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를 털어라
나에겐 범죄액션코메디를 처음으로 접했던 영화이고 어릴적 눈을 반짝이며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이다ㅋㅋ 이번에 우연찮게 발견해서 어릴때처럼 눈을 반짝이며 보진 않았지만 흐뭇한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다. 영화는 4인조 도둑이 엄청 크고 값비싼 보석을 도둑질 하는데 성공하지만 욕심이 많던 동료 한명이 돈에 눈이 멀어 동료들을 배신한다. 배신자는 보석을 빼앗으려 하지만 다이아를 가지고 있던 주인공도둑이 가까스로 배신자를 피해 공사중이던 건물 환풍구에 보석을 숨겨놓고 경찰에게 체포 당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수감 2년 후 출소한 주인공도둑은 숨겨뒀던 보석을 다시 되찾으러 가지만.. 공사중이던 그 건물은 바로.. 경찰서였던 것이었다ㅋㅋㅋ 이 영화는 그 보석을 되찾기 위해 주인공이 경찰로 위장해서 경찰서로 들어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서 주인공의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가 일품이었다. 3번정도 보는 영화라 예전만큼의 재미는 못느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밌다고 생각되고 런타임이 짧게 느껴졌던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