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경험삼아 속초로 워킹루어 출조를갔습니다.
밤9시쯤 도착하여 기분좋게 바닷바람쐬면서 낚시방들러 채비사고 !
대포항으로 향합니다.
여러군데 돌아보다가 라미다호텔앞 큰방파제에서 하기로 결정하고
포인트탐사차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낚시하시는분들께 조과어떠신지 여쭤보기도했는데
잡으시는분이없네요... 좀 불길하긴합니다만 그래도 적당한곳에 자리를 잡고 채비를합니다.
맞바람이 살짝불어오면서 캐스팅거리가 짧아지네요.. 그래도 여러군데 던져보는데 입질이 없네요 ㅠ
바람쫌 잦아들면 괜찮겠지하면서 같이간 친구랑 맥주한캔하면서 해루질하시는분들 구경했어요
게랑 문어잡아올리시더라구요
다시 채비를해서 던지려는데..빗방울이 떨어지기시작합니다 ㅠㅠ 바람도 터지네요..
그래도 비피할곳은 있어서 다행이라 샌드웜달아놓고 캐스팅후에 눈먼놈이 물어주길바라면서
라면을 먹는데.
바람에 낚싯대 휘청.. 넘어가더니 릴바디가 깨져버렸네요 ㅋㅋㅋ
그렇게 철수하고 다음날 동명항쪽에 보러갔더니 루어하시는분 간간히 있긴한데 원투포인트더라구요 원투하시는분들 많군요
구경열심히하고 철수했습니다 !
그래도 바다바람쐬고 기분은 나쁘지않았네여..ㅎㅎ 릴수리하러가야죠 이제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