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자극적이요

미안합니다

허나

전 오유가 굉장히

합리적이고 그나마 공정한 시각이 많은

성격의 커뮤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국제시장이라는 영화 글이 올라올때마다

억지스럽게 정치적인 색을 자꾸 씌우는 것 같아

오유 본연의 합리적 진보성격과의 거리가

생기는 것 같아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국제시장 비판 글 베오베 올라왔지요

합리적인 시각이라기 보다

단순히 우리가 맘에 안드는 그분을 당선시킨 세대

에 대한 내용이 담긴 영화라는 이유로

억지로 비판하고 싶어 비판하는 내용이 많기에

평소 오유의 합리적아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

보려는 커뮤니티의 성격과는 거리가 멀어

참 어색한 느낌이들어요

국제시장은 뭐 어떤 정치적인 내용을 강요하는 영화가

아니예요

우리부모님 할아버님 할머님의 고생했던 시절

반인반신 덕에 가려졌던 진짜 그 시절을 살아온

얘기예요

그시절은 반인반신만 있었던 게 아니라고 강조하는

영화예요 오히려..

그분들 위로한게 그렇게 불편랍니까

무슨 그시절 그세대들은 우리의 적 입니까

우리의 적이 누구인지

똑똑히 아셔야 합니다

우리를 세대간 갈등의 프레임으로 몰아 넣는 자들이

우리의 진짜 적입니다

자꾸 프레임안에 갇힌 글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