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7주인 유 모씨는 어제 오후 퇴근길, 4호선 지하철 안에서 때 아닌 봉변을 당했습니다.
과천역 인근에서 70대 노인이 노약자 석에 앉아있는 유 씨 앞에 와 '자리를 양보하라' 요구했고, 이에 유 씨가 임신했음을 알렸지만 노인은 이를 확인해야 한다며 유 씨의 임부복을 갑자기 걷어올린 겁니다.
<인터뷰> 유00(임신부) : " 임신한게 아니면서 (임신인)그런 척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확인을 해야 한다며..."
유 씨는 임산부 배려 표식까지 지니고 있었지만 노인은 유 씨의 부른 배를 가격하기까지 했습니다.
당시 전동차 안에는 이 처럼 임산부 배려석이 없어 유 씨는 객차 끝에 있는 노약자 보호석에 앉아있었던 상태였습니다.
전동차에 있던 탑승객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노인은 다음역인 인덕원역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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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9/28 20:37:05 124.54.***.168 kim무성♡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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