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년이상 글도 많이 쓰고 댓글도 많이달고 
요즘엔 눈팅종자로 자리잡은 한 회원입니다. 




근데 오유가 갈수록 이상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 차별없는 공간. 
을 바로 이 오유에서 느끼고 항상 제 가족처럼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제가 얼마전부터 오유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까닭은
다름이 아니라 이게 진정한 민주주의인가? 하는 것입니다. 








현재 오유사이트에서 일1베츙색히들이 분탕을 치러오거나
일베에서 사용하는 비슷한 용어? 등을 사용하기만해도 
(설사 그 사람이 오유회원인데 뭣도 모르고 썼더라도)
바로 차단회원이 되거나 반대를 엄청 먹는다는걸 최근에 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게 진정한 민주주의 일까요?
오유 회원중에 일베 들어가서 감시한다는 명목하에
병1신 일1베츙 샊히들이 싸지른글 퍼오는 유저가 많습니다. 
또한 일베내에서도 오유유저들이 쓰는 댓글들이 있어서
일베 입장에서 분탕종자로 여기는 오유회원들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오유보다 일베의 좋은점은 이런 분탕종자(쟤네입장이지만)
들도 차단 안시키고 까긴 하지만 놔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유에는 베튱이들 말고도 진짜 뭣도 모르고 썼다가 차단당하거나
하능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번에 한번은 코알라가 그 카드 입에서나오는짤이 필요한
순간이라고 누군가가 댓글을 달았는데 바로 반대 백개이상 먹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일까요?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는 걸까요?




저도 진짜 새누리당 개씹싫어하고 일베자체를 혐오하지만 




이렇게 오유내에서 보고싶은것만 보고 찬양하고 싶은것만 찬양하고




아무리 사람같지도 않은 족속들이지만 일1베츙들이 하는 말들을 다 짜르고




말그대로 우리들이 원하는 것만 말하고 듣는 공간이 된다면 진짜 이거 자체가 




공산당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이 글 쓰고 제가 일1베츙 취급받을까봐도 두렵습니다. 




하지만 할 말은 하고 싶습니다. 




더 회의감 들기 전에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 베츙이들이 좌좀좌좀거리지 않고 우리가 올바른 진보 혹은 보수라는걸




보여주려면 분별없이 차단하기 보다는 눈에 띄는 확실한 놈들만 차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기 공간에서 말하고픈게 있어도




말 못하는 유저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용기내서 제가 한번 말해봤습니다. 




반대주시려면 주시구요, 네 다음 베츙이 라고 댓글 남기시려면 남겨주세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후회없이 바로 오유 떠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공간도 제가 원하는 공간이 아니니깐요. 

요즘 제가 보기에 오유 자체가 하도 유머스러워서 여기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