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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구입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하나 알려드릴려고 왔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
침수 차량 구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글은 제 경험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보다 비가 많이 오는 필리핀에서
중고차를 구입하셨던분의 글을
옮기는 거니
오히려 제가 올리는 것 보단 훨씬 더 신빙성 있는
정보가 아닐까 싶네요 ~
그럼 여름철 장마 이후 중고차 시장에서
침수차량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1. 안전벨트를 끝까지 뽑아 보면 알 수 있음 (흙, 물때자국)
침수차량입니다
차량의 다른 내부는 어느정도 정리가 가능해서
새차처럼 보이게 할 순 있어도
침수차량을 판매하시는 분들중 거의 대부분은
안전벨트 깊은 안쪽까지는
신경을 많이 안쓰시는것 같아요!
첫 번째 상식 침수 차량 구분방법은 안전벨트를 끝까지 뽑아 흙, 물때자국을
체크하시는 겁니다~
2. ecu 및 전선 교체 흔적 (다른것과 다른 세것일경우)
바로 전선 교체 흔적입니다~
침수 차량은 아무래도 엔진 안쪽이나 차량 내부에 존재하는
전선 등이 물에 닿아 못쓰게 되어
교체를 하는 일이 많이 발생하겠죠?
여기서의 두 번째 상식
바로 ecu 및 전선 교체 흔적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교체된 흔적이 있다면 침수 차량인지를
한번 의심해 보심이 좋으실 듯 합니다~
사실 바닥 매트를 열어보면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어지간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판매자들의 경우
바닥 매트 안쪽까지 꼼꼼하게
정리하여 판매를 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도 계실테니
중고차를 구매하실 때 바닥매트를 열어
흙과 물때 자국이 남아있다면
침수 차량이었을 확률이 높으니
잘 확인해 보시고 사시는 것이 좋으실듯 합니다
4. 퓨즈박스 내부를 보면 알 수 있음 (흙과 물때 자국)
퓨즈박스는 전장품에 과전류가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퓨즈를 사용하는 것아시죠?
즉 과전류를 막기 위해 전기장치를 보호하는 장치가 퓨즈인데
이러한 퓨즈에다 덤으로 전기 회로를 보호하는 릴레이까지 함께
모아놓은 곳이 바로 정션박스 일명 퓨즈박스 입니다~
뭐 퓨즈박스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드리고
침수 차량에 대한 흔적은 바로 이 퓨즈박스 내부로 알 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이건 좀 확실한 침수차량을 파악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침수 차량을 판매하기 이전에
퓨즈박스의 내부에 있는 흙과 물때 자국을 제거하고
판매하는 판매자분들은 많이는 안계시겠죠?
5. 차량시트 확인
차량 시트 확인법은 차량의 연식과
주행거리에 비해 차량의 시트가 너무 깨끗한 경우, 확실하진 않지만
한번 의심을 해볼 필요는 있겠네요
뭐 차를 팔기위해 깨끗하게 청소했다는 말을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저도 여지껏 본 중고차들을 보면
차량의 시트가 완전 세것 처럼 깨끗하게 나오는걸 본적이 없네요
물론 의심만 하시라는 거지
완전한 침수차량 구분법은 될 수 없으니
참고 하시고 의심이 가시면 차량에 대해서
확실하게 조사를 하시고 구매를 하도록 하세요~
6. 운전석 브레이크 페달쪽으로 누워서 핸들 아래쪽 배선을 확인
이건 좀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판매하는 사람이나 구매하는 사람이나
솔직히 배선을 일일히 확인하시는 분들은 없으실꺼에요
특히! 판매자 분들의 경우
여기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차량을 판매할까요?
차량의 배선의 경우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아마 청소를 하지 못했을 거에요
그러니깐 중고차량을 구매하실 때는 꼭!
배선을 확인하세요! 만약 배선에 황토, 흙 등이 묻어 있다면,
이건 거의 100% 침수 차량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7.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을 꼼꼼히 체크하세요
침수된 차량의 경우, 아무리 꼼꼼히 세차/청소를 하더라도, 미흡한 부분이
반드시 생기기 마련입니다!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에 오물/황토/흙 등이
묻어 있다면
분명 침수 차량일 수 있으니
차량을 보실 때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을 위주로
꼼꼼히 체크하셔서
침수 차량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구분 하시고
구매하시는게 좋겠죠?
통상 침수 수리후 2~3개월이 지나면 침수 흔적이 대부분 사라지기 때문에
침수차는 엔진룸과, 실내에 슨 곰팡이와 녹, 오물자국(매트하부) 등으로 알 수 있으며, 좀 더
구체적으로 판별하기 위해서는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벨트 끝에 흙이나, 물기가 있나 보고
라이트 속이나, 주유구, 시거잭, 시트, 사이틀 통상 물이 닿지 않는 곳에
오물물질이 있는지 확인하면 되실듯 싶습니다~
물론 흔적이 없다고 침수차가 아니라는 보장은 할 수 없지만, (침수 차량은 수리 후 1~3년이 지나면
전문가 조차도 판별하기 어려울 만큼 침수 흔적이 사라진다고 하네요)
만약 이런 차량은 또 침수 여부를 보험개발원 자동차 이력정보 조회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자동차 이력정보에는 차의 사고 여부를 비롯해 그동안의
차의 이력을 단적으로 볼 수 있다네요
이를 통해 수리 비용과, 차량의 이전, 차량번호, 침수, 도난 까지 파악할 수 있으니
침수 여부를 짐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니깐
참고 하시구요
마지막으로 침수 피해를 입고도 보험수리를 하지 않거나 이력정보가 업데이트 되기 전 급하게
올라온 매물은 확인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꼼꼼히 확인 후 중고차 계약을 하더라도 침수차로 의심이 되면, 계약서에 따로
판매자가 이야기한 사고, 이외의 사고(침수)가 없음을 인정하고
나중에라도 밝혀지면 보상한다는 내용과 함께 확인 도장을
받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침수 차량을 구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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