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니아팠읍니다...

마음도.몸도...퇴근길에 울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햇읍니다...

집에가서도 울었읍니다...

울면서 전화받은남자친구는 그저울지마하더니...자기집으로갑니다..

그리고 새벽1시반까지 연락이없읍니다..

전계속 울었읍니다..헛구역질이 나올정도로...

미칠듯이 우울하고 슬퍼서....세상에 저혼자인듯싶어서...

그때까지 남자친구는 연락이없었읍니다.

문자보내죠....이제 연락안하는게 습관처럼됬구나..

니가 싫어지려하는구나.....

답장이 왔어요..엄마랑 술한잔 하느라 그랬다고....

알았어 그만자라했읍니다...

8시반쯤 여자친구가 전화해서 울면...여자친구한테 안오구

휭 집에가는남자 몇이나 될까요???

과연 나를 사랑하기나 하는걸까요????

아....이남자를 계속만나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물론 제가 우울증이 심해서 그런거 압니다....그러니 욕은 하지마셔요...

제가 사는 세상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거니까...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