅠ
커버도 사왔다고 보여주고
전날 전차운전수가 커버만 있음된단 말도 해보고
저때문에 규정집나오고 JR상부에 전화도 해주고
통역서비스에 전화도 해주시고 역무원 할배가 많이 힘써줬는데...
결론은 접이식자전거만 커버있으면 가능 ㅠㅠ
결국 3시가 되서야 유라역에서 돗토리시로 출발
50킬로가 남은 상황에서 열심히 달리고 달려
10시가 넘어서 돗토리시내에 도착!!
일단 다시금 주변에 텐트 칠만한 화장실딸린 공원을 찾아 텐트를 설치
이렇게 일본의 이틀째 밤도 역시나 텐트에서...
밀린거 한방에 ㅋ
텐트에서 다음날 호텔을 예약
아침엘 일어나서 11시 호텔에 도착
워싱턴풀러자호텔을 갔는데
직원들이 영어를 1도 못 함...
아니 좀 하는데 원활한 의사소통이 불가...
어쨌던 체크인이 12시인지라 예약확인만하고
주변을 관광하다 슈퍼에 들러 장보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사서 체크인
2일간 100킬로 넘는 강행군과
점심부터 마신 술 탓인지 결국엔 호텔방에서 죽치다가
3일째 종료
이제부턴 4일째 관광이야기 ㅋ
비싸게 주고산 조식권탓에 일찍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향하였지만
마감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아저씨 한명과 나...
호텔조식이야 대충 빵나오고 소세지나오고 토스트나오고 할줄알았는데
왠걸 가정식 등장 ㅋ
생선구운거 된장국 죽 밥 계란 낫토
일단 죽과 계란과 고기고명에 소세지 베이컨등을거지고 식사시작
그래도 본건 있어서 죽에 고기고명에 반숙계란 넣고 간장 부어서 흡입
계란 완전 꿀맛!!
폭풍흡입하는데 아까 그 아저씨가 낫토를 까서 비빔
그리곤 밥에 투하!!
계란도 투하!!
간장넣고 비빔...
밥거지고 와서 따라해봄
와~ 맛있음
밥먹는 야긴 여기꺼지하고
체크아웃하고 프론트에 짐맞기고
돗토리 사구로 출발
가기전에 돗토리역에 관광안내센토 가서 자료 받음
가면 뱃지와 쿠폰스티커와 이러저럼 정보를 줌
천엔택시는 편하지만 시간제한이있어 버스로 이동
자전거는 구글이 한시간 거리라고해서 빠른이동을 위해 버스탑승
버스로 20분정도 떨어진 사구는
사막도 아니오 모래사장도 아니지만
모래로된언덕과 마주하는 바다와 하늘이
이또한 자연의 광활함을 느끼게 해줌
모래언덕을 오르고 내리면
아이언맨1에서 탈출해서 사막을 곤널때 이런가분익 나 생각이 남...
블로그에서 택시가 25분준다고 하지만
직선왕복거리고 빙 돌아서 2시간 정도 돈거같음...
참고로 낙타 채험있었는데 비쌈...
그냥 그 돈으로 밥을 먹지 생각날정도로 비쌈
얼만지 생각 안나는데 비쌈...
그리고 사구에서 라프트가 있는데
매우 에매한게 타면 위에있는 사구샌타로 거지만 여기엔 그냥 휴게소같은 개념이라
식당가 선물센터와 전망대가 있음
리프트 올라갈때 사진찍어주고 팜..1100엔
편도 200엔 왕복 300엔이지만 버스시간때문에 왕복사고 100엔 버림 ㅠㅠ
올라가면 사구미술관 후문 나오니 거기로 입장도 가능
그렇게 사구미술관을 보고 버스시간에 급하게 내려오니(버스는 한시간에 한대있음...)
쿠폰을 제시하면 미술관에서 배젤리준다는 생각이 남...
오 나의 젤리여...
그렇게 돗토리꺼지와서 역까지 안기다리고 중간에 버스내림
역까지 걸어가며 우체국을 들러
자전거택배보낼방법을 문의
가로 세로 두께 합이 170센치
무게가 30키로그램 이하만 가능
일단 중앙우체국으러 가서 문의하란 답을 듣고
중앙우체국에 갔으나 결론은 노...
대신 쿠로네코야마토운송회사 주소와 전화번호를 받음
버스터미널로 이동하면 핸드폰으로 전화걸지만
전화 안됨...
버스에 자전거 실을 수 있는지 물어보지만 전차랑 동일
공중전화로 택배회사 전화골지만 영어 못함...
영어 안내 전화번호를 받지만
썩 잘 하지 못함...
답은 대형수화물전문점 번호 알려 줌
또 전화해보지만 영어 못 함
영어 가능자가 있지만 점심먹으러 감... 4신데...
언제오냐고 묻다가 동전 떨어짐...
결론은 못 보냄.. 발암...
일단 짐을 찾고 다시 그제에 장소에서 텐트...
다른 공원갔다 고딩이 므흣한짓 하려다 내가 파토냄... 커플은 어디서든 용서안됨
그렇게 관람기는 여기까지
오늘치는 다음 글로...
어느샌가 음습체...
현제 국제 미아상태라 음습체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