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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방문이고 실무방문이고는 논할문제가 아님
실무방문일 경우 의전의 레벨이 국빈방문에 비해 낮아지는 것이지 미국측에서도 관료를 보내서 영접하는건 기본임
요란한 행사를 안한다는것이지 관료 한명도 안보낸다는 것이 아님
그러면 미국측에서 왜 영접할 관료를 한명도 안보냈을까요 ?
독재자의 딸이라서? 당선에 있어 부정선거의 의혹이 있어서?
넓게 보면 그것도 이유가 될수 있지만 핵심은 그게 아님
핵심은 한국 길들이기임
지금 한국에서는 보수정권이 집권하고 보수세력에서 대통령을 배출했음
게다가 부정선거 의혹까지 있죠
한국의 보수정권이 세력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2가지 필수 조건 친미 반공 이 필요함
그러니까 한국의 보수정권에서는 미국이 한국의 보수정권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취한다고 해도 그 태도가 부당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미국을 등질수는 없는 것임
강아지를 기를때도 오냐오냐 해주면 강아지와 주인간의 서열이 불명확 해지거나 강아지 자신이 서열이 더 높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음
그래서 주인은 매를 들거나 먹이를 주는 방법 강아지의 행동을 제약하는 방법으로 서열을 확립시키는 것임
일단 서열을 확립시켜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기어오르지 않거든요
지금 미국도 그래요 한국이라는 나라가 미국에게는 상당히 큰 이익을 가져다 줄수 있는 나라에요
그런데 한국의 보수정권인들 미국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고싶겠습니까?
그래서 미국은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먼저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서열부터 잡고 시작하는 것임 지금의 한국 보수정권과 미국의 얽힌 관계 미국정부와 미국언론의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
이면 한국의 보수정권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리는 것은 일도 아님
미국이 민주주의가 잘 확립된 국가라고 생각하시죠 ? 맞습니다. 하지만 그건 자국 내에서의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이에요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활동하는 예를 보면 과연 민주주의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볼수있나요 ?
민주주의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들도 있어요
미국의 민주주의는 그렇습니다. 비열한 방법을 써서 타국에서 많은 재화를 뺏어오는건 상관없어요 다만 그 뺏어온 재화를 미국인들 끼리 나눠먹는것
에는 민주적 절차를 거치는 거죠.
서구권 국가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한 독재자에 대해서 비난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독재자들과 손을 잡지 않는건 아니에요
그 독재자라는 존재가 미국에 이익을 가져다 주기만 하면 되는것이거든요
우리의 경우 박정희 전두환 때를 봅시다.
박정희 대통령 방미했을때 어땠죠? 미국측에서 일국의 원수를 공항에서 몇시간이나 기다리게 만들었어요
미국에서는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가 마음에 들지 않았겠죠
전두환이 쿠데타로 집권했을때 미국에서 어떤입장을 취했나요 ? cia 주한미군 그리고 한국의 비 하나회 군부 까지 연합해서
전두환 제거하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박정희 전두환은 미국에 의해 제거당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
미국에 충분한 이익을 가져다 주었거든요
박정희가 미국에 준 선물은 한일협정 , 월남파병 입니다.
전두환이 미국에 준 선물은 핵무기 폐기 장거리 미사일 개발 포기 이죠
한일협정의 의미는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냉전시대 소련과 중공의 세력을 막기 위해
동북아시아 전선을 재편하는게 매우 중요했죠 한국과 일본의 국교 정상화가 절실했죠
그리고 전두환 대통령때는 어쩌면 한국이 자주국방으로 나아갈수도 있었던 때였습니다.
박정희 집권 말기에 진행중이던 핵무기 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 그게 성공적으로 지금까지 이어졌다면
자주국방이 현실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미국입장에서는 북한의 김정은이 세습독재를 하고 한국에 독재자의 딸이 집권하고 그런거 전혀 신경안씁니다.
그냥 적절히 붙여놨다 떼어놨다 하면서 동북아시아 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키우는게 그들에게는 중요하고요
많은 무기를 팔아 먹는것이 중요한겁니다.
실제로 미국의 적은 북한이 아니라 중국이죠 지금까지 미국이 쪼들리는 국방비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시아를 포기 못하는게
중국의 팽창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나라의 국가원수가 해외에 나가서 푸대접을 받아서 기분이 나쁜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우리가 미국의 영향력 하에서 벗어나 살 수 없다는것에 대해서도
어쩌면 영원히 미국의 영향력 하에서 살아야 할지도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욕심이 너무 많은게 아닐까요 ??
조선후기 , 구한말 시대의 흐름을 못읽고 근대화가 늦었고요
조상들은 국력증강보다는 국내에서 당파를 형성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것에만 급급했습니다.
그리하여 쥐똥만한 영토 밖에 가지지 못했고 그 영토도 반으로 분할되어있죠 자원이 많기를 합니까?
축적된 과학기술이 있기를 합니까? 서구 선진국들꺼 베껴와서 더 값싼 노동력으로 한시간이라도 일을 더해서
환율 조작까지 해서 또 수출후 떨이 판매까지해야 겨우 제품 경쟁력이 나오는게 현실입니다.
지금 까지는 개도국의 지위로서 값싼 노동력이라도 있었죠
이제는 그런 이점마저 없어져 사실상 한국은 성장동력이 고갈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제는 미래에 먹고 살길 조차 순탄지 않은데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상 을 생각할 때인가요 ???
그냥 강대국 옆에 빌붙어서 개처럼 아부하고 재롱을 떨어서라도 국익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고
서민들 생활수준 조금이라도 더 끌어올리는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요즘 그런 말이 유행하죠 ? 캬~~ 취한다 주모 국뽕한사발 말아주소..
한국인의 국수주의가 지나쳐서 어쩌면 국가가 파시즘으로 나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의 대통령이 해외에서 좋은 대접을 받던 안받던 그걸 왜 국민이 신경을 써야 합니까?
김연아가 메달따고 싸이가 미국 hit를 친것에 우리가 왜 자부심을 느껴야 합니까?
요즘 유행하는 국뽕이란 단어 국뽕이라는게 파시즘의 동력이 됩니다.
우리는 국가의 존재 의미를 재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국이라는 말은 사라져야 합니다.
국가를 위해 개인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개인을 위해 국가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서구권은 개인주의를 지향하고 우리는 공동체주의를 지향합니다.
개인주의는 모든 개인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죠 얼핏 보면 이게 공동체 주의보다 못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게 자본주의의 기초입니다. 경쟁과 거래가 문명을 풍요롭게 만들었죠
공동체주의도 말 그대로는 전혀 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문제는 그거죠 내 이익을 포기하고서라도 공동체의 이익을 키웠습니다.
그러면 그 공동체의 이익은 다시 개인에게 돌아가야 하는것 아닌가요 ?
문제는 그 공동체의 이익이 개인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고 특정세력이 독점을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한국 국민들 보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한국 국민들 정말 멍청합니다.
자기 밥벌이도 못하고 집한채 자기 집 없는 마당에
나라를 걱정하고 애국을 논하더군요 ㅎㅎㅎㅎ
정치에 관여를 하지 말라는것은 아닙니다. 정치에 관여를 하되 정치관여의 동기가 지극히 나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실제로는 그것이 공동체주의보다 국가를 더 부유하고 강력하게 만듭니다.
쓰다보니 내용정리도 잘 안되고 횡설수설 하네요 이해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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