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1때 어학연수(그냥관광) 15일을 갔다왔다.

그곳에서 홈스테이를하였다. (홈스테이:미국인 집에서 몇일 살며 체험하는것)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친해졌다.

먹는거 입는거 불편함이 없었다.

4일쯤되는날 우리는 서로 어색해 질 수 밖에 없었던 사건이 터지고말았다.

내가 mp3를 가지고 온것이 문제였던것이다.-_-

내가 잼나게 음악을 듣고있었다.

그러자 우리 홈스테이 집주인 아저씨가 말씀하셨다.

아저씨:"Hey, what are you doing now?"
(아저씨:"이봐,지금 뭐해?">
나:"Listening the music"
(나: "음악 들어요">
아저씨:"Great!!"
(아저씨:"대단한데!!">

이쯤되자 나는 음악을 들려주고싶었다.

그래서 슬그머니 이어폰한짝을을 그 아저씨의 귀에 꽂아 드렸다.

그러자 아저씨는 미소를 지으며 한쪽으로 이어폰을 듣기시작했다.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지시는 아저씨 -_-(그때까진 진짜 뭔지몰랐다)

나도 같이 듣고있던터라 "뭐가이상하지?" 하며 들었다.

아뿔싸!!

나는
그때 히트곡이었던 'Fucking USA'를 듣고있었던것이다..제길..


그래서 얼른 이어폰을 뺏어서 말했다.
영어로
("이 음악가 너무 한심합니다 이딴 노래를 짓다니!! 그렇지않아요?")(솔직히 내가 더 한심하다)

할 수 없이 집에오는날까지 한마디도 하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